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시민교육

인간과 사회의 진보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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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09/01
Pages/Weight/Size 148*210*35mm
ISBN 9788994445137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비평/비판
Description
시티즌십(citizenship)의 역사 속에서 학생의 인권이 어떻게 자리 잡아왔는지를, 한국은 물론 프랑스, 영국, 미국, 독일 등의 시민교육의 역사에 대해서 깊은 이해를 할 수 있다. 또한 해방 이후 1960년까지의 민족주의적 시민교육, 1960년대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의 국민 동원적 민주시민교육, 1980년대 6월 항쟁 이후의 자유주의적 시민교육, 현재의 상황까지-비판적(민주적) 시민사회론의 관점에서 해방 후 시민교육의 역사를 소개한 부분은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Contents
제1부 시민사회와 시민권
제1장 시민사회의 개념과 현대적 재발견
1. 시민사회란 무엇인가?/2. 시민사회의 지형/3. 시민사회의 현대적 재발견
제2장 시민사회의 갈등과 국가의 경계선 이동
1. 국가-시장-시민사회의 갈등/2. 시티즌십의 확장과 국가의 경계선 이동
제3장 시티즌십의 변화와 학생의 인권
1. 인권 담론의 확장과 시민권의 변화/2. 시민으로서의 아동의 권리/3. 체벌과 학생의 인권

제2부 시민교육의 역사와 '민주적' 시민교육
제4장 서구 시민교육의 역사
1. 시민교육의 탄생/2. 프랑스의 시민교육/3. 영국의 시민교육/4. 미국의 시민교육/5. 독일의 시민교육
제5장 한국 시민교육의 역사
1. 한국 시민사회의 변화/2. 한국 시민교육의 역사
제6장 '민주적' 시민교육의 설정
1. 시민교육의 여러 입장/2. '민주적' 시민교육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
제7장 민주시민교육의 내용과 우리의 과제
1. 민주시민교육의 내용/2. 한국 민주시민교육의 과제

제3부 민주시민교육의 확장
제8장 도덕교육과 시민교육의 갈등과 융합
1. 인간과 시민이 왜 따로 노는가?/2. 도덕성과 시민성/3. 도덕교육과 시민교육의 목표 갈등/4. 시민교육과 도덕교육의 융합
제9장 인권교육을 통한 민주시민교육
1. 인격교육은 민주주의의 발전을 어떻게 가로막는가?/2. 인권 담론의 변화와 시민사회의 위상/3. 인권교육의 역사/4. 인권교육의 방향과 내용/5. 인권교육과 인격교육의 융합/6. 인권교육의 강화를 통한 민주시민교육
제10장 평화교육을 통한 민주시민교육
1. 학교가 왜 갈등의 장이 되고 있는가?/2. 평화 담론의 변화/3. 평화교육의 역사/4. 평화교육의 목표와 유형/5. 학교 폭력의 양상과 평화적 학급 만들기/6. 평화적 교실 공동체 건설을 위한 민주시민교육
제11장 교양교육을 통한 민주시민교육
1. 왜 민주적 교양교육인가?/2. 시민사회의 교양화/3. 후마니타스 칼리지의 교양교육 실험/4. 교양교육의 민주적 기능 회복
제12장 애국심과 민주주의의 갈등 그리고 민주시민교육
1. 민주적 애국심이 왜 요청되는가?/2. 애국심의 개념과 논쟁사/3. 한국사회의 애국주의 논쟁/4. 사려 깊은 애국심의 요청/5. 애국주의와 민주주의의 융합을 통한 민주적 시민교육
제13장 봉사학습을 통한 민주시민교육
1. 자원봉사는 어떤 한계를 보이는가?/2. 시민성의 변화와 봉사활동/3. 봉사활동과 교과지식을 접목시키는 봉사학습/4. 봉사학습과 시민교육의 이념적 결합/5. 봉사학습을 통한 학교의 혁명적 잠재력
제14장 학생의 능동적 참여를 통한 핀란드의 민주시민교육
1. 학생들은 왜 시민으로 자라지 못하는가?/2. 능동적 시민 참여의 구성 요소/3. 핀란드 학생의 능동적 시민 참여 사례/4. 학생의 시민화를 위한 민주시민교육
제15장 대안학교의 행복한 시민 양성
1. 학생은 왜 불행한가?/2. 어떤 인간이 행복한 시민인가?/3. 학생은 행복한가?/4. 행복교육의 조건/5. 서머힐학교와 간디학교의 행복한 시민 양성/6. 행복한 시민의 양성을 위한 민주시민교육
제16장 민주시민의 양성을 위한 민주적 학교 만들기
1. 학교의 민주주의가 왜 뒷걸음치고 있는가?/2. 민주적 학교의 구성 요소/3. 21세기 학교혁신의 방향/4. 민주적 학교로서 '혁신학교'의 과제
Author
심성보
거시적·장기적 교육 전망과 현장에서의 미시적·단기적 실천이 분리되지 않는 ‘실천적 이론가’와 ‘이론적 실천가’를 꿈꾸고 있다. 이상주의idealism와 현실주의realism가 분리되지 않는 변증법을 굳게 믿고 실천하면서 교육이론 운동과 교육 실천 운동의 두 갈래 길을 놓치지 않으려 애쓰고 있다. 최근 『진보주의 교육의 세계적 동향』, 『학교 민주시민교육의 세계적 동향과 전망』, 『마을교육공동체운동의 세계적 동향과 과제』, 『민주학교의 탄생』, 『시민이 만드는 교육 대전환』을 공동으로 펴냈다. 또한 『비판적 페다고지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가?』, 『21세기 교육과 민주주의』, 『프레이리와 교육』, 『존 듀이와 교육』, 『진보주의 교육운동사』, 『세계시민교육』, 『사랑의 교육학』의 번역에 참여했다. 2018년 정년 퇴임 후에는 『한국 교육의 현실과 전망』, 『교육과정에서 왜 지식이 중요한가』, 『코로나 시대, 마을교육공동체운동과 생태적 교육학』을 펴냈다.
현재 부산교대 명예교수로서 한국교육연구네트워크 이사장, 한국교육개혁전략포럼 대표, 마을교육공동체포럼 상임대표, 흥사단교육운동본부 상임대표 등 다양한 역할을 하면서 교육과 사회의 동시적 변혁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촛불혁명의 미완성 과제와 코로나 사태의 발생으로 새로운 과제가 대두하면서 대한민국의 다중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적 사상을 모색하고 이를 실천하려고 한다.
1995년 5·31교육개혁이 신자유주의적 문명화 시도였다면, 지금은 지속가능한 포용적·공동체적·생태적 문명으로의 이동을 위한 사회 및 교육 체제의 거대한 전환이 필요하다. 한국 교육의 전면적 전환을 위한 총체적 교육사상의 정립과 다면적 실천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100여 년 전 기술적 근대화(개화파)와 토착적 근대화(개벽파)가 분열되어 일제 식민지화를 초래했듯, 제2의 식민지화를 막으려면 한국의 미래교육 100년을 준비해야 한다. 우리는 지금 대안적 세상을 여는 혁신적·변혁적 교육 및 운동을 절실히 요구한다.
거시적·장기적 교육 전망과 현장에서의 미시적·단기적 실천이 분리되지 않는 ‘실천적 이론가’와 ‘이론적 실천가’를 꿈꾸고 있다. 이상주의idealism와 현실주의realism가 분리되지 않는 변증법을 굳게 믿고 실천하면서 교육이론 운동과 교육 실천 운동의 두 갈래 길을 놓치지 않으려 애쓰고 있다. 최근 『진보주의 교육의 세계적 동향』, 『학교 민주시민교육의 세계적 동향과 전망』, 『마을교육공동체운동의 세계적 동향과 과제』, 『민주학교의 탄생』, 『시민이 만드는 교육 대전환』을 공동으로 펴냈다. 또한 『비판적 페다고지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가?』, 『21세기 교육과 민주주의』, 『프레이리와 교육』, 『존 듀이와 교육』, 『진보주의 교육운동사』, 『세계시민교육』, 『사랑의 교육학』의 번역에 참여했다. 2018년 정년 퇴임 후에는 『한국 교육의 현실과 전망』, 『교육과정에서 왜 지식이 중요한가』, 『코로나 시대, 마을교육공동체운동과 생태적 교육학』을 펴냈다.
현재 부산교대 명예교수로서 한국교육연구네트워크 이사장, 한국교육개혁전략포럼 대표, 마을교육공동체포럼 상임대표, 흥사단교육운동본부 상임대표 등 다양한 역할을 하면서 교육과 사회의 동시적 변혁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촛불혁명의 미완성 과제와 코로나 사태의 발생으로 새로운 과제가 대두하면서 대한민국의 다중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적 사상을 모색하고 이를 실천하려고 한다.
1995년 5·31교육개혁이 신자유주의적 문명화 시도였다면, 지금은 지속가능한 포용적·공동체적·생태적 문명으로의 이동을 위한 사회 및 교육 체제의 거대한 전환이 필요하다. 한국 교육의 전면적 전환을 위한 총체적 교육사상의 정립과 다면적 실천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100여 년 전 기술적 근대화(개화파)와 토착적 근대화(개벽파)가 분열되어 일제 식민지화를 초래했듯, 제2의 식민지화를 막으려면 한국의 미래교육 100년을 준비해야 한다. 우리는 지금 대안적 세상을 여는 혁신적·변혁적 교육 및 운동을 절실히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