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할 수 있는 상황에서 확장된 질문으로 - 반복해서 생각하고 또 생각해 보자
스웨덴과 독일에서 건너온 청소년을 위한 첫 ‘생각(철학) 익힘책’
청소년들에게 현실 속에서 마주치는 질문들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는 방법을 ‘연습’하게 해 주는 책이다. 말로 의사소통이 되는 걸까, 이익이 되기 때문에 알아야 할까, 폭력은 없앨 수 없는가, 다수결은 늘 정당한가 등 늘 누구나 부닥치는 문제들부터 우리는 진리, 혹은 진실을 알 수 있는가, 정의롭다는 것이 어떤 뜻일까, 말과 사실이 일치하는가, 시간은 변하나 변하지 않는가 등 예리한 질문들까지, 쉬운 듯하지만 막상 대답하려면 까다로운 질문들이다.
[생각연습 - 생각의 근육을 키우는 질문 34]은 스웨덴과 독일에서 널리 읽히고 있는데, 독일어 제목인 ‘Gedankenspiele'은 ‘생각놀이'라고도 옮길 수 있다. 현실에서는 할 수 없던 혹은 할 수 없는 것을 떠올려 보는 것이라는 의미로, '생각'을 가지고 이리저리 굴리며 노는 것을 뜻한다. 이 책에는 아주 많은 질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그 질문들에 답하기 위한 기본적인 생각의 도구-구분, 구별과 논증을 미리 알려 주고, 교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 또는 먼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일 등 아주 다양한 상황과 사례를 제시하며 그 상황 속에 들어가 자유롭게 생각해 보도록 이끌어 준다.
Contents
[생각연습]을 시작하며 - 철학이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다른 사람들은 누구인가?
언어란 무엇인가?
말은 사실과 일치할까?
언어로 의사소통이 되는 걸까?
칩이 팝콘보다 더 맛있다?
어디까지 책임을 져야 할까?
정의란 무엇인가?
자격은 어떻게 주어지나?
모든 것을 투표로 결정할 수 있을까?
모든 사람이 그렇게 하기 때문에?
지식이란 무엇인가?
안다는 것이 밙드시 이익일까?
가상이냐 실제냐?
진리라는 것이 있을까?
어떻게 결론을 낼 수 있을까?
우리는 왜 살까?
아름다운 삶이란?
여성과 남성은 무엇이 같고 다른가?
비판적으로 읽고 생각하기란?
자유의지란 정말 있는 것인가?
무엇을 해야 하고 하지 말아야 할까?
규칙은 반드시 따라야 하나?
폭력은 없앨 수 없는가?
처벌은 범죄를 막을 수 있을까?
동물도 권리를 가질까?
선택을 포기하는 것도 선택이다?
다른 사람의 선택이 나의 선택에 영향을 미치나?
학문이란 무엇인가?
죽음 이후에 또 다른 삶이 있을까?
신은 있을까 없을까?
시간은 변치 않는 것일까?
대한민국 국민인가 세계 시민인가?
우주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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