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에서 싹 튼 아리랑 침뜸

$10.80
SKU
9788995825334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31 - Thu 06/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8 - Thu 05/3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0/08/18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95825334
Categories 건강 취미 > 한의학/한방치료
Description
충남 태안 안면도 출신으로 사할린에서 농사꾼으로 정착한 후 각종 난치병을 침뜸으로 치료하며 지역사회의 민간의술자로 이름을 떨쳐온 한국인 손병덕. 이 책은 사할린에서 15년 넘게 침뜸 무료시술을 해 온 그의 행적을 채록하여 정리한 것이다. 손병덕은 수산물 무역을 위해 사할린에 갔다가 사업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발이 묶인 사이, 통역자의 두통치료를 계기로 환자들에게 침뜸시술을 하게 되었다. 정부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이나 면허증은 없었지만 사할린 사람들은 그의 침뜸술을 인정했고, 병원에서도 환자가 원하면 그를 병원으로 초청하여 침을 놓도록 했다. 민간의술은 한 사회와 집단의 역사, 문화 안에서 오랫동안 발전하면서 치료능력을 인정받아 온 것이다. 손병덕의 이야기는 민간의술이 지역에서 어떻게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훌륭한 사례가 될 것이다.
Contents
민간의술을 찾아서 첫 편을 내면서
우리의 전통의술이 이국땅에서 활짝

인생반전
빈털터리가 되어
침뜸에 빠져들다
농사를 시작하며
빠다그라가 뭐여?
마늘뜸으로 통풍 치료
마늘뜸의 진화
“치료비도 안 받는데 빨리 고쳐버려야죠”
‘죽음의 옷’ 준비하던 당뇨 아주머니

침뜸과의 인연
“자넨 명의가 될 걸세”
새 삶의 터전이 된 사할린
하얀 겨울 침뜸공부 속으로
사할린은 면허증을 묻지 않는다

농사꾼이 되어
흙에서 자라는 생명
농사를 지으며 인생을 배우며
배추 농장서 김장법도 안내
들판 가운데 만든 ‘종합병원’
일주일만에 디스크 치료하기

난치병 도전
병명도 모른 채 치료한 피부암
말기암 환자의 마지막 소원
자궁과 유방의 혹 녹이기
위궤양 고쳤는데 암이었다고
“죽는다고 하는데 틀니는 뭐 하러 혀”
당뇨로 인한 복수도 빠져
러시아 노인의 선택
암센터에서 보내온 말기암 환자
통증완화ㆍ기능회복, 놀라운 침뜸 효과
생사의 갈림길에서 만나니
침뜸의 치료범위는 어디까지

손병덕 경험방
러시아에서 명맥 잇는 ‘동네 침의’
일상생활 속에서 생겨난 의술
고심한 가운데서 ‘경험방‘ 나와
러시아로 간 태안의 쑥과 소금
자연의 이치 담긴 친환경 요법

사할린 아리랑
한국과 잇는 다리, 아리랑장학회
사할린을 사랑하는 사나이 ‘똑또르 손’
구름의 벗 바람일세

『사할린에서 싹 튼 아리랑 침뜸』 채록 경위
Author
손병덕,김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