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2학년 때 스스로 유학의 길을 결정한 아들에게 ‘세계를 무대로 살아가기 위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실천할 일들’을 당부하는 아버지의 편지 모음집이다. 세계를 무대로 산다는 것이 반드시 유학을 가거나 외국에서 일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이미 우리는 빠르게 진행되는 세계화의 흐름 한가운데에 있으므로, 점차 평준화되어가는 글로벌한 기준에 스스로를 맞추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 책의 내용은 부모가 십대 자녀에게 누누이 이야기하고 당부하는 것들이 주를 이루지만, 그것이 잔소리로 들리지는 않는다. 유학을 떠난 아들과 마침 교환교수로 1년간 미국에서 지내게 된 아버지가 서로를 바라보며 느끼는 생생한 에피소드에, 각 주제마다 설득력을 높여주는 유명 인사들의 이야기가 읽을 때마다 커다란 울림을 준다.
특히 장애인 사회복지를 가르치는 교수이자 ‘3% 나누기’를 실생활에서 우직하게 실천하는 아빠가 삶에 대해 따뜻하면서도 깊이 있는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더불어 효율적으로 책 읽는 방법, 영자 신문 읽기, 한국에 있으면서 외국인 친구 쉽게 사귈 수 있는 방법, SMART Planning, SWOT Analysis, SMART Listening, ALFRED Speech 등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Contents
프롤로그 - 앞으로 10년 뒤, 세계를 무대로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PART 1 준비하라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다
세계를 무대로 사는 한국인 송승환(공연기획자)
하모니는 ‘다름’에서 나온다
세계를 무대로 사는 한국인 손우영(네오포인트 대표)
친절과 배려는 이자까지 붙어 되돌아온다
나눌수록 행복은 커진다
세계를 무대로 사는 한국인 이종욱(전 WHO 사무총장)
도덕적 잣대는 높을수록 좋다
너에게 맞는 멘토를 찾아라
세계를 무대로 사는 한국인 이철호(노르웨이 라면왕)
입은 하나지만 귀는 둘이란다
약속은 믿음을 낳는다
세계를 무대로 사는 한국인 이은결(마술사)
감사는 긍정에서 나온다
세계를 무대로 사는 한국인 임창빈(창텍스트레이딩 대표)
건강 관리는 철저하게
PART 2 꿈꾸어라
네 삶의 주인은 바로 너
세계를 무대로 사는 한국인 박진영(JYP엔터테인먼트 대표)
용기는 꿈에 날개를 달아 준다
도전은 발전의 다른 이름이다
세계를 무대로 사는 한국인 정명훈(지휘자)
자신감이 더 큰 너를 만든다
세계를 무대로 사는 한국인 조수미(성악가)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세계를 무대로 사는 한국인 백남준(비디오 아티스트)
즐기는 자가 승리한다
세계를 무대로 사는 한국인 이영표(축구선수)
너를 최대한 표현해라
세계를 무대로 사는 한국인 신호범(미국 상원의원)
말 실력은 노력에 비례한다
외국인 친구 하나쯤은
세계 여행을 즐겨라
세계를 무대로 사는 한국인 대니 서(환경운동가)
PART 3 실천하라
아들아, 끊임없이 꿈꾸어라
상상, 그 이상을 그려라
세계를 무대로 사는 한국인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비전은 살아 숨 쉬어야 한다
세계를 무대로 사는 한국인 권영민(요리사)
발상의 전환을 연습하라
끊임없이 질문하라
세계를 무대로 사는 한국인 윤송이(엔씨소프트 부사장)
책은 최고 효용의 스승이다
세계를 무대로 사는 한국인 강영우(전 백악관 정책차관보)
신문에서 세계의 흐름을 읽다
시간을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사로잡는다
세계를 무대로 사는 한국인 강수진(발레리나)
외국어가 경계를 낮춰 준다
세계를 무대로 사는 한국인 비(가수·배우)
에필로그 - 세계인이 되기 위한 마음의 자세
부록
비전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좋은 습관
To-Do-List
SMART Planning
SWOT Analysis
SMART Listening
ALFRED Speech
Self-Directed Learning (자기 주도 학습법)
Author
유동철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졸업, 박사학위를 받고, 2001년부터 동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하면서 ‘장애인차별금지법’을 만들어야 한다는 결론을 얻은 후, 법이 제정되기까지 약 7년을 그 일에만 매달린, 다소 단순한 사람이다. ‘3% 나누기’를 삶의 작은 목표로 삼고 소득의 3%와 생활시간의 3%를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위해 사용하려고 노력하는 고지식한 사람이기도 하다. 장애인차별금지법제정추진연대 법제위원, 한국장애인복지학회 정책분과위원장. 저서로는 『인권 관점에서 보는 장애인복지(집문당, 2009)』, 『영화로 보는 사회복지(양서원, 2008)』, 『장애와 차별(한국학술정보, 2007)』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졸업, 박사학위를 받고, 2001년부터 동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하면서 ‘장애인차별금지법’을 만들어야 한다는 결론을 얻은 후, 법이 제정되기까지 약 7년을 그 일에만 매달린, 다소 단순한 사람이다. ‘3% 나누기’를 삶의 작은 목표로 삼고 소득의 3%와 생활시간의 3%를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위해 사용하려고 노력하는 고지식한 사람이기도 하다. 장애인차별금지법제정추진연대 법제위원, 한국장애인복지학회 정책분과위원장. 저서로는 『인권 관점에서 보는 장애인복지(집문당, 2009)』, 『영화로 보는 사회복지(양서원, 2008)』, 『장애와 차별(한국학술정보, 2007)』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