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시대 원효대사를 비롯하여 조신시대 김시습에 이르기까지 묘법연화경에 대한 해설 과 별찬서를 참고하여 새로운 시각과 주석은 물론 기존 주석서와는 달리 각 품이 끝나는 말미에 주석을 달아 기존 묘법연화경 편역서 및 주석서와 차별화하였다. 새로운 출판기획의 참신함으로 일본 불교와의 경전 교류를 개척해 나가고자 했다.
기존에 나와 있는 묘법연화경 주석서 및 편역서는 통상 책의 말미 또는 책의 하단에 주석을 달거나 풀이하여 모르는 용어 또는 당시 상황에 대한 해설을 같은 페이지에 담거나 책 말미에 담음으로써 지면의 활용 그리고 신속한 궁금증의 해결에 다소 불편을 느꼈으나, 이번 편역서를 통해 새로운 해석과 주석의 풀이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