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지금 사상초유의 베이비부머 대량은퇴가 예고되어 있다. 그러나 저성장 고령화사회, 부모봉양과 자식부양의 감옥에 갇혀있는 이 시대의 중년은 은퇴 준비는커녕 당장 먹고 사는 생존 문제에 올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 책은 우리와 같은 고민을 한발 먼저 겪고 있는 일본 4050세대의 고군분투 노후준비기를 소개함으로써 행복한 은퇴에 대한 힌트를 제공하고 있다. 은퇴는 분명 위기이지만 기회일 수도 있다. 적극적 정치참여와 대가족주의의 부활, 새로운 공공의 확대재편 등 일본의 선례는 꽤 짜릿한 난국타개용 의제로 벤치마킹할 여지가 많다.
Contents
프롤로그
1. 중년탐색 : 중년, 그 무거운 삶의 이름
확정예고의 은퇴난민 ‘가시밭길 40대’
벼랑 끝의 50대 ‘은퇴절망 최초체감’
흔들흔들 중년위기 ‘고용ㆍ건강ㆍ가족의 3대 위기’
통계로 살펴본 ‘일본노인의 평균생활’
한중일 비교 ‘일본노인의 7대 불가사의’
2. 직장위기 : 일자리로 갈리는 은퇴난민 티켓전쟁
거세진 ‘사표압력’ vs 답답한 ‘중년속내’
중년에게 직장이란 ‘죽어도 지킬 최후카드’
중년의 일… ‘그 절체절명의 이유’
은퇴는 언제? ‘인구쇼크의 연쇄충격 딜레마’
해고벼랑에 선 중년 ‘권고퇴직 or 강압퇴사’
헷갈리는 중년셈법 ‘조기퇴직의 경제학’
사표수리 NO! ‘공포의 퇴직트러블’
생존중년의 비애 ‘일 없이 돈 받는 절대공포’
심상찮은 중년프리터 ‘노후불안 딱지예약’
사고다발 퇴직연금 ‘직장인 노후불안 UP’
65세 현역시대 ‘40대 중반의 10년 후 고비’
인구 통계와 세대 분석으로 사회 변화를 읽어내는 사회경제학자. 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로서 혁신 인재를 양성하며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관심사는 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복지 환경의 변화 및 대응 체계 마련으로, 한국 사회의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행복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전문위원, 고용노동부 선정위원, 기획재정부 협동조합 정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 등을 맡아 다각도로 정책을 분석·연구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대한민국 인구·소비의 미래》, 《이케아세대 그들의 역습이 시작됐다》, 《한국이 소멸한다》, 《은퇴대국의 빈곤보고서》 등이 있다.
인구 통계와 세대 분석으로 사회 변화를 읽어내는 사회경제학자. 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로서 혁신 인재를 양성하며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관심사는 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복지 환경의 변화 및 대응 체계 마련으로, 한국 사회의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행복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전문위원, 고용노동부 선정위원, 기획재정부 협동조합 정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 등을 맡아 다각도로 정책을 분석·연구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대한민국 인구·소비의 미래》, 《이케아세대 그들의 역습이 시작됐다》, 《한국이 소멸한다》, 《은퇴대국의 빈곤보고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