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다는 것

세상에 같은 그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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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5/02/25
Pages/Weight/Size 188*254*11mm
ISBN 9788994407296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문화/예술
Description
그린다는 것,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행복!
노석미 화가가 전하는 그린다는 것의 새롭고 독특한 시각


『그린다는 것』은 화가 노석미 선생이 표현하는 즐거움으로 시작되어 빛나는 순간의 기록이 되고, 세상과 소통하는 창구가 되는 ‘그린다는 것’의 의미를 전하는 책이다. 노석미 선생은 선명하고 풍성한 색감으로 상상력과 재치가 넘치는 작품을 선보이며 해마다 수차례 개인전과 그룹 기획전을 열며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해 왔다.

노석미 선생은 공책 맨 뒷장을 ‘공주’ 그림으로 채우고, 만화를 그리며 창작의 기쁨을 느꼈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로 독자들을 끌어들인다. 입시를 위해 그리던 시절과 그리는 방법을 주로 배우던 시기를 거쳐 왜, 무엇을, 어떻게 그려야 하는지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시도하고 깨달았던 경험들을 진솔하게 들려준다. 저자의 그린다는 것에 대한 시각은 새롭고 독특하다. 화폭 앞에 앉아 붓질을 하는 것이 그린다는 것의 전부는 아니다. 보는 것이 곧 그리는 것이므로 신선한 시선으로 주변을 관찰하고, 떠오르는 이미지를 채집하며 순간을 포착하여 생생하게 남기는 것이다. 어떤 대상을 그리면서 더 깊이 알고, 무심코 그리다 나의 무의식을 만나고, 그리면서 그림과 끊임없이 대화를 하고, 감상자와 그림으로 소통하는 이 모든 과정이 그린다는 것이라는 것이다.

글과 그림의 색다른 만남을 시도해 온 작가답게, 이 책 역시 글과 그림이 새롭게 어우러진 책이다. 『그린다는 것』은 이미지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지만 자기 표현의 방법을 제대로 찾지 못하고 있는 십대들과 일반인들에게 신선한 그림 언어를 맛보게 해 주며, “자신을 위한 자신의 표현”을 하도록 격려할 것이다.
Contents
기획자의 말
우리는 무수히 많은 이미지들을 그려 낸다
공주 그림, 지도 걸, 주전자 그리고 그 풍경
빛나는 순간을 남기고 싶다
밥만 먹고는 못 살아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그림을 그리는 것은 눈이다
이미지 채집가
그림은 스스로 생명을 얻는다
정확한 묘사를 위해서는
나만의 도구를 찾아서
“나 여기 있소.”
취향이 있는 사람이 좋다
내 방 벽면에 붙여 놓는 것만으로도
다시, 그린다는 것
에필로그
Author
노석미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에서 회화를 공부했고, 다양한 분야의 일러스트레이션, 디자인, 인형 만들기, 아트상품 제작 등을 하며 여러 차례 개인전과 기획전을 열었다. 20대 후반 도시를 벗어나 초록이 많은 곳으로 이동했다. 산이 보이는 정원이 딸린 작업실에서 작은 텃밭을 일구며 고양이 씽싱과 함께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며 살고 있다. 『아기 구름 울보』 『히나코와 걷는 길』 『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 등에 그림을 그렸고, 『나는 네가 행복했으면 해』 『냐옹이』 『왕자님』 『스프링 고양이』 『향기가 솔솔 나서』 『서른 살의 집』 『그린다는 것』 『멀리 있는 산』 『지렁이 빵』 『좋아해』 『나는 고양이』 『먹이는 간소하게』 등을 쓰고 그렸다.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에서 회화를 공부했고, 다양한 분야의 일러스트레이션, 디자인, 인형 만들기, 아트상품 제작 등을 하며 여러 차례 개인전과 기획전을 열었다. 20대 후반 도시를 벗어나 초록이 많은 곳으로 이동했다. 산이 보이는 정원이 딸린 작업실에서 작은 텃밭을 일구며 고양이 씽싱과 함께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며 살고 있다. 『아기 구름 울보』 『히나코와 걷는 길』 『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 등에 그림을 그렸고, 『나는 네가 행복했으면 해』 『냐옹이』 『왕자님』 『스프링 고양이』 『향기가 솔솔 나서』 『서른 살의 집』 『그린다는 것』 『멀리 있는 산』 『지렁이 빵』 『좋아해』 『나는 고양이』 『먹이는 간소하게』 등을 쓰고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