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緣起)를 모르고 보는 세상은
있는 그대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는 그대로 있는 것이 세상이다
연기(緣起)를 알면 보이는 세상과
보이지 않는 세계를 깨닫게 된다.
우주와 별(p74 star) 그리고 우리들도 무수한 조건(緣)들 간의 무제한한 상호작용에 의해 항상 새롭게 변화(창조)되며 지나가는(起) 인연(p426)·연기(p113)에 의해 태어난다.
이렇게 태어난 별들이 최후를 맞이하면서 우주건설자재로 방출한 원소들의 화합체로 푸른별(지구)에 여행온 인연연기(p439) 법(p44 法; dharma-達磨)의 한 순간이 우리가 태어나는 생(生)이다.
무수한 조건(緣)들에 의해 중단없이 변화하며 지나가는(起) 자연과 함께 인간으로 흘러(늙어)가면서 종 보존을 위한 DNA만 남기고 다시 우주건설자재로 100% 환원되는 법(法;dharma-達磨)의 순간이 우리가 최후를 맞이하는 사(死)이다. 불교의 영겁회귀(p405 一回歸)의 사(死)이며, 니체의 영원회귀의 사(死)이다. 기독교의 영생 또한 사(死)이다.
생사는 이와 같이 무수한 조건(緣)들에 의해 시작이 없고 끝이 없이 항상 새롭게 변화(창조)하며 지나가는(起) 중단없는 변화(p62)와 함께 변화하며 지나가는 영원함(無量壽)이다.
그런데 우리는 나(我)라는 존재(p29)로 태어나 살다가 죽는다고 인식(착각)하는 우리의식(p184 제6의식)의 인식도구인 5가지 망상(p28 色, 受, 想, 行, 識)의 고질적인 유무이견(p162 有無二見)에 묶여있기 때문에 중단없는 변화를 전혀 알아차리지(覺知하지)를 못하는 무명(p21)의 상태에 있다.
존재로 한정되는 변(邊)이 없는 무한시공의 중단없는 변화(p70 사차원세계)의 흐름 속에 자연과 함께 변화하며 지나가면서도 전혀 변함이 없는 명칭(名-이름)과 형태(色-모양)의 존재로 개념[규정]화 해서 개념[규정]화된 명색(p50)을 실재하는 존재로 인식(착각)하여 마음에 모아두고 그 마음의 존재로 분별(p29)하는 마음의 세계(p225)에 살고 있다.
그 마음의 세계가 모양이 고정된 삼차원세계(p64)이며 고정된 명칭(名-이름)과 형태(色-모양)로 엮어진 말(言語)과 생각(言語的思惟)의 세계인 인류의 역사이고 종교이며 철학이다.
그러나 우주와 별을 비롯한 우리 모두의 기본 성품인 본성(本性)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지나가는 법(dharma-達磨)의 성품이며 몸도 법의 몸(p258 法身)이다. 따라서 법신이 나의 참모습(p80)이다.
그런데도 무명의 상태에서 자나 깨나 '자아라는 생각(p196)'을 하는 우리들은 그 고질적인 오온(p47 五蘊)의 유무이견으로 모든 것을 有의존재로 인식하기 때문에 모양이 고정된 자아의 존재로 태어난 '존재하는 자아'로 인식(착각)하고 있다.
그러나 법의 몸(法身)인 나의 참모습(實相)은 무수한 조건(緣)들에 의해 잠시도 자아로 고정됨이 없이 항상 어떻게 되며 지나가는(起) 행위(業)로 나타나는(報) 업보(p95 業報)만 있고, 작자는 없는 '행위 하는 자아(94)'이다.
시작이 없고 끝이 없이 항상 어떤 조건(緣)아래서 항상 어떻게 되며(창조되며) 지나가는(起) 자성 없는 연기(p84 諸行無常)의 흐름만 있는 완벽한 자유로써 '행위 하는 자아'이며 실제 없는 과정(p84 諸法無我)의 흐름만 있는 동일 평등으로써 '행이 하는 자아'이고, 서로 자기를 폐하여 다른 것이 되어지는 상입상즉(p117 相入相卽)인 무상과 무아(p262 無常과 無我) 그대로(如) 공공적적(p37)인 중단없는 공화[p84 涅般寂靜]의 조화로써 온존한 평화가 '행위하는 자아'이다.
그런데 우리는 아직도 유일절대(p438)의 진리(p24)인 중단없는 변화(無常·無我·寂靜)를 바로 직관(p262 直觀)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변화를 변함없는 有의 존재로 개념[규정]화하여 인식하는 오온(p47 色, 受, 想, 行, 識)의 유무이견 때문에 중단없는 변화(창조)를 전혀 각지(覺知)하지 못함으로 '행위 하는 자아'를 '존재하는 자아'로 인식(착각)하는 생사유전(p126 生死流轉)의 고통(p39 苦)에서 풀려나지(해탈하지)를 못하고 있다.
그 생상유전의 고통(苦)에서 풀려나는 길이 '행위 하는 자'의 본성을 찾아가는 이고성불의 길이고, 그 길의 가르침이 붓다(p36 Buddha-覺者)의 가르침인 사법인(외인연연기의 제행무상인·제법무아인·열반적정인과 내인연연기인 일제행고인)의 가르침이다.
이와 같이 우주의 본성이고 우리의 본성인 중단없는 변화에는 내인연의 연기(색, 수, 상, 행, 식)처럼 고정돼 이름과 모양으로 한정되는 변邊이 없이 지나가고 지나가는 무한시공四次元의 세계이다.
그럼으로 무한시공四次元의 열쇠 묵(默)의 제15장까지는 생사유전의 고통(苦)에서 풀려나는 깨달음(離苦成佛)의 길(p449 見道)을 잡아주는 길라잡이이고, 15장 이후는 우리 의식이 고정된 이름과 모양인 有의 존재로 인식하여온 온갖 번뇌(p242의 108번뇌)에서 풀려나는 수행(修行)의 길(p44p 修道)을 잡아주는 길라잡이라고 할 수 있다.
Contents
Ⅰ. 모든 존재의 실상은 유위법 18
1. 말(言語)과 생각(言語的思惟) 20
무명·삼보·귀의·유위법·무위법·여실·진리·진여·무상·무아·자아·태양·E = MC2·5
가지망상(오온)·존재·분별·시간은 존재로 인해 생기는 것·불가득.
2. 보는 그대로 있는 모양(相)의 세상 31
개념·욕탐·아집·법집·아집과 법집이 일어나는 원인·사분·아집과
법집을 멸하는 2집의 가르침·붓다·공공적적·천상천하유아독존·석가모니.
3. 존재(色)가 존재(存在)로 머물지 못하고 사라지는 고(苦) 39
고·적멸위락·적멸·무상 안온한 열반의 즐거움·法과 法界·무변법계
4. 마음의 존재는 허위·마음밖의 사물은 진실 44
달마·촉·오변행·오온·행온·무명계·미혹의 세계·명색·법이 상주하는 법계·붉고 아름다운 장미꽃
5. ‘보는 그대로 있는 세상’은 개념화된 명색의 세상 53
일체유위법인 오취온 중생의 세간
6. 6촉에서 일어나는 수(受) 상(想) 사(思)와 식(識) 55
受·想·思(行)·아함에서 설시되는 색 수 상 행 식
7. 존재는 존재가 아닌 오온가합 57
오온가합·구차제정
Ⅱ. 우주만유는 중단 없는 변화의 과정 60
8. 중단 없는 변화 62
변화·중중무진·무진연기
8-1. 빅뱅의 가속팽창 중인 현재의 우주 63
삼차원세계·Big Bang·Brack Hole·가속 팽창하는 변화가 현재의 우주·
우주의 팽창과 수축을 설시한 붓다·태양의 수명(120억년)·찰나생멸 무
생주이멸 무노사·중론 제7 관삼상품·사차원세계·진속이제·붓다의 교
설(아함교설)
8-2. 중단 없는 변화가 우주이고 별이며 우리의 몸인 동체 73
취착·일체가 불생이고 일체가 불멸·별(star)·우주에서 온 우리의 몸·
진여법신·불공진여
8-3. 자연과 함께 연기하는 법신이 나의 참모습 80
법신이 나의 참모습
8-4. 삼법인은 외인연연기의 중단 없는 변화에 대한 가르침 82
외인연연기·제행무상·제법무아·청정에 이르는 길·열반적정·여·삼법
인·제행 무상인·제법무아인·열반적정인·체달·열반·무소주·무소착
무생법인
8-5. 외인연연기에 내인연연기를 더한 사법인 87
내인연연기·오음성고·사고팔고·사법인·일체행무상인·일체법무아
인·일체행고인(무아이고 공) 열반적정인
8-6. ‘존재하는 자아’는 없고 ‘행위하는 자아’만 있다 93
업보·행위하는 자아·현존
8-7. 행위(業)로 나타나는(報) 업보(業報) 95
행위로 나타나는 업보[업보를 깨달은 학생]·무공용·자비·덕업·덕업
일신·공덕·불가사의
9. 명사의 실상은 행위(業)의 지시어 100
업보만 있고 작자는 없이 지나가는 법·제일의공경·속수법·업·사이업·
삼업· 無明(色, 受, 想)·명사·무슨 말을 해도 그 말은 오류를 갖게 되는
말·개구즉착·내 말에 속지마라
Ⅲ. 일체법인연소생(一切法因緣所生) 연기(緣起) 110
10. 연기(변화)를 보지 못하는 우리들 112
연기·4종연기·업감연기·삼법·아뢰야연기·여래장연기·법계연기·법계연
기론·상입·상즉·4법계설·사법계·이법계·일심·이사무애법계·사사무애
법계·십현연기론·일미진중함시방·십현육상론
10-1. 연기(변화)를 보지 못하는 이유 126
무시무명·생사유전·구원실성·빛의 파장으로 보고 소리의 파장으로
듣고·사바세계
10-2. 연기(변화)를 보지 못해 깨지고 부서지는 세간 128
오취온·오취온의 세계·육촉연기·세간상상주·천태가의 금언·일승·천
태가의 안목·세간·법화의 삼세간·화엄의 삼세간·출세간·출출세간·
보살계위52 보고 듣는 이밖에 진리가 따로 없다·원각·산은 산이요. 물
은 물이요
10-3. 연기(변화)를 보지 못해 일체가 조작되는 현상 137
일체유심조·일체유위법
10-4 삼법인을 실상인으로 되찾은 대승불교의 일법인 139
삼세실유법체항유·대승운동·무자성공. 경전 성립
11. 보살계위 52 중 십지(十地) 144
초지·사섭법·이지·삼지·사지·오지·육지·칠지·10바라밀·팔지·
무변신보살·구지·사무애해·십지·수행·무심
12. 무위와 유위 151
염오ㆍ무위ㆍ유위ㆍ5위 75법ㆍ5위 100법
Ⅳ. 존재의 본질은 질료나 재료가 아닌 욕구 154
13. 진공묘유의 공즉시색 색즉시공 156
진공·묘유·변역·반야심경의 색즉시공 공즉시색 알아보기
14. 법계를 존재의 세계로 착각하는 우리들(衆生) 160
심식·대립되는 상대적 개념·중도의 입장·붓다의 중도 설·유무이견·
아인슈타인의一說
15. 존재의 본질은 질료나 재료가 아닌 욕구(欲求) 164
존재의 본질은 질료나 재료가 아닌 욕구(以欲爲本)·존재를 전제로 하는
6사외도(六師外道)나 서양철학
16. 존재의 본질에 무지한 윤회전생 166
윤회전생·삼계5도와 삼계6도·무명촉·촉에 대해 상세히 해명한 내용·
촉에서 생기는 受·想·思(行)·윤회·오화이도·범·범천·대범천왕
Ⅴ. 무변법계를 존재의 세계로 착각하는 8식의 망념 176
17. 변화를 불변(모양)의 존재로 조작하는 8식(八識) 178
8식·근본불교·원시불교·격의불교·유식
17-1. 전오식(前五識) 182
전오식·제1안식·삼사생촉·게송·제2이식·제3비식·제4설식·제5신식
17-2. 제6의식(第6意識) 183
제6의식·의식·의근·6식과 8식·대승불교
17-3. 제7말나식(末那識) 187
제7말나식·사번뇌·반연·근본무명·유가유식·말나식의 삼위(三位)·법
공지과·상속·찰나무상·찰나생멸·찰나등기·자아라는 생각(我相)·전
도(顚倒)된 망상(妄想)·아상·我相과 我想·인상·중생상·수자상·사상
(四相)圖示
17-4. 제8아뢰야식(阿賴耶識) 198
제8아뢰야식·능장·소장·집장·현행·훈(熏)·삼법전전인과동시·
훈습·구체적 훈습과 현행의 과정·팔식(八識)圖示
17-5. 8식이 작용하는 마음의 세계 204
자성·심왕·오의평등·가명·유식무경·유식소변·집기·불각미망·미망·
근본불각·유심·일심·일심삼관·일념삼천설·소유·무소유·唯識과 唯
心·有心·오위무심·진심·무명심·망심·분별심·천부인권·반야심경의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遠離顚倒夢想 究竟涅槃) 알아보기
17-6. 마음과 대상에 대한 각파의 주장 218
설일체유부 주장·경량부 주장·유식학파 주장·중관학파 주장·여실
지·무루·무루신·루(漏)·누진통·4智
18. 8식의 망현(妄現) 223
18-1. 8식이 망현되는 식(識)의 세계 223
광합성·분별하는 마음의 세계·보살·보리·식(識)·지(智)
18-2. 8식(八識)이 망현(妄現)되는 삼세육추(三細六?) 228
육식(六識)·유정천·대승기신론·삼세육추·지상(智相)·상속상·집취상·
계명자상·기업상·업계고상·염정(染淨)·삼세육추(三細六?)의 구상(九
相) 圖示·전식득지·대원경지·평등성지·묘관찰지·성소작지
18-3. 8식이 망현(妄現)되는 십이입처 237
삼사화합·체험·십팔계·무지개·십이입처·處·주객미분인 십이입처는
마음의 장·6근과 6경은 연생연멸의 공성·연생·12입처에서 구성되는
각자의 18계·108번뇌·유루와 무루
18-4. 8식이 망현되는 일체는 십이처 244
일체란 十二入處를 말한다
Ⅵ. 말(言語)과 생각(言語的思惟)이전의 진여 본성 250
19. 말(言語)과 생각(言語的思惟)인 언어 문자 이전의 진여 본성 252
희론·무분별심·희론적멸·오온개공·空性·空用·空義·제18계의 삼제품·
반야·반야바라마밀다·육진·진여본성·본체·진신·법신·여래·여래10호·
여여·무량수·참선·참선(參禪)과 육진삼매(六塵三昧)·육진삼매
20. 외인연연기(진여)를 직접 파악하는 직관(直觀) 262
직관·無常과 無我·오온무아의 가르침·삼학·계·계신(戒身)성취의 법신·
정·정신(定身)성취의 법신·혜·혜신(慧身)성취의 법신·관자재보살·지멸
해탈신작증·심해탈·혜해탈·구해탈·삼계·삼계구지(三界九地)와구차제정
(九次第定)·욕계오취지·이생희락지·정생희락지·이희묘락지·사념청정
지·공무변처지·식무변처지·무소유처지·비유상비무상처지·7식주2처·
天·三界·七識住二處·九次第定·八解脫·十二支緣起圖示·오분향·본래
공·本來無一物
28. 존재가 해체된 붓다의 중도철학과 존재를 전제로 하는 서양 철학 352
28-1. 사실판단과 가치판단이 통일된 중도의 입장 352
사실판단과 가치판단
28-2. 아직까지 명답만 있고 정답은 없는 서양 철학 356
28-2-1. 고대 그리스 철학 356
탈레스·아낙시메네스·헤라클레이토스·Logos·전변설·四
大·바라문·사문·육사외도·六師·파르메니테스·소크라테
스·산파술·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
28-2-2. 중세 스콜라(敎父) 철학 368
아우구스티누스·안셀무스·철학적 질문에 있어서의 동서양의
차이
28-2-3. 르네상스 철학 373
토마스 아퀴나스·귀납
28-2-4. 근대 철학 375
마녀재판·생득설·우파니샤드·범아일여·천상천하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안지·형이상학·신은 죽었다·데카르트·갈릴
레이의 단죄·생득점관념·존로크·자연권·버클리·독아론·
흄·선험적·칸트·코페르니쿠스적 전회·서양철학을 괴롭혀
온 존재의 원질·피히테·헤겔·범신론·변증법적인 헤겔의
생각·쇼펜하우어·주의설·실증주의
28-2-5. 현대 철학 400
사고실험·존재와 시간은 객관적인 사실이 아니다·니체·
불교의 영겁회귀(一回歸)·니체의 영원회귀·구조주의·소쉬
르·공시언어학·랑그·파롤·프로이트·융·꿈과 현실·장자의
꿈 이야기·구성주의·실존주의·오온무아설·후설·후설의
판단중지·하이데거·다자인·인연·무유정법·사르트르·찰
나삼세·드러난 실재(presence) 색(色)과 드러나지 않은 부재
(absence) 공(空)·제일의·유일절대·인연 연기·此有故彼有
此無故彼無, 此生故彼生 此滅故彼滅
XI. 이고성불(離苦成佛) 440
29. 일체중생자타일시성불도 442
30. 반야바라밀다심경(般若波羅蜜多心經) 444
반야심경
見道·異生·聖者·修道·空假二諦·용수의 空假 中道二諦·智慧·無分
別智·멸진정·무루지
31. 보살이 다 함께 일으키는 사홍서원 454
무공용지(無功用智)·서원(誓願) 사홍서원(四弘誓願)
Author
김송래
기계ㆍ금속재료력학을 수학하고 현대자동차와 인연을 맺게 되었고, 자동차 100% 국산화 정책에 따라 단조 열처리 기술 연수를 일본에서 6개월간 했다. 그렇게 100% 국산차 pony가 탄생했다.
어느 날 동료와 부산 범어사 방문이 지금의 나를 있게 했다.
불교는 종교이기 앞서 유무의 중도 또는 고락의 중도 등 中道를 깨닫는 中道철학이라는 사실에 이르게 되었을 즈음, 대한불교 조계종 조계사 2년제 불교대학에서 불교학과의 전 과정을 졸업했다.
불경을 좀 더 이해하기 위해 졸업과 동시 다시 불교대학에 재입학하여 2년간 경전연구강원 4回 과정을 수료하였고, 2000년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에서 불교학을 수료하게 되었다.
이후 석왕사 유마회 법사로 불교교리(붓다의 중도철학)를 법우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석왕사(釋王寺) 사보에 ‘근본불교의 가르침’을 10여 년간 연재했다.
기계ㆍ금속재료력학을 수학하고 현대자동차와 인연을 맺게 되었고, 자동차 100% 국산화 정책에 따라 단조 열처리 기술 연수를 일본에서 6개월간 했다. 그렇게 100% 국산차 pony가 탄생했다.
어느 날 동료와 부산 범어사 방문이 지금의 나를 있게 했다.
불교는 종교이기 앞서 유무의 중도 또는 고락의 중도 등 中道를 깨닫는 中道철학이라는 사실에 이르게 되었을 즈음, 대한불교 조계종 조계사 2년제 불교대학에서 불교학과의 전 과정을 졸업했다.
불경을 좀 더 이해하기 위해 졸업과 동시 다시 불교대학에 재입학하여 2년간 경전연구강원 4回 과정을 수료하였고, 2000년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에서 불교학을 수료하게 되었다.
이후 석왕사 유마회 법사로 불교교리(붓다의 중도철학)를 법우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석왕사(釋王寺) 사보에 ‘근본불교의 가르침’을 10여 년간 연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