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대구시교육청에서 실시한 '학생저자 10만명 양성을 위한 책쓰기 프로젝트'에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그 주인공은 성싱한 쌍둥이 형제인 차대엽과 차대오, 사랑의 로맨티스트 김동우, 세상을 판타스틱하게 묘사한 한상균, 세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응시하는 채민수, 주체할 수 없는 강한 개성으로 끼를 발산한 이동하, 현란한 필력을 자랑하는 김현무, 소담한 꿈을 담아낸 김재영,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오롯이 담은 김귀권, 자신만의 강한 색깔을 지닌 정승부, 늦게 들어왔지만 누구보다 열심이었던 정진영이다. 이들은 컴퓨터 게임과 만화, 그리고 친구를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고등학생드리아다. 2011학년도에 1학년과 2학년이었던 그들은 '시를 통한 스토리텔링'을 하면서 시를 좀더 가슴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가슴으로 이해한 시를 바탕으로 자신의 삶을 녹여 넣은 이야기를 풀어내었다.
Contents
아름다운 것들은 멀어 보인다
희망적 이야기의 향연
시를 통해 바라본 세상
환상, 그림자에 가려져 보이지 않고
그들이 사는 세상
기억
숨결
공상
본능
美
빛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