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은 주자학에 입각해 건국되었고 운영되었다. 따라서 조선시대의 사상과 문화를 이해함에 있어서 주자학은 그 일차적 관건이 된다. 성리학이란 이기심성론으로 대변되는 주자착의 이상학적 체계를 말하는 것으로, 이는 주자학 가운데서도 가장 근본에 속한다. 이 책은 이러한 맥락에서 영남의 성리학에 접근하여 그 뿌리를 알아본다.
Contents
서론
제1장 退溪 性理學과 退溪學의 本領
제2장 葛庵 李玄逸의 理能發論과 理氣分開論
제3장 愚潭 丁時翰의 '四七辨證'과 그 비판
제4장 旅軒 張顯光의 理氣經緯說과 그 비판
제5장 淸臺 權相一의 性理說과 그 비판
제6장 大山 李象靖의 理主氣資論과 退·栗 성리학
제7장 立齋 鄭宗魯의 理强氣弱論과 公七情理發論
제8장 星湖 李瀷의 理發氣隨一路說과 그 비판
제9장 寒洲 李震相의 主理論과 心卽理說
제10장 茶山 丁若鏞의 退·栗에 대한 인식과 性理學의 해체
결론
Author
이상익
부산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이다. 1995년 성균관대학교에서 “한말 절의학파와 개화파의 사상적 특성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유가 사회철학 연구』(2001), 『유교전통과 자유민주주의』(2004), 『주자학의 길』(2007), 『현대문명과 유교적 성찰』(2018), 『한국성리학사론』(2020) 등이 있다.
부산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이다. 1995년 성균관대학교에서 “한말 절의학파와 개화파의 사상적 특성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유가 사회철학 연구』(2001), 『유교전통과 자유민주주의』(2004), 『주자학의 길』(2007), 『현대문명과 유교적 성찰』(2018), 『한국성리학사론』(2020)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