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산 우리 산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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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3/22
Pages/Weight/Size 165*225*22mm
ISBN 9788994750958
Categories 건강 취미 > 건강에세이/건강기타
Description
“산을 오를 때 산나물 이름 열 가지만 알아도 산행이 즐겁다. 나아가 스무 가지에 이르면 향긋한 산나물 맛을 기대하며 손꼽아 봄을 기다리게 된다. 이쯤이면 어떤 산나물이 언제 어디서 얼마큼 자라는지 머릿속이 훤할 정도로 경지에 오른 것이다.”

“산에 자주 가지만 꼭 정상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등산로나 능선을 따라 걸으면서 그 주위를 탐방하다가 해가 서쪽으로 뉘엿뉘엿 넘어가면 미련 없이 산을 내려온다. 정상까지 가지 않아도 아쉬운 생각이 들지 않는다. 천천히 산을 오르면서 산나물을 찾아보고 사진을 찍는 게 정상을 가는 것보다 더 재미있다.”

우리나라 산에는 지천으로 산나물이 있다. 입맛을 잃어갈 때 산나물 향기는 식욕을 돋운다. 제철 산나물은 건강에도 이롭다. 그리고 싹이 올라오는 걸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이 치유 받는 느낌이 든다.

농민신문사 기자였던 저자는 30년간 전국의 산에서 나고 자라는 산나물을 탐방하며 강연과 집필 활동을 해왔다. 이 책은 그중에서 몸과 정신 건강에 좋고 우리 산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산나물 60가지’를 현장의 사진과 함께 이야기한다. 요즘은 방송 등에서도 산나물을 다룰 정도로 우리 산나물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다.
Contents
서문 ······························································································ 2
산나물 형태와 구조 ········································································· 10


잊고 지내던 친구 같은 ····························· 개미취 22
한눈팔 새 없이 자라는 ···························· 고비 28
고생대부터 살아온 ································· 고사리 35
매운맛 대신 달콤함 가득 ························· 고추나무 42
척박한 곳에서 왕성하게 크는 ·················· 곤달비 48
취한 듯 바람에 흔들리는 ························· 곤드레 54
동아시아의 식물 ····································· 곰취 60
보고나면 정상에 오를 마음도 사라지는 ··· 금낭화 67


구릿한 맛과 향을 내는 ···························· 누룩치 72
지천에 널린 고급 산나물 ························ 눈개승마 78


키위와 같은 조상을 가진 ························ 다래 84
한걸음 앞서 피고 지는 ···························· 단풍취 90
향을 숨기지 못하는 ································· 더덕 96
약보다 꽃 ················································ 도라지 102
봄부터 가을까지 쉴 새 없이 아름다운 ······· 돌단풍 108
부지런 떨어야 맛볼 수 있는 ····················· 두릅 114
우리나라에만 있는 특산종 ······················· 두메부추 120
예사롭지 않은 맵시를 지닌 ······················ 둥굴레 126
풀이냐 나무냐 ········································ 땅두릅 132
고약한 냄새가 나는 ································ 뚝갈 138


비와 해를 가려준 넓은 잎 ························ 머위 144
묻어가는 전략 ········································ 멸가치 150
쓴맛이 없는 산나물 ································ 모싯대 156
유심히 살펴야 보이는 ····························· 묏미나리 162
이것저것 닮은 게 많은 ···························· 미나리냉이 168
늦게 나서 빨리 자라는 ···························· 미역취 173


수년 만에 꽃피우고 일생을 마감하는 ······· 바디나물 178
땡볕보다 반그늘이 좋다 ························· 박쥐나물 183
뿌리 깊은 나물 ······································· 방풍나물 189
쌈 싸먹을 맛이 난다 ······························· 병풍쌈 195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 비비추 201


울릉도의 국민 산나물 ······························ 산마늘 208
저평가된 우수 작물 ································· 산부추 214
며느리 몰래 먹고 싶은 맛 ························ 삽주 220
내 이름을 불러줘 ···································· 서덜취 226
제사상에 빠지지 않았다 ·························· 섬고사리 232
알아서 쑥쑥 자라는 ···························· ····· 섬쑥부쟁이 238
쓰임새가 점점 많아지는 산의 보물 ··········· 수리취 244


폭풍 성장하고 빨리 성숙하는 ··················· 애기나리 249
수라상에 올랐지만 아직은 낯선 ··············· 어수리 254
아름다움을 쉽게 내보이지 않는 ··············· 얼레지 260
생존전략이 남다른 ·································· 엉겅퀴 266
자연 앞에 겸손함을 가르쳐주는 ··············· 영아자 272
한약재를 넘어 산나물로 인기 만점 ·········· 오갈피나무 278
가까이할 수도 멀리할 수도 없는 ·············· 옻나무 284
김치로도 담가 먹는 ································ 우산나물 290
근심을 잊게 해주는 풀 ···························· 원추리 296
추억의 주전부리 ····································· 으름덩굴 302
세월 앞에 가시도 걷히는 ························· 음나무 308


놀다가 배고프면 캐먹던 ·························· 잔대 314
여려 보이지만 강단 있는 ························· 전호 320


참나물이 참나물이 아니다 ······················· 참나물 326
꿋꿋하게 자라 꽃으로 매력 발산하는 ······· 참당귀 332
산나물에서 들나물로 ······························ 참취 338
잡초와 경쟁해도 밀리지 않는 ·················· 초롱꽃 344
다슬기를 닮은 뿌리 ································ 초석잠 349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생하는 향신료 ········ 초피나무 354

ㅍㅎ
참나물로 오해받고 있는 ·························· 파드득나물 360
야생동물이 알아보는 약효 ······················ 풀솜대 366
남다른 방어 전략을 가진 ························· 화살나무 372

산나물과 생김새가 비슷한 독초 ····················································· 378
Author
오현식
경북 영양에서 태어났다. 경기대학교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과 공공정책을 공부했다. 30년 가까이 농민신문사 기자로 활동하며 농산물의 생산·소비 현장을 취재했으며, 농산물 수입이 늘어나면서 생긴 외래 식물과 병해충 폐해에 관한 검역 방안을 제시했다.
전국의 산에서 나고 자라는 산나물을 탐방하며 사진을 찍고 글을 쓰며 강연과 집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블로그와 유튜브, SNS를 통해서 우리 산나물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우리 농림산물의 우수성과 효능, 이용법 등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약이 되는 산나물 들나물》과 어린이를 위한 《산에 가면 산나물 들에 가면 들나물》 등을 집필했고, 월간지 《산림》과 《디지털농업》 등에 산나물에 관한 내용을 연재했다.
경북 영양에서 태어났다. 경기대학교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과 공공정책을 공부했다. 30년 가까이 농민신문사 기자로 활동하며 농산물의 생산·소비 현장을 취재했으며, 농산물 수입이 늘어나면서 생긴 외래 식물과 병해충 폐해에 관한 검역 방안을 제시했다.
전국의 산에서 나고 자라는 산나물을 탐방하며 사진을 찍고 글을 쓰며 강연과 집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블로그와 유튜브, SNS를 통해서 우리 산나물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우리 농림산물의 우수성과 효능, 이용법 등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약이 되는 산나물 들나물》과 어린이를 위한 《산에 가면 산나물 들에 가면 들나물》 등을 집필했고, 월간지 《산림》과 《디지털농업》 등에 산나물에 관한 내용을 연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