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강아지처럼 오래 전부터 사람과 함께 살며 가깝게 지내는 동물입니다. 집안에서 같이 어울려 살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동물을 좋아합니다. 더구나 강아지나 아기 고양이와는 친구처럼 지냅니다. 아기 고양이가 노는 모습을 잘 살펴보면 너무 재미있습니다. 우리 아기들이 하루하루 장난하고 재롱을 피우며 커 가는 모습을, 아기 고양이의 일상에서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그림책은 아기 고양이의 하루 생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기 고양이는 호기심이 많습니다. 엄마 고양이에게 어리광도 부리고, 장난도 잘 치고, 혼자서도 재미있게 잘 놉니다. 독립심도 강해서, 스스로 깨끗하게 몸도 닦고, 똥을 누고는 모래로 덮어 깨끗하게 해 놓습니다. 호기심 많은 아기 고양이가 천방지축 노는 모습은 아기들이 노는 모습과 많이 닮았습니다.
아이들은 엄마와 함께 이 책을 보면서 고양이의 재미있는 습성도 배우고,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도 기르면서, 튼튼하고 사랑스럽게 자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