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대표적 요가 경전 중 하나인 『하타쁘라디피카』를 번역한 책이다. 『요가 수트라』가 육체적인 수행체계보다는 정신적인 수행체계에 더 무게를 두고 있는 반면, 『하타쁘라디피카』는 정신저긴 수행체계보다 육체적인 수행체계에 그 무게를 두고 있다. 이 책은 최상의 경지인 라자요가에 이를 수 있도록 육체적 정신수련의 4단계 소개하고 있으며, 각 단계는 출발점인 '아시나'부터 '쁘라나야마'(호흡법), '무드라', '나다누산다나'(명상)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