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많이 내린 날, 나는 슬펐어요. 아이들이 나를 ‘키 작은 꼬마’라고 놀리고, 눈싸움에도 끼워 주지 않았거든요. 혼자서 슬퍼하고 있을 때, 나와 똑같이 키가 작은 눈사람이 다가왔어요. 눈사람은 나에게 기죽지 않고 씩씩해지는 법을 가르쳐 주었어요. 나는 이제 더 이상 슬프지 않아요. 아이들과 함께 놀 준비를 시작했으니까요.
「머리가 좋아지는 동화」시리즈는 두뇌 트레이닝을 위한 짧은 동화로 이루어져서 2010년 개정 교과서가 요구하는 다양한 영역의 지능을 높이는 데 알맞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동화를 통해 추리력, 관찰력, 기억력, 판단력 등 학습에 필요한 기본적인 사고 능력을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고, 이야기 속에서 단서를 모으고, 이것과 저것을 연결해 통합적으로 생각하며, 답을 찾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머리 쓰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눈사람 친구를 소개합니다』는 어린이들이 집단 따돌림 같은 사건의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상처입지 않고 씩씩해지는 법’을 알려줍니다. 책의 내용을 통해서 마음에 생긴 상처를 극복하고, 자신을 무시하는 아이들에게 당당하게 다가갈 수 있는 힘을 주고, 또래 집단에서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Author
이금희,혜경
대학교에서 미생물을 공부하다가 다양한 글을 쓰고 싶은 마음에 문예창작과로 옮겨 글쓰기를 공부했습니다. 출판사 편집부에서 어린이책을 만들었고, 아이를 키우면서 동화 작가 모임인 우리누리에서 어린이들에게 꿈의 씨앗을 심어 줄 다양한 책을 썼습니다. 지은 책으로 『음악의 원리를 사고파는 음악 상점』, 『아주 작은 시작』, 『하하의 마법 과자』, 『떴다! 지식 탐험대-미생물 편』 등이 있습니다.
대학교에서 미생물을 공부하다가 다양한 글을 쓰고 싶은 마음에 문예창작과로 옮겨 글쓰기를 공부했습니다. 출판사 편집부에서 어린이책을 만들었고, 아이를 키우면서 동화 작가 모임인 우리누리에서 어린이들에게 꿈의 씨앗을 심어 줄 다양한 책을 썼습니다. 지은 책으로 『음악의 원리를 사고파는 음악 상점』, 『아주 작은 시작』, 『하하의 마법 과자』, 『떴다! 지식 탐험대-미생물 편』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