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성격은 시간이 흐르면서 변하는 것일까, 아니면 태어날 때의 성격대로 죽을 때까지 사는 것일까? 이런 물음은 어느 시대나 있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제자였던 테오프라스토스는 그 물음에 대한 답을 이 책에서 제시한다. 그는 30가지 유형의 성격을 간결하고 코믹하게 펼쳐 보인다. 겁쟁이, 허풍선이, 가식꾼,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 구두쇠, 의심 많은 사람, 눈치 없는 사람, 미신에 사로잡힌 사람 등 고대 그리스 시대의 인간 군상을 보여 준다. 그들은 고대 그리스 시대에만 있던 특별한 유형의 사람들일까, 아니면 겉모습만 다를 뿐 오늘날 우리 주위에서도 볼 수 있는 사람들인 것일까. 테오프라스토스의 묘사를 통해 인간에 대해 배운다.
Contents
해설 _ 5
테오프라스토스가 폴리클레스에게 보내는 편지 _ 31
1 가식꾼 _ 33
2 아첨꾼 _ 35
3 겁쟁이 _ 38
4 공연히 참견하는 사람 _ 41
5 눈치 없는 사람 _ 43
6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 _ 45
7 낭설꾼 _ 47
8 구두쇠 _ 50
9 멍청이 _ 54
10 퉁명스러운 사람 _ 56
11 미신에 사로잡힌 사람 _ 58
12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 _ 63
13 의심 많은 사람 _ 65
14 불쾌한 사람 _ 67
15 허영심 많은 사람 _ 69
16 수다쟁이 _ 74
17 성가신 사람 _ 76
18 무뢰한 _ 79
19 상냥한 사람 _ 82
20 무례한 사람 _ 84
21 불결한 사람 _ 86
22 조야한 사람 _ 88
23 인색한 사람 _ 91
24 거만한 사람 _ 94
25 허풍선이 _ 96
26 과두정의 집정자 _ 99
27 험담꾼 _ 102
28 탐욕스러운 사람 _ 105
29 만학도 _ 108
30 악한 사람 _ 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