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호스피스 활동가인 저자 리타 레이놀즈가 나이 들고, 병들어 죽음을 맞은 수많은 동물을 보내면서 터득한 지혜를 담고 있는 책이다. 반려동물의 죽음을 무지개다리 넘는다고 표현하는 것은 세계 반려인들의 보편적인 표현법이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남겨진 시간을 그들과 행복하게 보내는 방법, 떠나는 동물이 고통 없이 평화롭게 무지개다리를 넘을 수 있게 돕는 방법, 그들을 보내고 난 뒤 슬픔을 다스리는 법 등을 알려준다.
사랑하는 존재가 죽음의 문턱을 넘을 때 평온한 손으로 잡아주는 일은 훈련하지 않으면 쉽게 할 수 없는 일이다. 『펫로스 반려동물의 죽음: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가 동물들의 죽음을 다룬 다른 책과 다른 점은 동물의 죽음의 과정을 보다 직감적이고 영적인 영역으로 깊숙이 파고들고 있으며, 불교, 기독교 등 종교를 초월해 삶에 대한 열린 지혜를 선보인다는 점이다. 그러기에 죽음을 통해 사랑과 기적을 선사하는 반려동물은 신이 인간에게 보낸 값진 선물이며, 사람의 삶이든 동물의 삶이든 삶은 탄생의 기적에서 죽음의 신비에 이르는 다리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Contents
1. 보호소를 만들다
2. 모든 생명은 선물을 가져온다
3. 자비로운 해방, 안락사
4. 떠나보냄의 기술
5. 웨기를 보내며
6. 새디의 죽음
7. 그리 정상이 아닌 개, 코키
8. 치유를 위한 기도
9. 떠나는 동물과의 대화
10. 붙잡아야 할 손, 놓아주어야 할 영혼
11. 떠나는 발걸음을 가볍게 하는 방법들
12. 죄책감을 떨쳐버리고...
13. 그 깊은 동물의 슬픔
14. 죽음 너머에는
15. 정말 떠난 게 아니야
Author
리타 레이놀즈,조은경
미국 버지니아주 작은 언덕에 자리 잡은 동물보호소 ‘The Garden of the Animals(전 Howling Success)’의 창시자이다. 지난 13여 년 동안 이 보호소는 수백 마리 동물들의 집이 되어 왔다. 아프고 나이 든 동물들이 모이는 곳이지만 누구보다 가장 열정적으로 가장 열심히 삶을 살아가는 동물들이 모인 곳이다. 잡지「La Joie」, 「The Journal in Appreciation of All Animals」의 창업자 겸 편집장이다. 현재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호스피스 공동체 프로그램을 설계중이다. 여러 동물가족 외에 남편, 두 아들과 살고 있다.
미국 버지니아주 작은 언덕에 자리 잡은 동물보호소 ‘The Garden of the Animals(전 Howling Success)’의 창시자이다. 지난 13여 년 동안 이 보호소는 수백 마리 동물들의 집이 되어 왔다. 아프고 나이 든 동물들이 모이는 곳이지만 누구보다 가장 열정적으로 가장 열심히 삶을 살아가는 동물들이 모인 곳이다. 잡지「La Joie」, 「The Journal in Appreciation of All Animals」의 창업자 겸 편집장이다. 현재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호스피스 공동체 프로그램을 설계중이다. 여러 동물가족 외에 남편, 두 아들과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