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묵대사는 뛰어난 도술조화의 능력을 발휘함으로써 조선 중기 고난과 슬픔으로 아롱진 눈물 많은 세상에서 오늘보다 더 나은 '문명조화의 삶'을 꿈꾸는 이들의 어두운 밤을 환하게 밝히는 찬란한 등불이었다. 진묵대사는 증산도에서 부조리하고 불합리한 선천세상을 넘어서 기묘한 조화가 흘러넘치는 후천의 새 세상을 여는데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한 인물로 부각된다.
Contents
들어가는 말
1. 왜 진묵대사인가
2. 진묵대사의 생애와 사상
3. 진묵대사와 증산도
4. 조화문명으로 꽃피는 지상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