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몸을 돌보다

제도권 의료 시스템의 덫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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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3/01/25
Pages/Weight/Size 217*145*35mm
ISBN 9788996751410
Categories 건강 취미 > 건강에세이/건강기타
Description
의료 시스템은 환자가 스스로 몸을 돌보기를 바라지 않는다.
스스로 몸을 돌본다는 것은 반역이고, 혁명이다


날씬한 몸매, 똑똑하고 키가 큰 아이, 조금 더 개운한 아침, 끼니때마다 겪는 치통, 이런 모든 문제 앞에서 우리는 의사의 조언을 기다린다. 그리고 어린 아이를 키우는 내내, 늙은 부모가 돌아가시는 마지막까지, 의료 시스템에 기대어 산다. 의사가 없이는 아무런 판단도 결정도 내릴 수 없는 삶을 산다. 스스로 환자가 되거나, 혹은 식구가 그렇게 되었을 때, 일상은 통째로 무너지고, 가진 돈 전부를 이 의료 시스템에 쏟아 붓는다. 그렇게 해서, 당신은 건강하게 살고 있는가?

의사, 그리고 의료 시스템은 환자가 스스로 몸을 돌보기를 바라지 않는다. 현대사회에서 의료 시스템은 교육과 더불어 개인을 옥죄고 꼼짝 못하게 붙들어 매고는 결국 삶 전체를 지배하고, 마지막에는 거덜 낸다. 그것은 단지 병원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일이 아니다. 환자를 처치 대상으로 전락시키고, 모든 사람들을 예비 환자로 규정해서 돈벌이의 수단으로 삼는 시스템에서 벗어나오지 않는 한, 건강한 삶을 기대할 수는 없다.

저자는 스무살 때 목숨을 걸고 병과 싸우다 어느 덧 지천명의 나이 쉰을 넘겼다. 평생 죽음의 문턱 가까이에서 살았던 환자는 거대한 의료 시스템의 덫을 빠져 나옴으로써 자기 삶을 찾았다. 그리고 수십 년 투병의 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 몸을 돌보는 길을 책으로 정리했다. 건강의 원리를 이루는 줄기부터, 건강에 중요한데도 쉽게 지나치는 아주 세세한 것까지, 건강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다루었다. 몸을 통해 개인의 건강한 삶에 대해서 이야기할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속내를, 그 핵심을 드러내는 인문서이기도 하다.
Contents
1부. 넘쳐 나는 건강법 사이에서 균형 잡기

2부. 우리 시대의 미신에 맞서

2_ 1. 현대 영양학의 치명적 오류
2_ 2. 포화지방산이 심장병을 일으킨다고?
2_ 3. 식물성기름을 멀리해야 한다
2_ 4. 과일, 설탕보다는 나은 식품
2_ 5. 양날의 칼, 채식주의
2_ 6. 콩은 ‘밭에서 나는 소고기’인가?
2_ 7. 달걀과 우유, 찬사와 비난 사이
2_ 8. 소금은 독이다
2_ 9. 알칼리성 식품이 몸에 좋다?
2_ 10. 서양 의료라는 만능 신화
2_ 11. 한의학은 과학이 아니다

3부. 건강의 기초 다지기 _ 넘치는 당을 줄여라

4부 사람의 주식은 ‘풀’이다

4_ 1. 구석기시대 식사법과 유기 농산물
4_ 2. 채소범벅 만들어 먹기

5부. 스스로 몸을 돌보기 위한 방법
5_ 1. 건강의 징표가 되는 것들
5_ 2. 밥상 위의 건강
5_ 3. 더 챙겨야 할 건강식품
5_ 4. 몸은 움직이는 것이다
5_ 5. 스스로를 지키는 몸
5_ 6. 자연에 맡기기

6부. 만성병 다스리기
6_ 1. 암
6_ 2. 뇌졸중과 심장병
6_ 3. 당뇨병
6_ 4. 이와 잇몸 건강
6_ 5. 세균과 바이러스 질환
6_ 6. 비만
6_ 7. 아토피와 알레르기성비염

7부 삶을 돌봐야 몸을 돌볼 수 있다
7_ 1. 지식의 덫을 넘어
7_ 2. 자연의 섭리에 기댄 자율적 삶

부록
Author
윤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