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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뱃속의 일을 기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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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95392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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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3/12/10
Pages/Weight/Size 140*200*20mm
ISBN 9788995392287
Description
열 달의 임신 생활과 출산 그리고 아기를 안은 순간의 기억들. 만약 아기도 자기가 뱃속에 있을 때나 세상에 나오던 순간을 기억하고 있다면 어떨까?
아주 어린 아이들이라면 이런 기억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 저자는 2살~7살 아이를 둔 엄마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결과는 절반이 넘는 엄마들이 자기 아이가 그런 기억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 한 예로, 아이에게 "왜 뱃속에서 그렇게 움직이지 않았니?"라고 하자, 아이는 " 엄마가 아파요, 엄마가 너무 가여웠어요. 그래서 움직이지 않았어요"라는 대답을 했다.
설문 결과, 어두웠다/조금 밝았다 같은 색깔 표현과, 뱃속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묘사하는 아이, 자기가 어떤 자세로 있었는지 기억하는 등 아이들의 이야기에는 일정한 경향을 보였다는 사실이다.
저자는 이러한 설문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세상에 나오려는 아이들과 어떻게 만날 것인가에 대한 우리의 고정관념을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한다. 아이가 비록 뱃속에 있더라도 밖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으며, 주위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다는 마음 자세를 가진다면 '아이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아이를 대할 때에 비해서 훨씬 풍부한 교감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말한다. 뱃속에 있는 아이와의 끈끈한 유대감은 육아도 틀림없이 즐겁도 편하게 느낄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시각에서 임산부들에게는 더 나은 출산과 육아를, 자신에게는 더 나은 산부인과 의사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은 책이다.
Contents
한국어판 서문

프롤로그 : 아기가 아무것도 모른다고 생각하세요?
엄마가 가여워서 움직이지 않았어요
아기는 뱃속의 일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배꼽으로 난 구멍으로 다 보고 있었어
아기와 처음부터 연결 고리를 이어봐요

1. 아기는 엄마와 아빠를 선택해서 태어납니다
태어나면 우선 안아줘요
뱃속에서부터 서로 소통하는 연습을
아기는 태어날 때부터 표정이 있습니다
뱃속의 아기와 이야기하는 아이
선택해 줘서 고마워

2. 뱃속의 아기에게 말을 걸어봐요
엄마는 행복한 기분으로 있는 것이 중요해요
아빠의 태교는 엄마를 부드럽게 대하는 것
형, 언니와 같이 말을 걸어보세요
태교는 꼭 클래식만?

3. 출산은 아주 기분 좋은 일
막 태어난 아기도 이미 한 사람
힘들 거라는 생각에 더욱 힘들어지는 출산
출산은 인생의 축소판?
호흡도 스타일도 좋아하는 방법으로
아빠가 함께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연에 맡기면 사고가 줍니다
엄마와 아기는 가능하면 길게 함께
배꼽의 탯줄은 천천히 자릅니다
정말로 안전한 출산이란?

4. 태어나고 나서도 아직 늦지 않아요
육아에 상식은 없습니다
아기에게 물어봅시다
아기와의 유대감을 더욱 튼튼하게 하는 법
제왕절개 쪽이 아기와 연결고리를 강하게 한다?
괴로운 생각도 함께 나누기

5. 아이를 키울 때 정말로 소중한 것
아이 키우기의 목표
사랑이 자립심을 키웁니다
사랑 표현은 우선 '안아주는 것'부터
마음을 안아줍시다
반항기가 오면 육아는 성공
엄마의 역할 아빠의 역할
아이 키우기는 순간순간이 승부

6. 출산은 아이 키우기의 통과점
출산의 방식도 바뀌고 있습니다
아이는 엄마와 아빠를 성장시키기 위해 태어납니다
의료에 백 퍼센트는 없습니다
'환생'하는 아이들
삶에 이겨내지 못할 문제는 없습니다
약에 의존하지 않는 출산과 의료

에필로그 : 자, 아기가 하는 이야기를 들어봐요!
좀더 나은 출산, 좀더 나은 의사가 되기 위해
출산은 삶의 방식과 직결되는 것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