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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고전으로 생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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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94407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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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04/05
Pages/Weight/Size 153*224*14mm
ISBN 9788994407449
Description
사랑의 본질부터 실용적 기술까지, 사랑을 다룬 대표 고전을 연결 지어 읽다
플라톤, 스탕달, 에밀리 브론테, 이광수, 에리히 프롬의 고민과 대답


사랑은 인간, 아니 지구의 모든 생명에게 가장 중요하고 보편적인 본성과도 같다. 그러다 보니 사랑이 무엇인지를 가장 잘 알려주는 작품, 혹은 사랑을 그린 인상적이고 대표할 만한 고전이 무엇일까 라고 물으면 정말 어려울 수밖에 없다. 전공과 학벌, 학제의 구분을 넘어 다양한 관심사에 따라 공부해 온 수유너머N 연구원들은 어떻게 답할까? 『사랑, 고전으로 생각하다』는 서양 철학의 수원지라 하는 고대 그리스 철학부터 현대 실존주의까지, 개인과 자아가 탄생한 근대 이후 다양한 사랑의 방식을 다룬 수없이 많은 문학 작품들을 살펴보고 토론하여 대표적인 다섯 고전을 골라 사랑을 입체적으로 살펴보는 책이다.

플라톤의 『뤼시스』를 통해 소크라테스와 함께 사랑의 철학적 의미를 하나하나 따져 보고, 스탕달의 『적과 흑』을 통해 이상형에게 한눈에 반하는 사랑이 왜 일어나는지 살펴보며, 사랑과 증오가 동전의 양면과 같은 이유를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을 통해 탐색해 본다. 또한 이광수의 『무정』 속 등장인물들이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모습에서 ‘민족’으로 확장된 사랑의 의미를 생각하고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을 통해 사이비 사랑이 판치는 현대사회의 문제점과 능동적인 사랑의 기술을 배워 본다.
Contents
1. 진정 사랑해야 할 대상은 누구일까? | 플라톤 『뤼시스』―박준영
2. 너를 사랑하는 것이 왜 나를 사랑하는 것이 될까? | 스탕달 『적과 흑』―박남희
3. 사랑은 왜 증오와 함께할까? | 에밀리 브론테 『폭풍의 언덕』―오영진
4. 개인을 넘어서는 사랑은 어떤 모습일까? | 이광수 『무정』―황지영
5. 사랑도 배워야 할까? | 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정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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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수유너머N,김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