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를 비롯한 고교 동창생 60대 8명이 1년 반 동안 준비를 거쳐 마터호른과 몽블랑 트레킹에 나섰다. 먼저 이들은 마터호른을 걷는다. 고르너그라트, 글라시에 전망대, 마터호른 베이스캠프을 걸으면서 일어난 에피소드와 마터호른의 힘을 진솔하게 그려내고 있다. 마터호른을 통해 지난 삶을 돌아보고 자신만의 색깔과 열정을 되찾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다시 행군을 이어 프랑스 샤모니로 이동하여 몽블랑(Tour de Mont Blanc)을 걷는다. TMB에서는 해발 960m에서 2600m를 오르면서 세세한 길 안내보다는 길을 걸으며 느끼는 감정과 동창생들 사이에 오가는 진솔한 이야기를 여정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마터호른과 몽블랑을 함께 걸으며 60대만이 가질 수 있는 여유와 해학, 인생의 경륜을 곳곳에 묻어내고 있다. 함께 걸어서 가는 그 길은 하늘로 가는 길목에 놓여 있다.
Contents
01 마터호른 MATTERHORN
마터호른과 몽블랑 트레킹 준비 15
걷기 준비 | 걷기의 목표
사람은 거기서 거기다 20
출발 | 사람은 거기서 거기다 | Good Luck | 스위스 열차 여행
그래 걷는 거야 30
불가능한 아름다움 | 마터호른에 다시 올 수 있을까? | 그래 문제는 나였다 |
추억 만들기 | 퐁뒤 사건
걸어도, 그리고 걸어도 43
상상 속의 힘 | 집착 | 걸어도, 그리고 걸어도
마터호른 그림자 53
알프스의 야생 에델바이스 | 마터호른 그림자 | 디자인 스위스
02 투르 드 몽블랑 TOUR DU MONT BLANC, TMB
도대체 저 하얀 산은 뭐야? 67
알프스는 빙하가 만들었다 | TMB는 몽블랑, 브레방, 그랑드조라스다 |
에귀뒤미디 조망 | 어디서 왔느냐?
자연은 자비를 베풀지 않는다 80
몽블랑의 힘 | 자연은 자비를 베풀지 않는다 | 여기도 한라산이 있네! | 대화 |
레콩타민의 실수 | 생존의 현실
삶은 내가 내린 닻 96
가자, 가자, 다 함께 | 삶은 내가 내린 닻 | 나는 내 길로 간다 | 지금을 즐기자 |
포도주 예찬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만나는 국경 111
TMB 최고의 경치: 세뉴 고개 | 요리는 창조다 | 빙하의 시간 | 호감
세상에 당연한 일은 없다 126
자연의 소리는 신비하다 | 대화 | 그랑드조라스를 보면서 걸었다 | 일탈 |
불가능의 매력
오늘도 끝까지 갈 수 있을까? 143
무념무상 | 60대의 역설 | 뒷모습 | 상승 | 반추
내일이 TMB의 모든것 155
기본으로 돌아가자 | I’m North Korean, My Friends are from South |
인간 노새 | 힘이 빠져야 균형을 잡는다 | 자기 발로 걷는다 | 다시 퐁뒤
인생 뭐 있어! 173
1g이라도 줄이자 | 성공한 곳은 떠나라 | 물소리로 알았다 |
어머니 속에 바다가 있다 | 아름다운 길 | 인생 뭐 있어!
몽블랑은 어머니 산 189
고향냄새 | 팁은 깎지 마라 | 이제 정말 야생화를 밟을 수가 없어! |
여기서 머물 수 있을까? | 몽블랑은 어머니 산
음식은 삶의 방식을 배우는 거다 206
세잔의 산 | 음식의 추억 | 캡틴의 침묵 | 내 영혼은 평화롭다 |
음식은 삶의 방식 배우기
나는 더 무거워졌을까? 223
몽블랑은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었다 | 행복은 자신과 맞는 꿈을 꾸는 것이다 |
다시 올 수 있을까?
03 마터호른과 투르 드 몽블랑 준비
마터호른 241
투르 드 몽블랑 TMB 244
TMB 실제 트레킹 내역 | 투르 드 몽블랑TMB 일정기획 | 일정기획 세부내역 |
숙소예약 | 숙소비용 | 교통편 및 몽블랑 패스 |
에귀뒤미디 전망대와 몽탕베르 트레킹 | 오프라인 지도 구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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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필형,이필형,김종철,채문식
현 서울시 동대문구청장. 경기도 여주 출생으로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학부와 석사과정을 마쳤다. 현재 그림 공부와 다양한 글쓰기 습작을 하며 아마추어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공직 은퇴 후 백두 대간과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그리고 앙코르와트, 마터호른, 몽블랑을 다니며 이를 토대로 사진을 찍고 글을 써 왔다. 저서로는 『숨결이 나를 이끌고 갔다』, 『네팔의 시간은 서두르지 않는다』, 『몽블랑, 하늘로 가는 길목』,『홍도는 잘 있느냐』가 있다.
현 서울시 동대문구청장. 경기도 여주 출생으로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학부와 석사과정을 마쳤다. 현재 그림 공부와 다양한 글쓰기 습작을 하며 아마추어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공직 은퇴 후 백두 대간과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그리고 앙코르와트, 마터호른, 몽블랑을 다니며 이를 토대로 사진을 찍고 글을 써 왔다. 저서로는 『숨결이 나를 이끌고 갔다』, 『네팔의 시간은 서두르지 않는다』, 『몽블랑, 하늘로 가는 길목』,『홍도는 잘 있느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