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의 가장 중요한 소설 중 하나인 방대한 미완성작 『특성 없는 남자』를 쓴 오스트리아 작가. 로베르트 무질의 『생전 유고 / 어리석음에 대하여』 한국어판이 무질 연구자 신지영의 번역으로 출간되었다. 『생전 유고』는 에세이와 단편 30편을 모아 무질이 생전에 펴낸 책이며, 이어 실린 「어리석음에 대하여」는 『생전 유고』가 나온 지 약 1년 반 뒤 출간되었던 무질의 마지막 작품으로, 연설문이다.
Contents
작가에 대하여
이 책에 대하여
생전 유고
서문
I. 그림들
파리잡이 끈끈이
원숭이 섬
발트해 연안의 어부들
인플레이션
말이 웃을 수 있을까?
깨어난 남자
양들을 달리 보다
석관 뚜껑
토끼의 파국
쥐
밝은 귀
슬로베니아의 마을 장례식
소녀들과 영웅들
다시없을 여관
II. 비호의적 고찰들
검은 마법
문과 대문
기념 조형물
그림쟁이
문화 문제
수많은 작가와 사상가 사이에서
예술 기념제
망원경으로 보라
여기는 아름답다
아름다운 숲이여, 누가 너를……?
위협당하는 오이디푸스
III. 이야기 아닌 이야기들
거인 아고아크
성격 없는 인간
세 개의 세기에서 나온 하나의 이야기
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