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에게도 제갈공명이라는 책사, 꾀돌이가 있었다. 비서라는 말로 다운 되기는 하였으나, 대통령에게도 책사에 해당하는 비서가 있고, 기업체의 수장들에게도 비서가 있다. 우리들 각자에게는 책이 그런 책사, 내지는 비서 역할을 한다. 거기엔 경전도 있고 지혜서도 있고 병법서도 있다. 즉 어떤 상황이 벌어졌을 때 최적화된 임기응변의 대책을 꺼내놓을 수 있는 방책이나 꾀, 그 집대성이 책이고, 그 가운데 36계가 있다. 이것은 지은이가 없이 모든 병법서의 알짜를 모아놓은 글이다.
Contents
/ Part 1 / 손바닥 위에 쓴 에세이
예술은 조삼모사다 13
말빨과 귤화위지 16
기후 환경의 병입고황 19
죽은 시인의 사회와 마이동풍(馬耳東風) 23
프레임 이론과 묵자비염(墨子悲染) 27
실버 시대와 노마지지(老馬之智) 34
3퍼센트의 진실과 취모멱자(吹毛覓疵) 37
폐기될 운명 앞에 있는 대기만성(大器晩成) 41
도덕적 아마추어리즘 43
간사한 기풍에 대하여... 46
포커 페이스 낭고상(狼顧相) 51
지조(志操)와 등용문(登龍門) 56
전쟁은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다! 병사지야(兵死地也) 61
서족이기성명(書足以記姓名): 글은 자기 성씨와 이름만 쓸 줄 알면 된다. 64
선시어외 66
조지훈의 시 〈의자〉와 성공자퇴(成功者退) 68
인(仁)과 한의학에서 말하는 불인(不仁) 71
연작안지홍곡지지(燕雀安知鴻鵠之志) 73
습관적 무감각과 곡돌사신(曲突徙薪) 76
와각지쟁(蝸角之爭); 달팽이 뿔 위에서 싸우며 사는 인간들 78
하늘은 말이 없다. 84
이판사판(理判事判) 포장마차 87
교활한 목적으로 하는 가면 쓴 선심 89
마키아벨리의 권모술수 92
돈 키호테와 세르반테스 97
천리마도 알아주는 이 없으면 소금 수레나 끌게 된다 99
간과 쓸개를 서로 꺼내 보이며 우정을 나눈다 102
사전의 뜻대로만이라도.... 104
온고지신은 스스로 스승이 되는 법을 가르쳐 준 말이다 106
꾀돌이 책사들 107
조조의 책사 순욱(荀彧) 110
사마의(司馬懿) 113
낙양의 지가(紙價)를 올리다 115
원칙이 없는 변칙! 117
뱀다리를 그리려다 술내기에 진 이야기 120
개가 된 공자님! 123
레임덕과 강노지말(强弩之末) 124
감동은 예술과 사업, 전술의 요체다 128
왜 한신(韓信)의 일화는 자주 회자 되는가? 133
세상을 굴러가게 하는 방법 139
구명정 문화 148
진짜의 가짜는 진짜다 153
맥주찬가의 소확행 술 문화 157
재판이 없게 하는 세상 162
뿅가게 하는 도파민 분비 164
/ Part 2 / 삼십육계 三十六計
총 설 176
[ 36 계의 역사 ] 176
제1장 승전계(勝戰計) 180
제 1 계 만천과해(瞞天過海) 180
제 2 계 위위구조(圍魏救趙) 182
제 3 계 차도살인(借刀殺人) 185
제 4 계 이일대로(以逸待勞) 186
제 5 계 진화타겁 188
제 6 계 성동격서(聲東擊西) 189
제2장 적전계(敵戰計) 192
제 7 계 무중생유(無中生有) 192
제 8 계 암도진창(暗渡陳倉) 193
제 9 계 격안관화(隔岸觀火) 195
제 10 계 소리장도(笑裏藏刀) 196
제 11 계 이대도강 199
제 12 계 순수견양(順手牽羊) 199
제3장 공전계(攻戰計) 201
제 13 계 타초경사(打草驚蛇) 201
제 14 계 차시환혼(借尸還魂) 202
제 15 계 조호이산(調虎離山) 204
제 16 계 욕금고종(欲擒故縱) 205
제 17 계 포전인옥(抛塼引玉) 207
제 18 계 금적금왕(擒賊擒王) 209
제4장 혼전계(混戰計) 211
제 19 계 부저추신(釜底抽薪) 211
제 20 계 혼수모어(混水摸漁) 213
제 21 계 금선탈각(金蟬脫殼) 216
제 22 계 관문착적(關門捉賊) 218
제 23 계 원교근공(遠交近攻) 220
제 24 계 가도벌괵 222
제5장 병전계(倂戰計) 225
제 25 계 투량환주(偸梁換柱) 225
제 26 계 지상매괴(指桑罵槐) 226
제 27 계 가치부전(假痴不癲) 228
제 28 계 상옥추제(上屋抽梯) 230
제 29 계 수상개화((樹上開花) 233
제 30 계 반객위주(反客爲主) 235
제6장 패전계(敗戰計) 238
제 31 계 미인계(美人計) 238
제 32 계 공성계(空城計) 243
제 33 계 반간계(反間計) 246
제 34 계 고육계(苦肉計) 250
제 35 계 연환계(連環計) 253
제 36 계 주위상계(走爲上計) 256
Author
김수빈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신학 졸업 후 건국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수료 했다. 법률검찰 신문 편집 국장 겸 /사장(현), 경찰타임즈 편집 국장 겸 /사장(현)을 역임 중이다. 종로정보 신문 발행인/ 편집장(전), 제17대 대통령 예비 후보자였으며 한국 청소년 보호 연맹 회장으로 취임(2021.04.)하였고 방배 경찰 서장 감사패(97.12.)를 받았다. 저서로는 시집 『내청춘 사랑은 이러하였다』(2014.03.)가 있다.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신학 졸업 후 건국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수료 했다. 법률검찰 신문 편집 국장 겸 /사장(현), 경찰타임즈 편집 국장 겸 /사장(현)을 역임 중이다. 종로정보 신문 발행인/ 편집장(전), 제17대 대통령 예비 후보자였으며 한국 청소년 보호 연맹 회장으로 취임(2021.04.)하였고 방배 경찰 서장 감사패(97.12.)를 받았다. 저서로는 시집 『내청춘 사랑은 이러하였다』(2014.03.)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