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 강의실에서 살아남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102가지 비법!
성공적인 유학을 준비하기 위한 필독서!
- 강의실에서 겪는 작은 문제 해결부터 좋은 학점을 얻는 노하우까지
유학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치려면 공부 방법을 바꿔라
해외 대학으로 진학하는 학생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 2010년 기준 총 250,000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그중 미국에 진학하는 비율은 29.8%로 75,000명에 이른다. 이는 한국 내 교육 상황이 경쟁 일변도를 벗어나지 못하자 보다 더 좋은 교육 기회를 찾기 위한 학생들의 몸부림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해외 대학으로 진학한다고 해서 모두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이들의 실패는 단순히 영어를 잘하지 못해서라거나, 열심히 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다. 그보다 실제 미국 대학 강의실 안에서 벌어지는 문화적.사회적 차이에 적응하지 못해 벌어지는 실패 사례들이 늘고 있다.
주입식 교육에 익숙한 학생들은 미국 대학 강의실의 자유로운 분위기에 우선 당황하고 교수와 학생이 주고받는 아카데믹한 문답식 강의 방식에 혼란스러워한다. 그래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몰라 헤매게 된다.
이 책의 공저자인 김이숙 씨는 실제로 미국 대학 생활의 경험담을 들려준다. 처음에는 교수의 말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몰라 눈만 껌벅였다고 한다. 하지만 어떤 방식으로든 교수의 말에 반응하고 더 묻고 대답하기를 계속하자 수업에 더 능동적으로 참여하게 되고 급기야 학점이 만족스럽지 못하게 나왔을 때는 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를 교수에게 묻게 되었다고 한다. 물론 타당한 문제제기는 교수에게 통했고 그 결과 A 학점을 얻을 수 있었다.
유학을 꿈꾸는 사람들은 어느 정도 영어를 잘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영어로 공부하기란 그리 쉽지 않은 문제다. 단지 언어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영어는 미국 사회의 언어이기 때문에 언어에 그 사회만의 문화적 코드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그 사회 성원들의 사고방식을 반응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다시 말하면 미국 대학에서 단지 영어로 공부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문화 습관, 사고방식, 공부 방법마저 함께 할 수 있을 때 새로운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의 공저자인 수잔 교수와 김이숙씨는 미국 유학에서 성공하려면 먼저, 미국 문화 코드에 적응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수동적인 공부 방법을 버리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라고 한다. 교수가 던지는 물음의 답을 모르더라도 즉각 반응하는 것이 좋다. 꼭 정답이 아니라도 좋다는 것이다. 먼저 그 물음에 반응하고 생각하면서 말을 하더라도 반응하지 않으면 교수는 그 학생이 강의 내용에 집중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능동적인 강의 참여 태도는 성공적인 유학 생활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12년간 한국 학생들을 지도해온 수잔 교수가 직접 알려주는 특별한 공부법
이 책은 12년간 산타모니카 대학에서 한국 학생들과 수많은 외국 학생들을 지도해온 수잔 교수가 미국 대학 강의실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특별한 공부법을 소개하고 있다. 수잔 교수가 프롤로그에서도 밝혔듯이 그야말로 미국 대학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포인트를 자세하면서도 핵심을 뽑아 놓았다. 그가 강조하는 것은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대학의 강의실에서 보여주어야 할 사고의 틀과 원칙들이다. 교수가 전달하는 지식만 받아먹는 수동적인 공부가 아니라 스스로 연구 과제를 찾고 그 답을 찾아 나서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능동적인 공부를 하는 것이 미국 대학 강의실에서 살아남는 원칙이라는 것이다.
모두 102개로 정리한 수잔 교수의 미국 대학 공부법의 포인트는 아카데미아의 세계에서 공부를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에 대한 방법론부터 강의실에서 실제 벌어지는 풍경을 통한 적응 방법, 영어로 이루어지는 강의에 잘 적응하기 위한 말하기, 읽기, 쓰기 등 실질적인 공부 방법까지 미국 대학 적응법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하지만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공부법은 꼭 미국 대학에서만 먹히는 공부법이 아니다. 하나씩 짚어나가다 보면 어느새 더 내실 있는 공부를 도와주는 정보들이 가득하다. “재미로 익히는 정보” “대화에 필요한 간단한 관용 표현” “추천하고 싶은 뮤지컬” “추천하고 싶은 테드 동영상” 등 알차고도 유용한 정보들이 책을 가득 채우고 있다.
한편, 이 책의 출간에 맞춰 내한하는 수잔 교수는 8월 11일과 16일, 2차례의 강연을 통해 한국에서 해외 대학으로의 진학을 꿈꾸는 많은 학생들과 미국 대학 공부법에 관심 있는 독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강연의 주제는 [미국 대학에서 살아남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 이 강연은 책에서 미처 풀어놓지 못한 수많은 성공과 실패의 실제 사례들로 미국 대학 진학을 꿈꾸는 많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지침이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Contents
프롤로그
1장 아카데미아에 당당히 도전하라
Point 1 게임의 법칙을 알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Point 2 대학은 고등학교의 연장이 아니다
Point 3 지식은 경의와 성공을 ‘사준다’
Point 4 비판적 사고는 어렸을 때부터
Point 5 현재는 과거에 의해 만들어진다
Point 6 고대 그리스 문화는 서구 사상의 기반이다
Point 7 학술 어휘는 대부분 고대 신화에서 유래
Point 8 소크라테스적 방법을 익혀라
Point 9 아카데미아와 이상 사회 이해하기
Point 10 배움에 논리를 적용하는 훈련
Point 11 학술 영어는 일상 영어와 다르다
Point 12 고립된 학문 세계의 장점과 단점
Point 13 학위를 얻으려면 무엇을 왜 공부해야 하나
Point 14 형식은 매우 중요한 기본이다
Point 15 과제물의 형식도 중요하다
Point 16 자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사마귀까지도 보여주어야 한다
Point 17 중요한 것은 무엇이 아니라 왜이다
2장 미국 대학 강의실은 어떤 곳인가
Point 18 다문화적 가치에 익숙해져야 한다
Point 19 배움은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
Point 20 옳은 방법이 하나만 있는 것은 아니다
Point 21 미국 대학에서는 요령이 통하지 않는다
Point 22 출결이든 과제든 스스로 해내야 한다
Point 23 답을 모를 때에도 대꾸해야 한다
Point 24 교수와 눈 맞춤에 익숙해져라
Point 25 왜 교수의 모든 질문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가
Point 26 질문으로 교수에게 존경을 표시하라
Point 27 어리석은 질문이라도 상관없다
Point 28 수업 시간에 한 번 이상 꼭 손을 들어라
Point 29 논쟁의 ‘근육’을 키워라
Point 30 의심하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낼 수 있다
Point 31 강의실에서 실수를 하면 의외로 배우는 것이 많다
Point 32 일기 쓰기는 자신의 생각을 글로 옮기는 연습이다
Point 33 영어만 사용해야 원어민 친구를 사귈 수 있다
Point 34 양쪽 뇌를 함께 움직여야 살아 있는 영어가 된다
3장 영어 공부는 이렇게
Point 35 문법은 언어의 규칙일 뿐이다
Point 36 품사는 단어가 아니라 기능이다
Point 37 셀 수 있는 명사와 셀 수 없는 명사의 구분은 표현하려는 의미에 따라 달라진다
Point 38 어휘를 암기하지 않고 자신만의 어휘로 만드는 방법
Point 39 한 문장에 한 가지 아이디어만 표현하라
Point 40 단어 순서는 문장의 기본 의미를 전달한다
Point 41 주어부터 먼저 챙겨라
Point 42 주어에서 멀어질수록 힘이 떨어진다
Point 43 동사는 문장의 엔진과도 같다
Point 44 “to be” 동사를 경계하라
Point 45 “to be” 동사는 적게, 일반동사는 더 많이
Point 46 “to be” 동사는 결코 다른 동사들의 단순 기본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Point 47 “to be” 동사가 필요한 때
Point 48 간단한 벽돌로 복잡한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
Point 49 단어 무리 짓기를 활용하여 영어 이해력을 높이는 방법
Point 50 모든 문장은 최소한 하나의 독립 ‘절’을 갖고 있다
Point 51 간단한 단어들을 결합하여 어떠한 아이디어라도 만들어낼 수 있다
4장 영어 말하기는 이렇게
Point 52 영어의 철자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만큼 불규칙적이지 않다
Point 53 서로 다른 기능을 드러내는 알파벳의 두 부분이 협력하여 단어를 만들어낸다
Point 54 자음과 모음은 별개의 존재가 아니다
Point 55 이 두 단어에 모든 모음이 다 들어 있다
Point 56 귀에 들리는 영어를 이해하기 위해 눈을 사용하라
Point 57 영어 말하기는 원투 펀치 장단에 맞추어서
Point 58 구두점은 어조와 리듬 변화의 신호이다
Point 59 원어민처럼 말하기는 온몸으로 미국인처럼 행동한다는 의미이다
Point 60 텔레비전을 이용하면 적절한 영어 억양과 높낮이를 익히는 데 도움이 된다
Point 61 억양과 어조를 향상시키는 좋은 방법
Point 62 핵심어를 이용하여 아이디어를 찾는다
Point 63 자신이 실제로 어떻게 발음하는지 들어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
Point 64 일상의 대화와 교수의 질문에 답할 때 적용할 한 가지 쉬운 규칙
Point 65 답을 모를 때에도 영어 말하기를 연습할 수 있다
Point 66 상대방이 나의 말을 교정해줄 때 잘 들어라
Point 67 수줍고 자신 없게 말하면 누구도 들어주지 않는다
Point 68 앞에 나가 말을 할 때에는 청중에게 선물을 준다고 생각해보라
5장 영어 읽기는 이렇게
Point 69 많이 읽지 않고 글을 잘 쓰는 법을 배울 수는 없다
Point 70 사전은 친구가 될 수 없다
Point 71 여러분은 영어로 쓰인 모든 글을 읽을 만큼 충분한 어휘를 이미 안다
Point 72 이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세 가지 간단한 전략
Point 73 상상력으로 저자가 쓴 이야기를 새롭게 만들어낸다
Point 74 읽는 내용을 시각화하면 융통성을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된다
Point 75 비디오 게임을 하듯이 영어를 읽으라
Point 76 이해하지 못하는 내용을 알 수 있는 최고의 단서는 이미 아는 것에서 비롯된다
Point 77 토론 수업을 위해 줄거리를 살펴보는 방법
Point 78 줄거리 속의 각 단계를 찾아내는 방법
Point 79 플롯의 목적은 주인공의 변신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Point 80 등장인물과 플롯은 갈등을 통해 흥분과 재미를 자극하도록 상호작용 한다
Point 81 시간과 장소는 줄거리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Point 82 이야기를 자신의 삶과 연관짓는 연습
Point 83 저자가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에 따라 독자가 받아들이는 방식도 달라진다
Point 84 단어의 소리를 이용하면 의미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Point 85 여러분이 작성한 플롯의 단계들을 확인하는 방법
6장 영어 쓰기는 이렇게
Point 86 앞으로 다룰 내용을 말하고, 본격적으로 그 내용을 말하고, 말한 내용을 다시 말한다
Point 87 영어 철자 쓰기의 규칙을 이해하라
Point 88 다른 사람의 글을 인용하는 방법
Point 89 삼중 구조로 생각하는 법을 배우라
Point 90 영어의 구조는 모든 수준에서 어떻게 자체적으로 반복되는가
Point 91 문단은 영어 논리에 따라 구성되어야 한다
Point 92 글쓰기는 문단을 위한 계획부터
Point 93 기본적인 문단은 8개 문장 구조로 나뉜다
Point 94 종이 위에 생각의 구조가 나타나야 한다
Point 95 생각을 글로 옮기는 첫 번째 단계
Point 96 혼돈으로부터 의미를 추출해내기
Point 97 논문에 필요한 요리법
Point 98 논문은 최소한 네 번은 다듬어야 한다
Point 99 전체를 부분들의 합이 되도록 나눈다
Point 100 먼저 제목으로 독자를 흥분시켜라
Point 101 서론과 결론으로 주장을 뒷받침하는 방법
Point 102 정의와 자료와 예로 논제 뒷받침하기
부록
나에게 꼭 맞는 대학 고르기
제니퍼가 UCLA에 입학할 수 있었던 비결 : 성공 사례
가장 기본적인 논문 작성 요령
에필로그
Author
수잔 디렌데,김이숙
미국 산타모니카 대학에서 12년간 한국 학생들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건너온 다양한 학생들에게 ESL을 가르쳤다. 열정적으로 강의하며 학생들의 문제점을 세심하게 살펴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여러 권의 책을 펴낸 저자이며 단편영화 제작자이기도 하다. 여러 해 동안 다양한 예술 단체의 감독을 맡았으며, 미국 정부와 여러 대학 및 개별 단체의 예술 프로그램과 교육과정을 개발하기도 하였다. 미국 시민권자이면서 EU의 시민권자로서, 프랑스어와 이탈리아어 통역자로도 활동한다.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 『미국대학 공부법』이 있다.
미국 산타모니카 대학에서 12년간 한국 학생들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건너온 다양한 학생들에게 ESL을 가르쳤다. 열정적으로 강의하며 학생들의 문제점을 세심하게 살펴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여러 권의 책을 펴낸 저자이며 단편영화 제작자이기도 하다. 여러 해 동안 다양한 예술 단체의 감독을 맡았으며, 미국 정부와 여러 대학 및 개별 단체의 예술 프로그램과 교육과정을 개발하기도 하였다. 미국 시민권자이면서 EU의 시민권자로서, 프랑스어와 이탈리아어 통역자로도 활동한다.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 『미국대학 공부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