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 끝에 걸려 나온 세상

$16.20
SKU
9788994997544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3/28 - Thu 04/3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3/25 - Thu 03/27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4/02/10
Pages/Weight/Size 150*210*14mm
ISBN 9788994997544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작자의 처녀작 '푸른나귀' 시집에 이은 2번째 문집이다. 전체 3부로 구성되어 제1부와 2부는 장·단시 66편, 제3부는 소설「매월당 김시습」,「임꺽정」 2편과 기행문 3편에 대한 문학적 담론이 실려 있다. 호미 끝에 걸려 나온 또 하나의 세상은 못다 이룬 꿈을 찾아 실현하는 저자의 문학 세상이다. 우리의 삶 속에 점철된 인간적인 고뇌와 깊은 사유를 아름다운 시와 글로 승화하여 풀어내는 농부의 서정적인 삶과 문학세계에는 세상에 던지는 작은 울림의 메시지가 있다.
Contents
푸른나귀 문집II
호미 끝에 걸려 나온 세상

제1부 배롱나무의 항변


고라니의 변(辯) 13
갯벌 14
사금파리 15
고향길 16
그리움 18
밤꽃 내음 20
밤비 21
애장터 22
석류 꽃 24
과꽃 25
기우제(祈雨祭) 27
기도하는 마음 29
돌탑 31
우렁이 각시 32
동반자 34
담쟁이 넝쿨 35
한내천 37
토룡의 변(土龍의 辨) 39
허상(虛像) 40
가설극장 41
향수병 42
라이브 카페 43
그곳에 가고 싶다 46
가을 예찬 47
배롱나무의 항변 48
향수 49
늦동이 51
날개 53
강도(江都) 54
시평(詩評) 55
먼 길 찾아와 준 친구 56
엇갈린 평생동지 58

제2부 다듬이 연가

봄비 61
시간여행 62
벌레 64
장맛비 66
연리지(連理枝) 67
다듬이 연가 68
애기똥풀 70
쇠기러기 71
업둥이 뽀순이(1) 73
백마역 75
고인돌 76
강물에 맡긴 송어처럼 78
업둥이 뽀순이(2) 80
핏줄 82
그 상괭이는 어디쯤 가고 있을까? 84
상계동 달방 86
정자(精子)의 가치 88
산(山)중 해우소 90
광염 소나타 92
먼 길 떠난 친구야 96
고무래 100
넋 102
호미 끝에 걸려 나온 세상 104
부지깽이 106
흑묘백묘론 108
서부영화 110
그땐 그랬지 111
백령도 113
알림 문자 115
참새와 장맛비 117
기왓장 조각 119
가릉빈가 121
수경(水鏡) 속 가을 123

제3부 바구니 속 담론

1. 소설 「매월당 김시습」에 나타난 작가의 향토적 성향 127
- 작가 이문구와 작중인물 김시습을 중심으로 -
가.서론 127
나.이론적 개요 129
(1) 작가와 작중인물 시대적 상황 비교 129
(가) 작품의 始終에서의 상황적 비교 129
(나) 작품의 事件에서의 상황적 비교 134
1) 작품과 작가의 사건 비교 134
2) 작품과 작가의 생의 경로 비교 139
(2) 작품에 나타나는 향토, 토속적인 작가의 영향 144
(3) 작품의 심미성과 문학적 가치 148
(가) 초기 농민소설의 문학적 가치 148
(나) 후기 역사소설의 문학적 가치 150
다. 결론 152
라. 참고문헌 155

2. 소설 「임꺽정」으로 본 토정 이지함 고찰 157
가. 들어가며 157
나. 소설 「임꺽정(林巨正)」 158
(1) 작가 벽초 홍명희의 생애 158
(2) 토정 이지함 선생과 의적 임꺽정 160
(가) 토정 이지함 선생과 의적 임꺽정의 만남 160
(나) 송도 화담 선생 분묘 답사길에서 165
(다) 조식과 이지함의 대화 167
(라) 소설 속 토정 이지함의 사상172
다. 나가며 173
라. 참고자료 175
마. 참고문헌 175

3. 성주산문 무염국사 공부길 따라 떠난 답사 기행 176
가. 들어가며 176
나. 답사 여정 177
(1) 제1일 차(10월 11일); 인천, 청도, 연태, 제남 177
(2) 제2일 차(10월 12일); 태안, 태산, 곡부 181
(3) 제3일 차(10월 13일); 등봉, 낙양 186
(4) 제4일 차(10월 14일); 화산, 영제, 서안 189
(5) 제5일 차(10월 15일); 서안, 지상사, 회민거리 193
(6) 제6일 차(10월 16일); 서안 비림, 인천 198
다. 나가며 201
라. 참고자료 202

4. 함양군 최치원 유적 답사 기행 203

5. 눈물의 진주 대만 여행 209
가. 들어가며 209
나. 여행일정 210
(1) 제1일 차(01월 04일); 중정 기념당, 국립 고궁박물원 210
(2) 제2일 차(01월 05일); 청수단애, 태로협곡, 지우펀, 스펀 216
(3) 제3일 차(01월 06일); 야류 지질공원 221
다. 나가며222호미 끝에 걸려 나온 세상
Author
이필선
1957년 충남 보령에서 출생,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과를 졸업하였다. 장구했던 도심생활을 접고 늘 마음에 그리던 고향 푸른나귀, 청라(靑蘿)에 귀향하였다. 어릴 적 문학소년이었던 저자에게 시는 늘 꿈 이었고 삶의 위안이었다. 그에게는 사람의 진한 향기가 배어있다. 그 향기 그대로 수백 편의 시가 되어 드디어 한 권의 『푸른나귀』 시집으로 세상에 나왔다. 쇠스랑과 호미를 사랑하는 농부로, 못다한 문학의 꿈을 실현하는 문학가로, 푸른나귀의 넓은 들판처럼 새로운 제2의 삶을 펼쳐가는 방외시인이다.

도시 생활을 접고 귀향하여 쇠스랑과 호미를 사랑하는 농부로, 못다 이룬 문학의 꿈을 실현해 가는 문학인으로 고향의 품에서 서정적인 삶을 펼쳐가고 있는 방외시인이다. 보령문화원, 보령문화연구회, 충남펜문학 회원으로 역사와 문화유적지를 찾아 탐구하고 기록하며, 지역사회의 문학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며 그 소임을 다하고 있다.
1957년 충남 보령에서 출생,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과를 졸업하였다. 장구했던 도심생활을 접고 늘 마음에 그리던 고향 푸른나귀, 청라(靑蘿)에 귀향하였다. 어릴 적 문학소년이었던 저자에게 시는 늘 꿈 이었고 삶의 위안이었다. 그에게는 사람의 진한 향기가 배어있다. 그 향기 그대로 수백 편의 시가 되어 드디어 한 권의 『푸른나귀』 시집으로 세상에 나왔다. 쇠스랑과 호미를 사랑하는 농부로, 못다한 문학의 꿈을 실현하는 문학가로, 푸른나귀의 넓은 들판처럼 새로운 제2의 삶을 펼쳐가는 방외시인이다.

도시 생활을 접고 귀향하여 쇠스랑과 호미를 사랑하는 농부로, 못다 이룬 문학의 꿈을 실현해 가는 문학인으로 고향의 품에서 서정적인 삶을 펼쳐가고 있는 방외시인이다. 보령문화원, 보령문화연구회, 충남펜문학 회원으로 역사와 문화유적지를 찾아 탐구하고 기록하며, 지역사회의 문학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며 그 소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