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할 때 읽는 책

요즘처럼 현대인들에게 어깨를 짓누르는 시대는 없다고 할 정도로 삶에 대한 고통이 극대화되고 있다. 학생들은 끊임없이 눌러대는 공부의 압박에서 허덕이고, 아직 사회에 첫 발을 내딛지도 않은 상태에서 빚더미에 앉아야 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은커녕 하루하루 불안으로 살아가야 하고, 아직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퇴직을 해야 하는 요즘이야말로 불안과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 그러나 돌아보면 불행을 딛고 희망의 꿈을 이루는 사람들도 있고, 성공의 대열에 올라선 사람들도 있다. 불행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성공적인 미래를 이끌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항상 웃음을 잃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렇듯 웃음은 불행을 희망으로 만들고, 불행을 기쁨으로 바꾸는 기적과 같은 힘을 갖고 있습니다. 웃음만큼 전파력이 강하고, 강력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도 없을 것이다. 이 책은 웃음 보따리를 담아 놓았다. 손에 잡히는 대로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읽어나가다 보면 잠시 잠깐 고통을 잊게 해주고, 그런 시간들이 지나다 보면 이 세상이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생길 것이다. 긍정적인 마인드는 우리에게 잴 수 없을 정도의 용기와 힘이 생기게 하고 이는 성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바탕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