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처럼 살다간 여인 전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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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2/11/30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95317365
Categories 사회 정치 > 여성/젠더
Description
'전혜린'이라는 이 이름 석자는 한국 여성 최초로 독일 유학생이 되어 독일 작가의 작품들을 소개한 번역가 정도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일찍이 그녀가 서울 법대에 재학중이었을 때, 그녀의 은사였던 신태환교수는 "한국에서는 1세기에 한번쯤 나올까말까 한 천재"라고 격찬하였다고 한다. 그런 그녀가 한창 왕성하게 일해야 할 31세라는 나이에 뜻하지 않은 갑작스런 죽음으로 그녀를 아는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 주었다.

어느덧 그녀가 요절한지도 30여년이 넘었고, 저자는 그런 그녀의 사념(思念)과 생애를 소개하고자 이 책을 내게 되었다. 따라서 본서에서는 그녀의 일생을 유작집이 된 일기와 편지등을 함께 소개함으로써 인생관. 예술관. 철학 등을 담아내고 있다.
Contents
1.뮌헨의 우수
서울에서 뮌헨
회색우수와 레몬빛 가스등
슈바빙, 그 자유와 낭만의 예술인촌
외로운 여름날의 전설
낭만에의 여로
자유의 통풍로
T씨와 함께
우수시집

2.인식의 바다
정신의 언어
숨겨진 시인
명동의 샛별
새로운 인식의 분출

3.영원에의 영가
수레바퀴와 화차
언어를 먹는 불새
구슬놀이
달병
항구는 언제나 멀다
존재의 상처
굼꾸는 갈매기 자매
나의 구원자, 쟝 아제베도!

4. 작가의 말 / 전혜린 약력
Author
정공채
1934년 경남 하동에서 출생하였다. 1957년에는 <현대문학>에 <종이 운다>, <여진>, <하늘과 아들> 시 3편을 발표하며 등단하였다. 1958년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였다.1959년 <석탄>,<자유>,<행동>등의 시로 제5회 현대문학상을 수상한다. 1960년 MBC 제 1기 프로듀서가 되었다.
1979년 처녀시집 <정공채 시집 있습니까>를 상재하고, 이 시집으로 제4회 시문학상을 수상한다. 1981년 역사소설 <초한지> 3부작을 상재하고, 제2시집 <해점>을 상재한다. 이 시집으로 같은 해 제1회 한국문학협회상을 수상한다. 1986년 제3시집 <아리랑>을 상재한다. 1989년 제4시집 <사람소리>를 상재하고, 1990년 제5시집 <땅에 글을 쓰다>를 상재한다. 1998년 제8회 편운문학상 본상을 수상하고, 같은 해 펜클럽 한국 본부 이사를 맡고 한국현대시인협회 회장에 당선된다. 2000년 제6시집 <새로운 우수>를 상재한다. 2008년 경남 하동 금오영당에 잠들었다.
1934년 경남 하동에서 출생하였다. 1957년에는 <현대문학>에 <종이 운다>, <여진>, <하늘과 아들> 시 3편을 발표하며 등단하였다. 1958년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였다.1959년 <석탄>,<자유>,<행동>등의 시로 제5회 현대문학상을 수상한다. 1960년 MBC 제 1기 프로듀서가 되었다.
1979년 처녀시집 <정공채 시집 있습니까>를 상재하고, 이 시집으로 제4회 시문학상을 수상한다. 1981년 역사소설 <초한지> 3부작을 상재하고, 제2시집 <해점>을 상재한다. 이 시집으로 같은 해 제1회 한국문학협회상을 수상한다. 1986년 제3시집 <아리랑>을 상재한다. 1989년 제4시집 <사람소리>를 상재하고, 1990년 제5시집 <땅에 글을 쓰다>를 상재한다. 1998년 제8회 편운문학상 본상을 수상하고, 같은 해 펜클럽 한국 본부 이사를 맡고 한국현대시인협회 회장에 당선된다. 2000년 제6시집 <새로운 우수>를 상재한다. 2008년 경남 하동 금오영당에 잠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