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청 시대에 황릉을 조성할 때에는 조종성법이라는 엄격한 예법이 존재하고 있었다. 이것만은 비록 황제라 할지라도 거역할 수 없는 절대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어떤 예법보다도 우선시 되었던 것이 풍수였다. 이와 같이 길지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절대적인 조종의 예법마저도 헌신짝처럼 버려졌을 정도로 풍수는 절대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었다. 현재의 우리에게 있어 풍수는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된다.
Contents
추천사
감사의 글
제1장 풍수학 개론
1. 풍수지리와 발생배경
2. 풍수지리의 활용
3. 풍수의 발전과 변화
5. 능지 선정의 원칙
제2장 풍수지리의 기본적 요소
1. 황제 능 선정 때 풍수지리적인 기본적 요구사항
2. 생기(生氣)
3. 용맥(龍脈)
4. 주산(主山)
5. 혈(穴)
6. 사격(砂格)
7. 물[水]
8. 명당(明堂)
9. 방향(方向)
제3장 명 13릉의 특징과 배경
1. 명 13릉의 환경
2. 명 13릉의 배치
3. 명 13릉의 배경
4. 명 13릉의 풍수지리적 특징
5. 명 13릉의 배치법
6. 명 13릉의 건축 미학
제4장 명 13릉의 건설
1. 명 13릉의 건설순서
2. 명 13릉의 능지(陵地) 선정
3. 명 13릉의 능역 조성
4. 명 13릉의 시공 과정
5. 명 13릉의 능명(陵名) 결정
6. 명 이전의 황릉 건축
7. 주원장의 능 건축 개혁
8. 명 13릉의 건축체계
제5장 명 13릉의 풍수지리적 고찰
1. 명 13릉의 구성
2. 명 13릉의 범위
3. 명 13릉의 용맥
4. 명 13릉의 주산
5. 명 13릉의 사격
6. 명 13릉의 물길
7. 명 13릉의 명당
8. 명 13릉의 방향
9. 명 13릉의 구역 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