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월 석종연 스님은 흔히 불교를 알려면 무슨 책을 읽어야 하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책이 불교의 초심자들에게 불교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훌륭한 길잡이가 될 수는 있지만 책만 읽는 것이 전부는 아니라고 말한다. 책을 읽는 목적을 잘 생각해 보아야 하고, 책을 통해 자기 자신의 내밀한 뜰을 살펴볼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한다.이 책은 일상의 생활에서 느꼈던 소박한 생각들을 통해 자신을 살펴보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Contents
제 1장 지금 이 순간
존재의 양면성을 넘어서
세상의 모든 너와 나는 하나
이 세상에 왔을 뿐, 가는 이는 없습니다
공(空)의 삶
꿈꾸는 자들아, 꿈에서 깨어나라!
지옥과 극락, 마음 씀의 차이
나는 어떤 불자인가
세상을 살면서 삶을 즐기고 있습니까
죽을 때까지
악업이 녹아내립니다
(...)
제 2장 꽃은 저마다 향기를 낸다
꽃은 저마다 향기를 낸다
서로 사랑합니사
당신을 사랑합니다
지금 여기에
침묵(沈默)
중생이 없으면 보살도 없습니다
자비롭게 사랑하자
본래 그 자리
불교 공부하는 즐거움
나눔의 삶
(...)
제 3장 너와 나는 미완의 여래
관세음보살을 만나는 길
묵은 해 새해는 마음 밖에 허망한 것
깨달음은 생활현장의 작은 것에서부터
무문(無門)
마왕의 유혹과 싯다르타의 깨달음
너와 나는 미완의 여래
물방울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
수행정진하면 사바가 정토
보살님 지금 이 순간 기도 하십시오
계율은 우리들의 스승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