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수

위기의 순간, 나라를 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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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07/04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96565956
Categories 경제 경영 > CEO/비즈니스맨
Description
2,500여 년 전, 춘추전국시대에는 제환공에서부터 진시황까지 다양한 나라의 다양한 패자가 있었다. 그리고 그들 곁에는 주군의 천하경영을 위해서라면 목숨마저도 내놓았던 유능한 책사들이 있었다. 고금동서의 역사가 증명하듯이 1인자인 최고통치권자의 리더십이 국가의 흥망을 좌우한다. 그러나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2인자의 보필이다. 보필의 수준에 따라 1인자의 리더십이 빛을 발하기도 하고 흐지부지되기도 한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2인자인 책사들의 지혜를 살펴보며 시대를 뛰어넘어 통용되는 생존의 기술과, 다양한 분야에 걸친 그들만의 지혜와 노하우를 가르쳐준다. 더불어 이미 우리에게 알려질 만큼 알려진 1인자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화려하지 않지만 우직하고 능력 있는 2인자들의 이야기로 현재의 우리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한다.
Contents
서문

제1장 제왕학을 완성한 제나라 지신(智臣) 관중
먼저 도착하는 자, 왕이 될 것이다/ 몸바친 소홀과 살아남은 관중/ 부국강병의 첫걸음/ 인재경영이 곧 천하경영/ 백성을 배부르게 하는 재정 정책/ 중요한 것은 경제인가, 정부 신뢰인가

제2장 백성을 먼저 생각한 초나라 양신(良臣) 손숙오
그의 집안은 왜 몰락하게 되었나/ 명군과 현상의 운명적 만남/ 낮추고 베풀고 겸손하라/ 왜 하필 초나라와 다툽니까?/ 백성의 가까운 곳에 있던 손숙오/ 죽음 후에도 현명한 아버지

제3장 공자를 감동시킨 정나라 현신(賢臣) 자산
현상시대 신도의 모델/ 탁월한 과학정신 vs 성리학의 재앙/ 궁극적 목표는 문화대국 건설/ 개방적인 언론정책의 성공/ 공자가 닮기 원한 인물

제4장 2인자의 모범이 된 제나라 정신(貞臣) 안영
안영을 향한 사마천의 흠모/ 복숭아로 눈엣가시 제거하기/ 민심이 천심이다/ 권력투쟁 속 빛나는 사직정신/ 예(禮)로 나라를 다스리는 방법/ 공자와 안영은 만났는가?

제5장 당대의 병법가 오나라 모신(謀臣) 오자서
박수칠 때 떠난 자와 남은 자의 차이/ 초나라 복수극의 내막/ 새 왕을 세운 전어 요리/ 동병상련이 키운 적/ 손자병법의 저자 손무는 누구인가?/ 썩어버린 초나라의 멸망/ 충신인가 매국노인가

제6장 토사구팽을 피한 월나라 간신(諫臣) 범리
명성과 안전을 함께 도모한 자/ 같은 꿈을 품고 벼슬을 던진 두 사람/ 대역전극의 디딤돌/ 호랑이에게 심장과 간을 먹히다/ 서시와 희대의 미인계/ 난세의 시기, 방심하지 마라/ 사의 표명 뒤의 삶

제7장 통일기반을 닦은 진나라 능신(能臣) 상앙
천하통일을 도울 노비를 얻다/ 눈앞에서 놓친 인재/ 맞춤형 부국강병 컨설팅/ 중원 진출을 위한 일대 혁신/ 천하제일의 강국이 된 비결/ 웃는 진나라와 우는 위나라/ 막힐 것 없는 상앙의 개혁/ 찬란한 업적과 달리 비참한 최후

제8장 강국에도 당당한 조나라 직신(直臣) 인상여
빼놓을 수 없는 화씨벽 일화/ 강대국을 마주하는 완벽 행보/ 진왕을 꾸짖은 기개와 의협/ 나라를 위해 자신을 굽힐 줄 안 대인

부록
1. 춘추전국시대의 특징
2. 춘추전국시대의 신도
왕도와 패도/ 역린과 곤직/ 충도와 역도/ 아홉 가지 충도
3. 춘추전국시대 연표
Author
신동준
고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과 사람의 길을 찾는 고전 연구가이자 평론가다.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안목에 열정이 더해져 고전을 현대화하는 새롭고 의미 있는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작업의 일부를 정리해 책으로 펴내고 있다. 100여 권에 달하는 그의 책은 출간 때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많은 독자에게 고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2019년 4월 25일 64세를 일기로 영면했다.

저서 및 역서로는 『삼국지 통치학』, 『조엽의 오월춘추』, 『전국책』, 『조조통치론』, 『중국 문명의 기원』, 『공자의 군자학』, 『맹자론』, 『순자론』, 『노자론』, 『주역론』, 『대학.중용론』, 『인식과 재인식을 넘어서』, 『열자론』, 『후흑학』, 『인물로 읽는 중국 현대사』, 『장자』, 『한비자』, 『조조의 병법경영』, 『귀곡자』, 『상군서』, 『채근담』, 『명심보감』, 『G2시대 리더십으로 본 조선왕 성적표』, 『욱리자』, 『왜 지금 한비자인가』, 『묵자』, 『고전으로 분석한 춘추전국의 제자백가』, 『마키아벨리 군주론』, 『관자』, 『유몽영』, 『동양고전 잠언 500선』, 『관자 경제학』, 『동서 인문학의 뿌리를 찾아서』, 『시경』, 『서경』, 『당시삼백수』, 『제갈량 문집』, 『국어』, 『춘추좌전』, 『인물로 읽는 중국 근대사』, 『풍몽룡의 동주열국지』, 『십팔사략』 등이 있다.
고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과 사람의 길을 찾는 고전 연구가이자 평론가다.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안목에 열정이 더해져 고전을 현대화하는 새롭고 의미 있는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작업의 일부를 정리해 책으로 펴내고 있다. 100여 권에 달하는 그의 책은 출간 때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많은 독자에게 고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2019년 4월 25일 64세를 일기로 영면했다.

저서 및 역서로는 『삼국지 통치학』, 『조엽의 오월춘추』, 『전국책』, 『조조통치론』, 『중국 문명의 기원』, 『공자의 군자학』, 『맹자론』, 『순자론』, 『노자론』, 『주역론』, 『대학.중용론』, 『인식과 재인식을 넘어서』, 『열자론』, 『후흑학』, 『인물로 읽는 중국 현대사』, 『장자』, 『한비자』, 『조조의 병법경영』, 『귀곡자』, 『상군서』, 『채근담』, 『명심보감』, 『G2시대 리더십으로 본 조선왕 성적표』, 『욱리자』, 『왜 지금 한비자인가』, 『묵자』, 『고전으로 분석한 춘추전국의 제자백가』, 『마키아벨리 군주론』, 『관자』, 『유몽영』, 『동양고전 잠언 500선』, 『관자 경제학』, 『동서 인문학의 뿌리를 찾아서』, 『시경』, 『서경』, 『당시삼백수』, 『제갈량 문집』, 『국어』, 『춘추좌전』, 『인물로 읽는 중국 근대사』, 『풍몽룡의 동주열국지』, 『십팔사략』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