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가노, 작은 시골 마을에 있는 후지미 고등학교에는 일본에서도 보기 드문 양봉 동아리가 있다. 한 명의 여고생으로부터 시작된 양봉 동아리, '핫치비에잇'. 학교 뒤뜰에 벌통을 놓아, 벌을 치고 꿀을 딴다. 즐겁게, 선하게, 진심을 담아 자연과 마을 속에서 거침없이 자신의 길을 열어 간 아이들. 작은 꿀벌과 함께 시작한 후지미 고등학교 양봉부의 놀라운 이야기가 한 편의 청춘 영화처럼 펼쳐진다.
Contents
여는 글
양봉부 핫치비에잇 출범!
열혈 소녀의 고민
저 할아버지는 뭘 하시는 걸까?
치하루, 첫 꿀벌을 만나다
핫치비에잇, 출범!
양봉부 핫치비에잇 첫해
어떤 벌을 쳐 볼까?
양봉부의 첫 벌통
연극 [꿀벌 씨 극장]
우리, 꿀벌의 마음이 되어 보자
따뜻한 어르신들과
야마구치 선생님을 만나다
두근두근, 첫 꿀 따기
규칙은 규칙
덤벼라, 말벌!
꿀벌들의 겨울나기
졸업, 새로운 길을 나서다
양봉부 핫치비에잇 2년째
좌충우돌 새 학기
후지미 꿀벌 백화 프로젝트
검정말벌의 여행
분봉하는 벌들 속에서
농업 클럽 대회에 나갈까?
긴장 속의 일전, 나가노 현 대회
지구 대회, 쟁쟁한 경쟁자들과 맞붙다
꿀을 넣은 지역 음식에 도전!
무너진 유대감
전국 대회, 꿈꾸던 무대에 서다
평생의 길을 열며
고맙습니다, 선생님
양봉부 핫치비에잇 3년째
세 번째 봄을 맞아
지역민과 함께 벌꿀 산책
도쿄에 하루 벌꿀 음식점을 열다
다시 농업 클럽 전국 대회를 향해
발표자들의 부진을 딛고
두 번째 전국 대회 무대에서
자연 속에서 꿀벌들과 보낸 고교 생활
닫는 글
글쓴이의 말
Author
모리야마 아미,정영희
일본 호세이 대학을 졸업했다. 캐나다 벤쿠버에서 유학 했다. 그리고는 해외여행 인솔자로 39개국을 오가며 견문을 넓히고, 일을 하며 세상을 배웠다. 2005년 여행 인솔자였던 모리야마 아미는 시나리오를 쓰면서 작가 생활을 시작한다. 지금까지 일본 최고 흥행 애니메이션인 [사자에 씨], [치하야후루 1], [치하야후루 2], [스티치!]의 대본을 썼다.
일본 호세이 대학을 졸업했다. 캐나다 벤쿠버에서 유학 했다. 그리고는 해외여행 인솔자로 39개국을 오가며 견문을 넓히고, 일을 하며 세상을 배웠다. 2005년 여행 인솔자였던 모리야마 아미는 시나리오를 쓰면서 작가 생활을 시작한다. 지금까지 일본 최고 흥행 애니메이션인 [사자에 씨], [치하야후루 1], [치하야후루 2], [스티치!]의 대본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