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1981년 옥스퍼드 대학 출판부를 통해 처음 소개되었고, 그로부터 17년이 흐른 1998년에 개정판이 발간되는 등 33년 간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는 글쓰기 바이블이다. 글쓰기가 두려운 사람, 글쓰기를 주저하고 있는 사람, 글을 쓰려고 하면 머릿속이 하얗게 비면서 막막한 사람들이 바로 시도해 볼 수 있는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나아가 이미 글을 쓰거나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많다. 자신의 글이 정체되어 있다고 느끼거나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욕구가 있는 독자들에게 다른 책에서는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지침을 제시해줄 것이다. 지금까지 고수해 온 방법이 잘 안 통한다면 이 책이 제시하는 새로운 방법을 따라 글쓰기를 해볼 것을 권한다. 자신의 방법이 몸에 뱄다거나 편하다는 이유만으로 새로운 시도를 망설인다면 발전은 기대할 수 없을 테니 말이다.
Contents
1부 몇 가지 기본 사항
1·한 가지 접근법
2·자유롭게 쓰기
3·공유하기
2부 독자
4·타인
5·집속렌즈로서의 독자
6·글쓰기 까다로운 세 가지 상황
3부 글쓰기
7·직선형 글쓰기
8·위험한 방법 : 한 번에 끝내는 글쓰기
9·개방형 글쓰기
10·순환형 글쓰기
11·다양한 용도의 글쓰기
12·글쓰기를 위한 마중물 붓기
5부 피드백
19·기준에 따른 피드백과 독자에 따른 피드백
20·기준에 따른 피드백 질문 목록
21·독자에 따른 피드백 질문 목록
22·피드백 받기의 선택사항들
6부 글의 힘
23·글쓰기와 목소리
24·목소리로 힘을 얻는 방법
25·글에 경험 불어넣기
26·설명문에 경험 불어넣기
27·글쓰기와 마법
Author
피터 엘보,김우열
미국 매사추세츠 대학 애머스트 캠퍼스 영문학과 명예 교수로, 글쓰기에 관한 책과 논문을 다수 발표하며 수십 년간 여러 대학에서 글쓰기 프로그램을 이끌어 왔다. 주된 관심사는 일상적인 말하기가 글쓰기를 더 설득력 있고 생동감 넘치고 명료하게 하는 데 어떻게 기여하는가이다. 특히 ‘자유 작문freewriting’ 같은 획기적인 글쓰기 방법의 유용성을 강조함으로써 작문 교사와 연구자에게 큰 감흥을 주었다. 다양한 필자들을 권위적이고 어려운 글쓰기에서 자유롭고 쉬운 글쓰기로 나아가도록 이끌었다는 점에서, 그의 이론은 글쓰기의 민주화에 공헌했다고 할 수 있다. 전작인 『교사 없는 글쓰기Writing Without Teachers』와 『힘 있는 글쓰기Writing With Power』에서 글쓰기 과정의 실천적인 지침에 집중했다면, 『일상어 문식성Vernacular Eloquence』에서는 말하기라는 렌즈를 통해 글쓰기 과정을 들여다보며 글쓰기 이론을 체계적으로 정립하여 일생의 글쓰기 연구를 종합했다. 이외의 주요 저작으로는 『누구나 쓸 수 있다Everyone Can Write』 등이 있다.
미국 매사추세츠 대학 애머스트 캠퍼스 영문학과 명예 교수로, 글쓰기에 관한 책과 논문을 다수 발표하며 수십 년간 여러 대학에서 글쓰기 프로그램을 이끌어 왔다. 주된 관심사는 일상적인 말하기가 글쓰기를 더 설득력 있고 생동감 넘치고 명료하게 하는 데 어떻게 기여하는가이다. 특히 ‘자유 작문freewriting’ 같은 획기적인 글쓰기 방법의 유용성을 강조함으로써 작문 교사와 연구자에게 큰 감흥을 주었다. 다양한 필자들을 권위적이고 어려운 글쓰기에서 자유롭고 쉬운 글쓰기로 나아가도록 이끌었다는 점에서, 그의 이론은 글쓰기의 민주화에 공헌했다고 할 수 있다. 전작인 『교사 없는 글쓰기Writing Without Teachers』와 『힘 있는 글쓰기Writing With Power』에서 글쓰기 과정의 실천적인 지침에 집중했다면, 『일상어 문식성Vernacular Eloquence』에서는 말하기라는 렌즈를 통해 글쓰기 과정을 들여다보며 글쓰기 이론을 체계적으로 정립하여 일생의 글쓰기 연구를 종합했다. 이외의 주요 저작으로는 『누구나 쓸 수 있다Everyone Can Write』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