Out of Print

벨트 위 벨트 아래

$16.20
SKU
9788996831259

 

본 상품은 품절 / 절판 등의 이유로 유통이 중단되어 주문이 불가합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Mon 06/3 - Fri 06/7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Wed 05/29 - Fri 05/31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6/06/15
Pages/Weight/Size 172*235*14mm
ISBN 9788996831259
Categories 만화/라이트노벨 > 그래픽노블
Description
우리들의 망해버린 연애사… 첫사랑!

“주근깨 좀 빼라”는 데에서 유래한 별명 깨빼 박지수와, 콧물로 풍선을 만드는 매직코 권별은 어릴 적부터 친구 사이다. 1998년, 이태원이 가까운 한남동에 있는 고등학교에 다니고 이제 막 2학년이 되었다. 깨빼는 이혼한 후 술만 마시는 아버지와 집에 여자 친구를 들이는 동네 건달인 듯 보이는 형과 살고 있다. 2학년 교실에 1학년 때 담임이 찾아와 “1학년 2학기 등록금을 안 낸 녀석이 2학년 1학기 등록금을 냈다”며 매질을 가한다. 가정도 학교도 깨빼에게는 폭력이 난무하는 현장인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창 사춘기가 진행 중인 두 친구는 청춘을 구가하느라 분주하다. 여자를 만나려고 미팅도 하고, 교회에 가기도 한다.

비슷한 시기에 깨빼와 별이는 여자 친구를 사귀게 되지만 서로에게 비밀에 부쳐야 할 사정이다. 깨빼는 여자 친구인 지원이 친구들에게 자신을 공개하는 것을 자꾸 미루기 때문이고, 별이는 교회에서 만난 우리가 원래 깨빼가 먼저 관심을 보였던 여자였기 때문이다. 늘 그러하듯 모든 연애의 달콤함은 그를 시기하는 시간의 힘에 굴복하여 깨빼 지수도 매직코 별이도 비슷한 시기에 여자 친구와 이별을 맞는다. 만화의 공간 배경이 되는 이태원은 극대화된 욕망들이 몰려드는 곳이다. 이런 공간 속에서 사춘기를 맞은 깨빼와 별이 속에서 자라난 은밀한 욕망이 무력하게 무너지고 있다.
Contents
141 미팅_009/ 음성 고백_019/ 배신_037/ 첫 키스_055/ 8282_073/ 1004_089/
486_099/ 17 3707 1_109/ 과거_137/ 고백_147/ 꿈의 현실_157/ 천생 여자_173/
2000년_193/ 보관해 둔 감정_209
Author
마영신
공장, 영화 촬영장, 편의점, 노점 등 다양한 곳에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속 깊은 이야기를 만화로 그린 작가. 2007년 만화 잡지 [팝툰]에 「뭐 없나?」를 수록하며 데뷔했다. 이후 『남동공단』 『벨트 위 벨트 아래』 『삐꾸래봉』 『엄마들』 『연결과 흐름』 『콘센트』 『아티스트』 등 현실적이고 사회성 짙은 만화를 발표했다. 주로 출판 만화로 활동하다가 [19년 뽀삐](2015, 다음 웹툰)를 시작으로 웹에 연재를 하고 있다.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만화 원고지에 펜촉과 잉크로 작업하고 있다. 예술성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작가들과 함께 레이블 ‘즐겨찾기’를 운영하고 있다. 2021년 《엄마들》로 만화계의 오스카 상이라 불리는 하비 상을 수상했다.
공장, 영화 촬영장, 편의점, 노점 등 다양한 곳에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속 깊은 이야기를 만화로 그린 작가. 2007년 만화 잡지 [팝툰]에 「뭐 없나?」를 수록하며 데뷔했다. 이후 『남동공단』 『벨트 위 벨트 아래』 『삐꾸래봉』 『엄마들』 『연결과 흐름』 『콘센트』 『아티스트』 등 현실적이고 사회성 짙은 만화를 발표했다. 주로 출판 만화로 활동하다가 [19년 뽀삐](2015, 다음 웹툰)를 시작으로 웹에 연재를 하고 있다.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만화 원고지에 펜촉과 잉크로 작업하고 있다. 예술성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작가들과 함께 레이블 ‘즐겨찾기’를 운영하고 있다. 2021년 《엄마들》로 만화계의 오스카 상이라 불리는 하비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