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한 이름들의 세계

The unique name of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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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5/06/15
Pages/Weight/Size 152*223*35mm
ISBN 9788994519623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문학평론가 고봉준의 산문집 ??고유한 이름들의 세계??(케포이북스, 2015)가 출간되었다. 네 번째 비평집 ??비인칭적인 것??(2014)과 동시에 기획되어 이번에 출간된 이 책에서 저자가 강조하고 있는 것은 ‘작품’ 읽기이다. 우리 시대의 비평은 대중의 삶을 파탄에 이르게 만든 신자유주의, 금융자본주의의 폭력성을 비판하는 데 집중해왔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작품’ 읽기에 대해서는 소홀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 저자의 지적이다. 이에 저자는 문학과 현실에 대한 사변적인 접근을 앞세운 또 한 권의 비평집이 아니라 시(집) 읽기만으로 채워진 책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히고 있다.
Contents
책머리에

1부 이름들의 익명적 공동체
서정시의 현재와 미래
시와 시의 소통 -전통과 실험
시인은 진정 ‘일탈/예외’를 꿈꾸는가
유령의 시간, 탈승화의 상상력
이름들의 익명적 공동체 -시단과 시 잡지의 존재이유에 관하여
‘시와 인문주의’에 관해 물을 때 함께 물어야 할 것들
시적 현실과 문화적 텍스트의 전유

2부 고유한 이름들의 세계
고유한 이름들의 세계 -이제니의 신작에 대하여
난폭한 상처의 존재들을 캐스팅하다 -주하림, ??비벌리힐스의 포르노 배우와 유령들??
이것은 심해보다 깊은 밤의 이야기 -김하늘의 신작에 대하여
내상(內傷), 통증이 누웠던 자리 -이이체, 이혜미, 조인호의 시집
모그y 씨의 ‘신택스’ 실험 원칙들 -진수미의 신작에 대하여
위험한 ‘책’과 ‘말’의 세계 -민구의 신작에 대하여
‘바깥’에 관한 어떤 감각 -박완호, ??물의 낯에 지문을 새기다??
균열의 현대성에 대한 존재론적 사유 -박찬일, ??인류??
사랑은 왜 아픈가 -서안나, ??립스틱 발달사??
세상 모든 ‘당신’을 향한 손길 -이기인의 신작에 대하여
식물성 저항의 아름다움 -손택수, ??나무의 수사학??
맨드라미의 시학 -이승희의 신작에 대하여
늑대와 함께 경계선 넘기 -이혜경, ??틈새??
바닥의 시, 침묵의 시 -이홍섭의 신작에 대하여
정념에 대한 두 가지 가능성 -이기인과 전동균의 신작에 대하여
유령의 연대기 -정한용, ??유령들??
회감(回感)의 서정 -고영민의 신작에 대하여

3부 악령의 감각
타자의 시학 -이성복 시세계
침묵과 심연 -황규관 시세계
시, 그리고 사물의 부재 -고형렬, 이정록, 최승호의 시집들
단상들
시적인 것과 형식적인 것 -테리 이글턴, 박령 옮김, ??시를 어떻게 읽을까??
어떤 가능성의 의미들 -신인들의 시 읽기
‘예외’의 정치학, ‘주변’의 가능성
이질성, 안에 있는 바깥에 대하여
가난과 상처의 풍경들 -2013년 신춘문예 당선작을 중심으로
‘현대’, 악령(惡靈)의 감각
현대시에 각인된 이방인의 흔적들
여행을 상상하는 세 가지 방식 -곽재구, 황학주, 최정례 시집 읽기
낭만주의?낭만성?낭만화
2000년대 시의 혼종성과 상호텍스트성
Author
최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