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치의가 답이다

초고령사회, 건강 불평등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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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10/09
Pages/Weight/Size 152*215*16mm
ISBN 9788996623786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학
Description
건강보험 진료비만 60조 원이 넘는 시대가 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나라들 중에서 우리나라는 10년 동안 의료비 상승률에 있어서 수위를 달리고 있다.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은 국민들의 비율은 갈수록 늘고 있으며 2014년 전체 진료비 중 35%가 만성질환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2030년에는 30세 이상 인구의 절반이 이런 만성질환에 노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치의는 환자에게 각종 질병이 생겼을 때 어딜 가야 하나 고민하지 않고 제일 먼저 찾는 의사다. 고혈압·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 관절염, 요통, 감기 등 호흡기 질환, 피부병, 위장병, 타박상이나 열상 같은 질병들이다. 스트레스나 불안증, 우울증도 있다. 이런 질병들 대부분은 주치의가 치료하거나 관리할 것이고 중환이거나 정밀 검사가 필요한 환자는 상급병원이나 해당 전문의에게 의뢰한다. 그 경우에도 상급병원의 의료진과 긴밀하게 정보교환을 하며 환자의 상태를 추적할 것이다. 주치의는 질병치료뿐만 아니라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건강검진결과 상담, 비만, 금연, 절주, 운동 상담 등 질병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하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일 경우 전화 상담과 왕진을 할 것이다.

주치의는 환자의 질병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파악하며 관찰하고 있어 불필요한 병원진료를 막고, 만성질환자에 대한 효과적 관리와 예방진료가 가능해 결과적으로 만성질환 진료비 증가를 억제한다. 『주치의가 답이다』 1부에서는 주치의로 의료복지의 패러다임을 바꿀 필요성에 대해 그리고 2부에서는 주치의 활동을 하는 협동조합의 활동을 통해 어린이·어르신·장애인 돌봄과 의료가 어떻게 연결, 통합되는지를 살펴보았고, 3부에서는 외국의 사회적 돌봄, 주치의 실시 현황을 조망했다.
Contents
추천사 Ⅰ 주치의가 답이다
추천사 Ⅱ 가족 같은 주치의 갖고 싶다!
추천사 Ⅲ 일차보건의료의 정착과 주치의제도의 도입
추천사 Ⅳ 나를 가장 잘 아는 의사, 주치의

개정판 서문 공동체성 회복을 통해 의료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자

제1부 주치의, 대한민국 의료복지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제1장 2026년 초고령 대한민국, 지금 당장 나서야 한다
제2장 일차의료가 아프다! 치료방법은 주치의제
제3장 고령사회 대비, 사회서비스협동조합이 답이다
제4장 부모모심협동조합 아시나요?

제2부 어린이·어르신·장애인 돌봄과 의료의 연결고리, 주치의

제1장 어린이 돌봄과 주치의제

제1절 육아공동체에서 주치의 서비스

〈육아공동체 사례 1〉 성북공동육아사회적협동조합 행복한우리어린이집
〈육아공동체 사례 2〉 노원공동육아사회적협동조합 통통어린이집
〈육아공동체 사례 3〉 마포공동육아사회적협동조합 참나무어린이집

제2절 아픈 아이 돌봄과 주치의

제2장 어르신 돌봄과 주치의제

제1절 건강하고 행복한 노인이 사는 그곳
제2절 초고령사회 대안으로서 노인주치의
제3절 작은장례가 공동체를 살린다
제4절 어르신 돌봄,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제5절 ‘치과주치의제’는 대세다
제6절 만성질환관리, 주치의팀이 답이다

제3장 장애인 돌봄과 주치의제

제1절 장애인 건강주치의제의 의미와 추진방향
제2절 지역사회 장애인주치의사업과 건강코디네이터

〈장애인주치의 사례 1〉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장애인주치의 사례 2〉 행동하는 의사회
〈장애인주치의 사례 3〉 행복한마을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제3부 그들은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

제1장 외국의 주치의제도 현황
제2장 영국 돌봄자운동과 Carers UK
제3장 일본협동조합과 지역사회 돌봄
제4장 서로 돌봄의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유럽의 협동조합

부록
주치의제도 도입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창립선언문, 성명서
한국사회적의료기관연합회 소개
Author
임종한
인하대 의과대학 직업환경의학교실 주임 교수, 한국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회장,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상임대표. 1990년대 초 환경오염으로 인한 환경성질환을 알게 된 후 협동공동체와 더불어 지역사회와 일터를 건강하게 만드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화학물질 등록과 평가 등에 관한 법률」 및 「암예방 특별법」 자문위원, 질병관리본부 가습기 살균제 관련 ‘폐 손상 조사위원회’ 조사위원, 제2기 수도권 대기특별대책 ‘위해성 분야’ 연구위원 등 국내 화학물질 및 대기 정책 수립에 적극 참여했다. 국내에 의료생활협동조합 운동을 개척하고 발전시켜온 협동조합 전문가로서 현재 한국의료생협연합회 이사장을 지내고 있다. 또한 환경정의 다음지킴이운동본부장으로 미래 세대의 건강을 위한 환경운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어린이 건강과 환경보호 활동으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문화일보 ‘주목받는 차세대 인물 30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는 『가장 인간적인 의료』 『아이 몸에 독이 쌓이고 있다』가 있으며, 『마을로 가는 사람들』 『사회문제를 보는 새로운 눈』 『생명을 살리는 밥상』 『밀레니엄 커뮤니티 센터』 『공중보건과 예방의학』 『친환경 농업과 생명환경 교육』 등 다수의 책을 공동 집필했다.
인하대 의과대학 직업환경의학교실 주임 교수, 한국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회장,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상임대표. 1990년대 초 환경오염으로 인한 환경성질환을 알게 된 후 협동공동체와 더불어 지역사회와 일터를 건강하게 만드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화학물질 등록과 평가 등에 관한 법률」 및 「암예방 특별법」 자문위원, 질병관리본부 가습기 살균제 관련 ‘폐 손상 조사위원회’ 조사위원, 제2기 수도권 대기특별대책 ‘위해성 분야’ 연구위원 등 국내 화학물질 및 대기 정책 수립에 적극 참여했다. 국내에 의료생활협동조합 운동을 개척하고 발전시켜온 협동조합 전문가로서 현재 한국의료생협연합회 이사장을 지내고 있다. 또한 환경정의 다음지킴이운동본부장으로 미래 세대의 건강을 위한 환경운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어린이 건강과 환경보호 활동으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문화일보 ‘주목받는 차세대 인물 30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는 『가장 인간적인 의료』 『아이 몸에 독이 쌓이고 있다』가 있으며, 『마을로 가는 사람들』 『사회문제를 보는 새로운 눈』 『생명을 살리는 밥상』 『밀레니엄 커뮤니티 센터』 『공중보건과 예방의학』 『친환경 농업과 생명환경 교육』 등 다수의 책을 공동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