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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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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94212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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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02/20
Pages/Weight/Size 133*194*20mm
ISBN 9788994212098
Description
첫 시를 쓴 지 42년, 시로써 청춘을 노래하는 소녀였던 시인은 꽃다운 나이의 감성을 지금은 그리움의 노래로 승화시켜 담아내었다. 시인은 밤하늘의 별처럼 헤아릴 수 없이 더욱 선명하게 떠오르는 그리움들을 되새기며 멀고 먼 꿈을 꾼다. 파도처럼 쉴 새 없이 밀려오는 삶의 고비고비를 넘기며 어느덧 예순의 문턱에 이르러, 이제 바다를 담담히 관조하는 시인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작가의 말

1장 봄
봄눈/금잔디/산모/자기야/어머니/해 너머 저쪽 당신을 그리며/밥상/기러기의 오후/산골 텃밭은/판단/자가용/노모/빛으로 살아가는 모든 것/내가 좋아하고 사랑할 여자를 원한다/사랑을 유혹 당하고 있다/산 정상/그래서 행복합니다

2장 여름
그때 여름은/상사화/농번기/장마 뒤 햇빛은/우울한 날은 사랑을 찾아보세요/노부부의 사랑은/외로운 환자 치료실은 어디 있나요/딸 시집가던 날/사위/손녀/길/콩나물/맨발이고 싶다/전화는 현대의 외로움/우리가 사랑하며 사는 법/약속/행복한 이별

3장 가을
가을/단풍/그리움/창문에 그리움 담아 본다/그대를 지울 수 있는 지우개가 없네요/기다림/기러기 고독/노래 부르는 정숙이는/ 귀성길/바램/소문/우리의 하루/침묵의 자유/가을 이야기/잠시 쉬어가는 나그네일 뿐/외출/꿈/당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4장 겨울
겨울 이야기/어머니 화장하던 날/겨울의 모퉁이 길에서/예순의 문턱에서/시간/산다는 것은/부부 그리고 고독/외로움/등불/고독의 종점/나의 몸의 주인은/우리들의 슬픈 뒤안길/어느 중년 남자의 슬픔/죄의 몸/거꾸로 가는 세상/항해사의 아내는/미안했습니다/감사합니다/가난은 도리를 다하기 위한 사랑이었다
Author
김경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