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한 우리말』은 저자가 다년간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친 경험을 토대로 우리말의 까탈스러움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쓴 책이다. 우리말의 틀리기 쉬운 지점을 포착해 유형별 정리를 시도했으며 찾아보기 쉽도록 가능한 한 표로 만들어 정리했다. 맞춤법 외에도 말글살이의 안목을 넓혀 주기 위해 발음이나 띄어쓰기, 어법도 다루었다. 오용 사례는 기사나 노랫말, 인터넷 등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인데, 가능한 한 최근 자료에서 인용해 수록하였다.
제2장 문제적 사이시옷 103
1. 사이시옷의 갈래103
2. 사이시옷이 없다고? 105
3. 사이시옷 없이는 못 산다지만… 107
제3장 첫소리의 반란 111
제3부 낱말이 문제다
제1장 헷갈리는 낱말 118
1. 둘 다 맞는 것 118
2. 닮은 듯 다른 뜻 120
3. 넌 뭐냐? 비운의 낱말들 124
4. 식탁에서 입맛대로 불리는 이름들 127
5. 이게 비표준어였어? 130
6. 얄궂은 토박이말 132
7. 사전에 없는 말 133
8. 암수와 관련된 말 137
9. 색채어의 변주 138
10. 상징어(시늉말) 141
11. 북한말을 어쩐다? 144
12. 이게 일본말이었어? 145
13. 어긋난 이름들 147
제2장 준말도 문제다 148
1. 아무렇게나 줄여서야 148
2. 오직 준말만 150
3. 준말도 되고말고 151
4. 준말은 안 돼요 152
5. 준말에 이런 지뢰가? 153
제3장 문제적 접미사 157
1. 다시 봐야 할 접미사 157
2. 팔방미인 ‘-이’ 158
2.1 동사를 변화시키는 ‘-이’ 158
2.2 부사를 만드는 ‘-이’ 159
2.3 명사를 만드는 ‘이’ 160
제4장 한자어가 문제다 162
1. 어이없는 사자성어 162
2. 탈 많은 한자어 163
3. 못 말리는 유음이의어 166
4. 귀화한 한자어 167
5. 신경 쓰이는 한자(어) 167
제4부 발음이 문제다
제1장 발음, 너 때문에 178
1. 소리 나는 대로 178
2. 원래 생긴 대로 180
3. 동음이의어 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