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습관을 개선하여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휴대전화에서 경보음이 울린다. 미세먼지가 심하니 외출을 자제하라는 메시지다. 이제 미세먼지는 지진이나 태풍처럼 국가에서 관리하는 기상재난이다. 외출에서 돌아오면 목이 칼칼하고 가슴이 아플 때도 있다.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로 인한 노폐물을 배출하는 방법이 없을까.
누구나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어한다. 비싼 돈을 들여 건강식품을 사 먹고 건강 관련 도구를 장만한다. 몸에 좋다는 음식을 찾아다니니 전국 곳곳이 맛집이다. 또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돈 들이지 않고, 품격있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없을까.
'우아한 건강법’ 하나만 실천한다면
이 책의 다양한 실천법 중 자신에게 맞는 방법 하나만 지켜서 습관화할 수 있다면 큰 행운이다, 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건강관리를 잘하여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을 한의학에서는 ‘양생’이라고 한다. 우리는 누구나 양생을 바란다. 우리 의학(한의학)은 이 ‘양생’을 기초로 한다. 전통 한의학서인 『동의보감』과 『황제내경』의 내용 대부분이 ‘양생’에 관한 것이다. 이 책은 선조들의 경험이 녹아있는 우리 한의학에서 전하는 방법을 바탕으로 생활 속에서 건강관리를 하는 법을 알려준다.
Contents
서문 / 생활 습관이 바뀌면 건강 운명이 바뀐다 8
제1부 양생
1. 상대적 변견에 빠지지 말자 23
2. 변화하는 순환을 인정하자 27
3. 자신의 체질과 기를 파악하자 31
4. 아침저녁으로 정기신을 보양하자 35
5. 회춘 양생을 지금 실천하자 40
6. 정기 순환 관문을 이해하자 42
7. 생활 양생으로 무병장수하자 45
8. 사상 체질을 제대로 알자 50
제2부 음식
9. 담담한 맛으로 정을 보익하자 59
10. 오곡, 오과, 오축, 오채를 고르게 먹자 64
11. 음식의 기미를 올바로 느끼자 68
12. 약식동원의 가치를 깨닫자 73
13. 따듯한 물과 차를 마시자 77
14. 더운 여름일수록 따듯하게 먹자 83
15. 의지 순환으로 총명해지자 87
16. 사상 체질별 음식을 섭취하자 91
17. 한방 음식 재료 알기 하나 96
18. 한방 음식 재료 알기 둘 105
19. 한방 음식 재료 알기 셋 111
20. 한방 음식 재료 알기 넷 122
21. 한방 음식 재료 알기 다섯 127
제3부 거처
22. 평생에 걸쳐 금기를 지키자 137
23. 정혈을 간직하는 데 힘쓰자 141
24. 운기 체질을 관찰하자 146
25. 무리해서 계속하지 말자 150
26. 몸의 말단을 꼼꼼히 살피자 155
27. 고른 호흡으로 안정하자 167
28. 가늘고 길고 깊게 숨 쉬자 172
29. 토납으로 노폐물을 배출하자 175
30. 눈과 귀를 절제해 사용하자 179
31. 얼굴 이목구비를 관리하자 183
32. 도인 운동을 습관화하자 188
33. 조신·조식·조심을 실천하자 195
34. 기혈을 순환하여 감정을 조절하자 198
35. 식후에 양팔을 흔들며 산책하자 202
36. 소리 기공으로 오장을 보익하자 206
37. 옥천을 장기간 복용하자 211
38. 수시로 항문을 수축 이완하자 216
39. 척추를 바르게 펴자 221
40. 눈보다 먼저 마음이 잠들자 226
41. 꿈을 통해 몸을 들여다보자 229
42. 배꼽과 베개를 활용하자 232
43. 부항과 족욕으로 피로를 회복하자 237
제4부 감정
44. 마음을 수행해 행복해지자 243
45. 칠정을 다스려 평정하자 245
46. 텅 빈 마음을 유지하자 250
47. 마음공부로 분노를 잠재우자 253
48. 스트레스는 바로바로 해소하자 257
49. 감정 조절을 연습하고 훈련하자 270
제5부 남녀관계
50. 정을 비축하고 단련하자 287
51. 신장과 비장을 보익하자 290
52. 잠자리를 두렵게 여기자 295
53. 지나친 관계를 삼가자 298
54. 태교에서 출발하자 302
55. 사랑하되 집착하지 말고 양육하자 311
제6부 인간관계
56. 나를 알고 남을 알자 319
57. 잘남과 못남은 상대적임을 알자 325
58. 개인의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자 328
59. 사상 체질로 인간을 경영하자 332
60. 생각에 사특함이 없도록 하자 338
1961년 경주에서 태어나 1986년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한의학박사를 취득하였다. 부산 동의대학교 한의대 학장을 지냈으며, 현재 기초 한의학을 연구, 강의하고 있다. 대학시절부터 동북아시아 정신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명상 수련을 해온 결과, 마음공부 수행자와 한의학 기초교수로서의 삶이 통합되었다.
《전신형태의 진단》 《맥 의공학 연구방법론》《동의보감의 양생》 등의 저서가 있고, ‘생활과 함께 하는 수행’을 위하여 《마음 동의보감》(2013)을 집필했다.
이 책은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법을 마련하고자, 마음공부 경험과 건강장수 양생 자료를 정리하여 집필했다. 독자들이 동북아시아 양생문화의 우수함을 깨닫고 지혜로운 방법으로 건강을 지키고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1961년 경주에서 태어나 1986년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한의학박사를 취득하였다. 부산 동의대학교 한의대 학장을 지냈으며, 현재 기초 한의학을 연구, 강의하고 있다. 대학시절부터 동북아시아 정신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명상 수련을 해온 결과, 마음공부 수행자와 한의학 기초교수로서의 삶이 통합되었다.
《전신형태의 진단》 《맥 의공학 연구방법론》《동의보감의 양생》 등의 저서가 있고, ‘생활과 함께 하는 수행’을 위하여 《마음 동의보감》(2013)을 집필했다.
이 책은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법을 마련하고자, 마음공부 경험과 건강장수 양생 자료를 정리하여 집필했다. 독자들이 동북아시아 양생문화의 우수함을 깨닫고 지혜로운 방법으로 건강을 지키고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