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오행은 수천 년간 동양 세계를 지배해 온 강력한 세계관이다. 서구에 의해 동양이 계몽되면서 전통적인 세계관의 힘이 약해졌지만 동양학을 공부하는 사람에게 음양오행은 여전히 매력적인 탐구 주제다. 이 책은 음양에 관한 책이다. 『주역』의 사고를 이루는 기본적인 개념이 음양이고 중국의 모든 철학과 종교는 음양에서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만큼 음양오행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에는 내용이 방대한데 이 책은 초심자를 위한 입문서다.
책을 쓴 저자들은 한의학을 공부한 한의사들로, 최대한 쉽고 간결하게 음양을 기술하려 했다. 이를 위해 동서양 고전을 발췌하기도 하고 간단한 그림과 도식을 이용하기도 한다. 1994년의 초판 이후 나온 개정판이다. 내용은 초판과 동일하고 삽화가 다소 바뀌었다.
Contents
초판 서문
개정판 서문
1장 잃어버린 원을 찾아서
우리의 둥근 원
사람의 몸속에 살아 숨 쉬는 바다
하나를 알면 만을 안다
원은 어디에서 오는가?
단순한 공간은 시간의 원운동을 한다
다이아몬드와 흑연
시간과 공간은 둘인가, 하나인가?
신선놀음에 도낏자루 썩는다
어린 왕자의 눈에만 보이는 코끼리
잃어버린 원을 찾아서
얻기 위해 비우자
2장 우주를 낚는 그물
음양이란?
우주를 낚는 그물
음양의 탄생
음양을 깨닫기 위하여
3장 세상을 보는 음양의 눈
하나. 짝이 있는 우주
둘. 홀로 있는 우주
셋. 밝혀지는 우주
4장 나는 누구인가
음양으로 풀어본 컴퓨터
인간과 지구의 중심
사람의 삼극
단전이란
수승화강
임맥과 독맥
월인천강과 만법귀일
뇌 속에 살고 있는 해태
몸과 마음의 행로
신체발부는 수지부모라
램프의 요정
중용
삼태극
시각 바꾸기
음양을 마치면서
Author
전창선,어윤형
부산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한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의학의 인문학적 배경을 이해하기 위하여 늦은 나이에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에 입학하여 유교경전학을 공부하고 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에는 ‘옴니허브’의 전신 ‘한의학연구소 古鼎齋’를 설립하였고, 2007년에는 거창 보해산 자락에 ‘약산약초교육원’을 설립하여 해마다 공보의와 개원한의사를 대상으로 肥瘦論과 三攻法을 강의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음양이 뭐지』 『오행은 뭘까』 『음양오행으로 가는 길』 『먹으면서 고치는 관절염』 등이 있고, 역서로 『금궤요략심전역해』 『의의병서역소』 등이 있다.
부산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한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의학의 인문학적 배경을 이해하기 위하여 늦은 나이에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에 입학하여 유교경전학을 공부하고 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에는 ‘옴니허브’의 전신 ‘한의학연구소 古鼎齋’를 설립하였고, 2007년에는 거창 보해산 자락에 ‘약산약초교육원’을 설립하여 해마다 공보의와 개원한의사를 대상으로 肥瘦論과 三攻法을 강의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음양이 뭐지』 『오행은 뭘까』 『음양오행으로 가는 길』 『먹으면서 고치는 관절염』 등이 있고, 역서로 『금궤요략심전역해』 『의의병서역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