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 시대의 마지막 승자는 누구인가?

근세 초
$9.20
SKU
9788994210544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12/6 - Thu 12/12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12/3 - Thu 12/5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0/11/12
Pages/Weight/Size 136*210*20mm
ISBN 9788994210544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역사/인물
Description
"발견의 시대"라 불린 대항해 시대 속으로….

15세기 중엽부터 16세기 말 사이에 유럽인들이 다른 지역에 대해 갖고 있던 지식은 근본적으로 바뀌었다. 1400년경 유럽 인들은 그들이 후세에 남긴 지도들이 잘 보여주고 있는 것처럼, 유럽 이외의 지역에 대해 매우 불분명하거나 사실과는 전혀 다른 개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후 150여 년동안 지구에 대한 유럽인들의 지식은 마치 배 속에서 윤곽이 불분명한 작은 핏덩어리에서 점차 모습을 갖추어 가는 태아처럼 빠르게 모습을 갖추어 갔고, 1600년경이 되면 현재 우리가 떠올리는 것과 얼추 비슷한 모습의 지구를 그릴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오랫동안 고립된 상태로 발전해 왔던 세계의 각 지역들은 바스코 다 가마와 콜럼버스의 대항해를 계기로 서로 만나고 교류하게 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15~16세기 대항해 시대를 주도한 포르투갈과 에스파냐를 중심으로 유럽인들의 발견과 탐험을 살피면서 역사적으로 주목 받지 못했던 대항해 시대를 재조명했다. 책을 통해 세계 역사의 흐름을 바꾸어 놓은 결정적인 순간으로 평가되는 '대항해 시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 머리말ㅣ대항해 시대의 마지막 승자는 누구인가?

1 유럽 인들은 왜 먼바다로 나가려고 했는가?
2 어떤 지식과 기술의 발전이 대항해를 가능하게 했는가?
3 포르투갈은 아시아를 정복하고 지배했는가?
4 에스파냐 정복은 포르투갈 정복과 어떻게 달랐는가?
5 아메리카의 정복자들은 누구이고 그들은 어떻게 승리할 수 있었는가?
6 대항해 시대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 더 읽어 볼 책들
Author
김원중
1958년 광주(光州)에서 태어나 동국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에서 근대 초 스페인 정치사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논문으로 「16세기 스페인 제국의 재정 그리고 절대 왕정의 성격」, 「근대 초 스페인 제국의 흥기와 몰락」, 「근대 초 스페인 종교재판소와 유대인 문제」, 「16세기 카스티야 코르테스와 마드리드」, 「망각협정과 스페인의 과거청산」, 「역사기억법과 스페인의 과거청산 노력에 관하여」 등이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유럽 바로 알기』(공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06), 『대항해 시대의 마지막 승자는 누구인가』(민음인, 2010), 『스페인 문화 순례』(공저,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13), 『서양사 강좌』(공저, 아카넷, 2016), 『디코팅 아메리카』(공저, 지식의날개, 2018) 등이 있다. 역서로는 『거울에 비친 유럽』(조셉 폰타나, 새물결, 1999), 『스페인 제국사 1469~1716』(존 H. 엘리엇, 까치, 2000), 『스페인사』(레이몬드 카, 까치, 2006), 『스페인 내전』(안토니 비버, 교양인, 2009), 『코르테스의 멕시코제국 정복기』(전2권, 에르난 코르테스, 나남출판, 2009), 『라틴아메리카의 역사』(벤자민 킨 외, 전2권, 그린비, 2017), 『대서양의 두 제국』(존 H. 엘리엇, 그린비, 2017) 등이 있다. 현재 서울대와 서울과학기술대 강사로 있다.
1958년 광주(光州)에서 태어나 동국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에서 근대 초 스페인 정치사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논문으로 「16세기 스페인 제국의 재정 그리고 절대 왕정의 성격」, 「근대 초 스페인 제국의 흥기와 몰락」, 「근대 초 스페인 종교재판소와 유대인 문제」, 「16세기 카스티야 코르테스와 마드리드」, 「망각협정과 스페인의 과거청산」, 「역사기억법과 스페인의 과거청산 노력에 관하여」 등이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유럽 바로 알기』(공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06), 『대항해 시대의 마지막 승자는 누구인가』(민음인, 2010), 『스페인 문화 순례』(공저,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13), 『서양사 강좌』(공저, 아카넷, 2016), 『디코팅 아메리카』(공저, 지식의날개, 2018) 등이 있다. 역서로는 『거울에 비친 유럽』(조셉 폰타나, 새물결, 1999), 『스페인 제국사 1469~1716』(존 H. 엘리엇, 까치, 2000), 『스페인사』(레이몬드 카, 까치, 2006), 『스페인 내전』(안토니 비버, 교양인, 2009), 『코르테스의 멕시코제국 정복기』(전2권, 에르난 코르테스, 나남출판, 2009), 『라틴아메리카의 역사』(벤자민 킨 외, 전2권, 그린비, 2017), 『대서양의 두 제국』(존 H. 엘리엇, 그린비, 2017) 등이 있다. 현재 서울대와 서울과학기술대 강사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