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털

가장 경이로운 자연의 걸작
$19.44
SKU
9788996602293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4/25 - Thu 05/1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4/22 - Thu 04/24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3/07/24
Pages/Weight/Size 145*215*30mm
ISBN 9788996602293
Categories 자연과학
Description
깃털 하나로 생물진화의 시작과 끝을 논하다?

진화론과 창조론의 논쟁은 19세기 채석공이 발견한 하나의 화석에서부터 시작한다. 이야기를 그가 발견한 시조새의 화석부터 시작하는 이유는 시조새가 새인지 아니면 새가 파충류에서 진화한 하나의 고리인지를 두고 토머스 헉슬리와 리처드오언이 논쟁을 했기때문이다. 이를 통해 생물학계의 진화 논쟁에서 깃털이 차지하는 위치를 조명한다. 오늘날 깃털은 끝나지 않은 진화론과 창조론의 진화논쟁의 서막을 알린 장본인이자 가장 핵심적인 원점이다.

이후 깃털 달린 공룡 화석이 중국 랴오닝 성에서 대량으로 발견 되자 깃털은 비행하기 위해 사용된것이 아니라, 구애와 과시, 보호기능에 사용되기도 했다는 쟁점으로 불길이 번진다. 파충류의 비늘이 깃털이 되었다고 하는 기존의 주장을 뒤엎고 새로운 깃털 발달 모델을 제시한 것이다. 또한 ‘새는 공룡이 아니’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앨런 페두차의 반대되는 의견도 다채롭게 조망하면서 깃털 진화에 대한 균형 있는 시각을 제시한다.현대 인류의 기술로도 따라갈 수 없는 깃털의 공기 역학 기능, 다른 섬유로도 대체 될 수 없는 놀라운 보온기능과 보호기능까지. 우리는 깃털을 단순히 '털'이라고 생각해오지는 않았을까. 자연의 걸작이라고 할 만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깃털'이 될 것이다. 우리가 몰랐던 깃털에 대한 많은 정보와 기능, 다양한 궁금증을 책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Contents
서문
서론_ 자연의 기적

1부_ 진화
제1장 로제타석
제2장 열 차폐, 활공, 벌레 잡기
제3장 이시안 지층
제4장 슴새 잡는 법

2부_ 솜털
제5장 따뜻하다
제6장 시원하다

3부_ 비행
제7장 땅에서 날아올랐을까, 나무에서 뛰어내렸을까?
제8장 망치 같은 깃털
제9장 완벽한 날개

4부_ 장식
제10장 극락조
제11장 그녀의 모자에 꽂힌 깃털 하나
제12장 저 멋지고 찬란한 빛깔을 우리에게 선사하다

5부_ 기능
제13장 바다오리와 머들러에 대해
제14장 막강한 펜
제15장 깃털이 나지 않은 대머리

결론_ 경이로움을 빚지다
부록_ 깃털에 대한 삽화 설명
미주
참고문헌
그림 및 인용문의 출처
찾아보기
Author
소어 핸슨,하윤숙
미국 퍼시픽노스웨스트에서 나고 자랐다. 보존생물학자로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연구와 생물보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은이는 중앙아메리카의 나무와 명금류, 탄자니아의 둥지 약탈, 아프리카대머리수리의 먹이섭취 습성 등을 연구했다. 레드랜드 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아이다호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구겐하임Guggenheim 펠로우, 스위처재단Switzer Foundation 환경연구원으로 있으며 인간생태계연구그룹(HESG)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간다의 브윈디 천연국립공원의 외딴 오지 마을에서 2년간 마운틴고릴라를 연구해서 쓴 첫 책 『울창한 숲』The Impenetrable Forest은 2008년 USA Book News 자연 분야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깃털의 자연사와 문화사를 흥미롭게 녹여낸 『깃털』은 매년 자연사 부문의 뛰어난 책에 주는 존 버로스 메달을 수상했으며, <라이브러리저널> 과학기술 분야 최고의 책 선정, 영국의 권위 있는 논픽션 상인 BBC 새무얼 존슨 상 후보에 오르는 등 많은 주목을 받았다. 자연과 인간 세계의 접점에 대해 주로 연구하며 현재는 전쟁의 생태학적 영향을 평가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미국 퍼시픽노스웨스트에서 나고 자랐다. 보존생물학자로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연구와 생물보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은이는 중앙아메리카의 나무와 명금류, 탄자니아의 둥지 약탈, 아프리카대머리수리의 먹이섭취 습성 등을 연구했다. 레드랜드 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아이다호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구겐하임Guggenheim 펠로우, 스위처재단Switzer Foundation 환경연구원으로 있으며 인간생태계연구그룹(HESG)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간다의 브윈디 천연국립공원의 외딴 오지 마을에서 2년간 마운틴고릴라를 연구해서 쓴 첫 책 『울창한 숲』The Impenetrable Forest은 2008년 USA Book News 자연 분야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깃털의 자연사와 문화사를 흥미롭게 녹여낸 『깃털』은 매년 자연사 부문의 뛰어난 책에 주는 존 버로스 메달을 수상했으며, <라이브러리저널> 과학기술 분야 최고의 책 선정, 영국의 권위 있는 논픽션 상인 BBC 새무얼 존슨 상 후보에 오르는 등 많은 주목을 받았다. 자연과 인간 세계의 접점에 대해 주로 연구하며 현재는 전쟁의 생태학적 영향을 평가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