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UN과 NGO 및 시민단체 14 곳에서 일하는 활동가 14명이 강연한 것을 엮은 책이다. 각자의 분야에 일하면서 꾸는 꿈과 귀중한 경험담들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유엔과 NGO의 전통적인 활동주제인 인권과 빈곤, 사회적 정의 문제부터 기후변화와 북한 문제, 교육,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다룬다.
밖에서 보는 UN과 같은 국제기구나 NGO와 달리 허상이나 환상, 막연한 그림이 아닌 발로 뛰며 겪은 생생한 이야기들이 앞으로 국제기구나 관련 단체에서 활동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일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현장에서 겪는 과정에서 얻게 된 삶의 교훈과 생각을 바꾸게 된 터닝 포인트 등, 진솔하면서도 알찬 강연들이 눌러담아져 있다.
Contents
프롤로그
UNGO아카데미 소개
펜과 카메라를 들고 현장에 서다 - 김효정(한국 월드비전)
미디어는 가도 소통은 남는다 - 장성윤(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홍보출판국)
인간다운 세상을 향하는 따뜻한 비즈니스 - 이은경(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유엔의 바다에서 헤엄치다 - 최준희(UNHCR 한국대표부)
남 돕는 일도 배워야 잘한다 - 박수연(KOICA ODA교육원)
희망디자이너의 NGO 만들기 - 최홍섭(대한민국교육봉사단)
탄소시장, 기후변화와 최빈국의 경제성장을 이야기하다 - 황진솔(에코프론티어)
메마른 땅과 사람에게 생명과 희망을, Yellow to Green! - 이승지(푸른아시아)
북으로 간 따뜻한 연탄 이야기 - 박일수(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경계선 너머의 북한인권, 남한 사회에 말을 걸다 - 손광수(통일한국젊은포럼)
정의와 평화가 입맞출 때까지 - 최욱준(평화누리)
고발장을 든 사나이 - 장정욱(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
NGO활동가로 살아남는 법 - 주희연(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