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에 유익한 종교관

기독교의 성서의 모든 내용이 거짓임을 주장하고 새로운 대안으로 '부교'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성경에 들어 있는 모든 내용이 거짓이라고 주장한다. 구약성서는 모세가 정치적 야망을 달성하기 위해 여호와라는 신을 만들어 이스라엘 백성을 지배한 책이고, 신약성서는 예수라는 종교운동가가 유대교를 가지고 로마제국을 정복하기 위하여 저술한 거짓 전기문학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진화론, 분자생물학, 천체물리학, 고고학, 지질학 등 다양한 형태의 자연과학적 논거를 들어 무신론이 옳다고 말한다.

저자는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등 3대 일신교의 허위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면서, 이러한 원시종교의 한계를 넘어설 대안으로 '부교'를 제시하고 있다. 부교는 경제하느님인 원신을 모시며, 믿는 자들에게는 혜택을 주지만 믿지 않는 자들에게 어떤 불이익도 없다. 부교의 종교 회원들은 외국어와 비지니스를 익히고 종교에 쓸데없는 열정을 쏟지 않으며 사교육을 종식시켜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