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독립출판협회 선정 2008 IPPY 동상 수상,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희귀병을 앓았던 작가 에밀리의 경험을 바탕으로 씌어진 그림책!
어느 작은 장난감 가게에는 두 마리의 곰인형이 있었습니다. 한 마리는 솜도 튀어 나오고 눈도 짝짝이인 못난이 곰 인형이었고, 또 다른 한 마리는 말끔하고 금빛 왕관도 쓴 왕자 곰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전날 한 여자 아이가 왕자 곰을 사서 으리으리한 집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그리고 다른 남자 아이는 돈이 모자라 못난이 곰을 품에 안고 집으로 갔지요. 그리고 두 곰의 행복과 불행이 시작 되었습니다. 못난이 곰은 아이의 엄마 덕으로 손질 되어져 새로운 삶을 시작하였고. 왕자 곰은 최고로 좋은 자리에서 왕 같은 대접을 받았지요.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여자 아이는 왕자 곰을 잊어버렸습니다. 이제 왕자 곰은 강아지가 물고 다니는 불행한 신세가 되었지요. 크리스마스에 다시 만난 두 곰인형은 어떻게 될까요?
못난이 곰은 자신의 외모 때문에 스스로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반면 왕자 곰은 수려한 외모를 뽐내면서 자신의 장밋빛 미래를 확신했지요. 하지만 두 곰인형의 미래는 생각했던 것과는 달랐습니다. 부자집에 간 왕자 곰은 얼마 뒤 잊혀져서 강아지 장난감이 되어버리지만, 못난이 인형은 남자 아이의 진정한 친구가 되었지요. 이 둘의 이야기는 행복은 누구나 맞이할 수 있다는 것과, 우정의 소중함을 알게 합니다. 다시 만난 왕자 곰을 기꺼이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 못난이 곰의 행동은 자신의 편안함이나 안락함보다는 친구를 생각하는 따듯한 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행복과 즐거움을 다른 사람과 나누려는 소중한 마음을 어린이들에게 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