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시기 나는 이렇게 책을 읽었다

서울대생 13인의 초등 독서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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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03/22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88996400011
Categories 청소년 > 공부법
Description
실제와 경험에 입각한 초등1~6학년까지의 책 읽기 지침서

서울대 학생 13명이 책 읽기의 모든 것! 저자들은 자신의 초등시기 독서이력을 들려주며, 초등시기 책 읽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역설한다. 초등시기 책 읽기가 학업능력, 흥미분야, 전공선택, 인생진로 등에 어떻게 영향을 주었는지, 그 무게감을 직접 경험론으로 얘기를 풀어간다. 아울러 독서환경과 꾸준한 독서의 중요성을 자신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설득력있게 전달하고 있다. 이 책은 학부모님에게는 아이의 독서지도를 제대로 하기 위해 필요하고, 아이들에게는 선배들의 독서경험을 토대로 자신의 책 읽기에 대한 각오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다.
Contents
이 책을 읽는 분들에게 ( 엮은이/대표이사 황종일)
추천하는 글 (영종초 김학기 선생님, 양지초 조인규 선생님, 서울 국제고 신새리, 홍대부속초 신지윤 어머니 등)

Part 1. 책 읽기로 배경지식 쌓으면 공부가 즐겁다

1. 초등 독서로 쌓은 배경지식이 중 - 고등학교 수업 이해능력을 결정한다. (서울대 교육학 김선민)
- 배경지식이 있는 혜미와 배경지식이 없는 민경의 학교수업, 누가 더 잘할까?
- 언제 어떤 책을 읽어야 할 지 막막하시다구요?
- 초등학교 시기 나의 독서이력
- 책을 아무거나 무작정 읽지 않고 전략적으로 읽는다면??
- 문학과 비문학으로 구분해본 독후감 쓰는 방법
- 독서이력진단검사는 왜 필요할까?

※ 리딩엠 인터뷰-김선민-

2. 아버지께서 사다 주신 엽서 책의 기억, 교과서를 읽는 것도 하나의 책 읽기다.(서울대 노어노문 이예원)
-고등학교 때 읽게 했던 서울대 권장도서 100선, 나는 이미 초등학교 때 다 읽은 책...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비문학 접해, 2학년 때는 역사, 철학책에 빠져
-위인전을 읽은 것, 아버지가 사다주신 엽서책도 나의 삶에 커다란 영향 미쳐...
-싫어하는 과목을 극복하는 방법은 억지로 그 과목 공부하는 것이 아닌, 관련 책을 읽고 흥미갖는 것
-아버지와 나는 책으로 대화했다.

※ 리딩엠 인터뷰-이예원-

3. 나의 꿈이 자주 바뀐 이유는 책 때문이었다.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홍성호)
- 초등 2학년, 밀려온 책들 속에서 진주를 캐다.
- 백과사전은 설계도나 그림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어
- 초등 4학년때는 추리소설, SF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게 돼
- 부모님의 반응이 책 읽기에 많은 도움돼
- 독서의 장애가 되는 유해한 환경 제거도 필요한 조건

Part 2. 초등시기 독서가 인생을 좌우한다.

1. "독서는 취미가 아닌 습관입니다.” (서울대 물리교육 유수지)
- 좋아하는 책의 주제가 전공선택에 영향 줘
- ‘책보는 자세는 편하게 마음껏 하더라도, 책을 보는 눈과 머리만큼은 늘 바르게 하라’
- 독서에 대한 방향과 방법이 잘 잡히지 않은 초등학생에게 전략적 책 읽기 프로그램 필요해
- “독서는 취미가 아닌 습관입니다.”

2. 책은 나를 비추는 거울이며, 미래를 가리키는 이정표(서울대 조선해양공학 이예은)
- 어렸을 적 읽었던 ‘어린이 과학 백과 60권’이 공과대학 지원 이끌어
- 초등2학년,‘수학의 이해 10권’ 수의 개념과 수학의 역사, 도형의 원리 등
- 초등3학년, 역사관련 다양한 책 읽어
- 효과적인 독서위해 구체적이며 체계적인 시스템을 따라하는 것도 좋은 방법
- 텔레비전은 창의적인 사고를 막는 가장 대표적인 매체

3. 우리 아이에게 책이 꼭 ‘친구’가 될 수 있도록 했으면 (서울대 역사교육 이다혜)
- 부모님 피해 서점 테이블 밑에 숨어 책 읽기 했던 어린시절
- 초등 3,4학년때 국내외 창작동화 많이 읽어
- 초등 5학년 때 다양한 장르와 분야의 독서를 하게 돼
- 손에 닿은 대로 책을 읽어, 좀 더 좋은 책을 읽지 못한 아쉬움 커

Part 3. 독서이력이 적성, 진로를 결정한다.

1. 독서가 생활이었던 집안 환경과 초등시기 독서 변화의 3가지 순간들. (서울대 외교학과 계현수)

- 1학년/전래동화,세계동화 및 위인전을 끼고 살다.
- 2학년/ ‘첫 번째 중요한 순간’, 활자가 작은 책을 읽기 시작하다.
- 3학년/ ‘두 번째 중요한 순간‘, 창작동화를 읽기 시작하다.
- 4학년/ 어른들의 책에 손대기 시작하다.
- 5학년/ ‘세번째 중요한 순간’, 읽기 어려운 책이 생기다.
- 6학년/ 책으로 영어공부를 하다.
- 초등학교 시기 독서이력 관리의 중요성

2. 열린마음, 큰 세계를 보는 눈도 초등시절 독서이력 덕분 (서울대 미술경영 배연경)

- 우리나라에서 다양한 책을 접할 기회는 초등학교 시기가 유일
- 한 번 책을 펼치면 최소 30분은 책에 집중해
- 독서후에는 책의 제목과 저자, 간단한 감상 등을 남겨놓는 것이 도움돼...
- 1,2학년 / 삽화가 들어간 책, 자연과학, 동화 많이 읽어
- 3학년 / 우리나라 고전을 만화로 엮어낸 시리즈가 나중에 원작을 읽게 만들다.
- 4,5학년 / 시리즈 읽는 재미에 푹 빠져...이 시기는 용돈까지 책 사는데 사용
- 6학년 / 미국의 집 근처 도서관에서 추측해가며 읽은 책들의 기억
- 6학년 말, 국어 어휘력 때문에 한국의 근현대 소설 많이 읽어
- 지금의 열린 마음, 큰 세계를 보는 눈도 초등시절 독서이력 덕분

※ 리딩엠 인터뷰-배연경-

3. 고등시절 언어영역 참 쉬웠던 것은 5,6학년 때 책 읽기 덕분이었다. (서울대 법학부 손건훈)

- 독서에 대한 끔찍한 거부감에서 책 속으로 푹 빠져든 계기는?
- 교과 시험공부 하지 않고 성적좋은 이유가 궁금하다고?
- 학습용 만화책은 최선은 아니지만 그래도 많은 도움억
- 책 읽기 좋은 시간은 늦은 오후나 아침, 그 이유는?
- 재미만을 위한 만화책은 절대 손 안대
- 고등시절 언어영역 참 쉬웠던 것은 5,6학년 때 책 읽기 덕분

※ 리딩엠 인터뷰-손건훈-

Part 4. 책 읽기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1. 지금도 아쉬운 점은 어렸을 적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지 못한 것 (서울대 산림과학부 김지수)
- 내가 책에 많이 노출된 것은 부모님 덕분
- 어릴 때 읽은 책이 고등학교, 대학교에서의 흥미와 묘하게 일치해
- 초등시기 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 된 것이 중고등때 책 읽는 습관 갖게 해
- 맥락을 읽는 것 보다 구체적 내용 파악하는 책 읽기 방법을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

2. 수학적, 과학적 사고와 지식을 제공하는 책 (서울대 미학 배지은)
- 책이 가장 좋은 것은 마음껏 세상을 여행해볼 수 있는 기회를 줬다는 점
- '그릇이 넓은' 아이, 생각의 깊이가 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 독서가 중요한 것
- 초등 3,4학년때 독서가 습관으로 굳어지고 교양도서(과학,문화,예술,역사)등 읽어
- ‘수학귀신’과 같은 과학적,수학적 지식 책들도 재미있게 읽어
- 초등 5,6학년 ‘가시고기’,‘연어’ 등 문학작품 많이 읽어

※ 리딩엠 인터뷰-배지은-

3. “ I am what I eat "(내가 먹는 것이 나이다)이라고 했지만
“I am what I read "(내가 읽는 것이 나이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서울대 경영학부 안영주)
- 책 읽기가 골목대장 영주를 공부대장 영주로 만들다.
- 1학년, 전래동화는 처음 접하는 새로운 세상
- 3학년, 시튼 동물기 등 신기한 이야기와 무서움을 주는 책에 빠져들어
- 4학년, 삼국지와 세계 문학 전집으로 탄탄한 이야기 구조의 재미에 푹 빠지다.
- 만화책과 무협소설 등은 생각하는 사고력을 떨어뜨리고 통독만을 익히게 해 부작용
- 과연, 독서를 하면 공부를 하는데도 도움이 될까? 답은 독서와 공부는 같다.
- 초등때 읽은 책이 언어영역뿐만 아니라, 외국어 영역에도 커다란 도움돼.
- 독서에 대한 개인적 습관, 독서 스타일

Part 5. 독서광이 우리 아이들에게 보내는 독서편지

너희가 이 맛있는 독서의 맛을 알았다면 어서 책을 집어 들면 되는 거야.(서울대 환경재료과학 서현희)
- 안녕 얘들아! 독서를 통해 더욱 멋진 사람이 되었으면 해
- 엄마따라 전학 간 시골학교 도서관과의 만남
- 1학년때는 도서관에서 독서습관 키우고 2학년때는 책벌레 친구를 만나다.
- 원래 과학을 무척 싫어하는 아이가 과학 학습만화 때문에 과학과 친해져
- 초등 3학년때는 백과사전을 푹 빠져들어...친구들에게 설명해주는 재미
- 만화책을 읽을 때도 재미와 지식, 의미를 동시에 읽어야 해
- 내가 이과로 진로를 정한 건 부끄럽게도 사회를 잘 못했기 때문이었어.
- 5학년때 읽었던 「생각에 날개를 달자」는 2차선 도로만큼 좁았던 내 생각을 8차선 도로로
- 6학년때는 다른 사람과 함께 독서를 알게 돼
- 5학년때 이후로는 철학관련 책을 많이 읽어
- 책 읽기를 너무 두려워하지 말자

※ 리딩엠 인터뷰-서현희-
Author
김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