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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때문에 산다

1986 빙그레와 장종훈부터 오늘의 한화 이글스와 김태균까지 그리고 계속되는 이글스 팬덤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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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94194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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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5/06/05
Pages/Weight/Size 150*204*20mm
ISBN 9788994194660
Description
전국의 야구팬들을 들끓게 하는 매력이 ‘다이너마이트’처럼 폭발하는 팀, ‘불꽃 투혼’으로 내일이 없는 오늘의 경기가 이어진다!

『한화이글스 때문에 산다』는 브레인스토어의 ‘한국프로야구단 시리즈’ 두산 베어스,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넥센 히어로즈에 이어 일곱 번째로 출간된 책이다. 1986년 빙그레 이글스라는 이름으로 한국프로야구의 후발주자로 뛰어든 후부터 지금의 한화 이글스에 이르기까지 팀이 걸어온 발자취를, 당시 이글스를 기억하는 감독과 선수들의 인터뷰와 함께 생생하게 전한다. 화약으로 일어선 기업이 만든 야구단이라는 점에 걸맞게 한때 ‘다이너마이트 타선’이라 불렸던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한 이글스. 경기장에서 그들이 보여준 열정과 투혼은 한두 번의 도전이 실패했을 때 포기하지 않고 세 번, 네 번 도전하며 부딪힌 ‘끈기 있는 투혼’이었다. 2009년 이후 극심한 침체기를 겪으면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았던 선수들과 팬들의 끈기 있는 투혼과 열정이 바로 이글스의 상징이요, 매력인 것이다. 그리고 2015시즌, 독수리 마운드의 불꽃 투혼이 날갯짓을 시작했다. ‘마리한화’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낼 만큼 매 경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을 벌이는 ‘김성근표 마약 야구’에 중독되어 보자.

책에는 빙그레 이글스의 탄생부터 현재 한화 이글스까지의 스토리를 모두 담았다. 맨 앞의 화보 페이지에서는 가슴 설렜던 1999년 한국시리즈 우승 장면, 1988ㆍ1989ㆍ1991ㆍ1992년 한국시리즈 준우승 장면 등을 비롯해 유니폼, 엠블럼과 로고 등의 변천과정을 그림과 사진으로 엮었다. ‘이글스 레전드’, ‘이글스 신인왕’ 등 구단의 여러 가지 이야기를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Contents
프롤로그: 고별전. 2014.

01. 21세기의 삼미 슈퍼스타즈
02. 미스터 다이너마이트
03. 제7 구단
04. 외인구단
05. 겁 없는 신생팀
06. 도약
이글스 신인왕(1987년) 이글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악바리’ 이정훈
07. 노련한 화가와 깨끗한 도화지
08. 우후죽순
이글스 레전드 빙그레의 전성기를 이끈 4번 타자 영구결번 장종훈(35)
09. 호랑이에 물리고
10. 거인에 깔리고
이글스 레전드 한국프로야구 최초의 200승 투수 영구결번 송진우(21)
11. 한화 이글스
이글스 레전드 이글스 역사상 유일한 한국시리즈 MVP ‘불패’ 구대성(1996년 정규시즌, 1999년 한국시리즈 MVP)
12. 반전
13. 우승
이글스 레전드 독수리 마운드의 영원한 에이스 영구결번 정민철(23)
14. 세대교체
이글스 신인왕(2001년) 2000년대 간판타자 ‘현역 레전드’ 김태균
15. 재활공장
16. 꽃을 피우다. 뿌리 없이.
이글스 신인왕(2006년) 한국프로야구 최초 신인왕, MVP 동시 석권 ‘괴물’ 류현진
17. 모색과 시행착오
18. 바닥 다지기
19. 박찬호
20. 독수리의 날개는 왜 꺾였는가?
21. 야구의 한(恨), 그리고 야구의 신(神)
22. 최! 강! 한! 화!

에필로그: 2015시즌, 마리한화에 취하다
Author
김은식
글쓰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영역을 가로지르며 활동하고 있다. 음식, 역사, 인물, 문화 등 다양한 분야와 소재에서 끌어낸 진정성 있는 문장을 신문, 잡지 등에 실어 많은 공감을 얻어왔고, EBS를 비롯한 다양한 채널과 공간에서 글쓰기와 인터뷰 기법 등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2003년 출간한 음식에세이 『맛있는 추억』을 시작으로 10여 년간 30여 권의 단행본을 집필해온 치열한 문화생산자인 동시에 스포츠 다큐멘터리 「인천, 야구의 추억」, 「기억, 타이거즈」 등을 기획하고 구성하는 등 끊임없이 활동영역을 넓혀가며 진화하고 있는 미완성의 문화게릴라이기도 하다. 특히 2006년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에 100회에 걸쳐 연재한 뒤 세 권의 책으로 출간한 『야구의 추억』은 한국 야구의 스토리텔링을 개척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그 뒤로 『해태 타이거즈와 김대중』, 『두산 베어스 때문에 산다』, 『야구상식사전』을 쓰고 테드 윌리암스의 『타격의 과학』을 번역하는 등 여러 야구 관련서들을 내면서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글쟁이로서의 위치를 굳히고 있다. 『마지막 국가대표』는 그가 시도하는 첫 번째 스포츠 팩션이다. 1982년 세계야구선수권대회와 그 대회 국가대표팀의 핵심을 이루었던 6인의 보류선수들에 얽힌 역사와 사연들을, 오밀조밀한 문학적 상상력과 공감적 시선을 통해 녹여낸 ‘허구적 사실’이다. 그것은 ‘논픽션’의 영역에서만 활동해온 그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지만, 야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유감없이 녹여내고 표현할 수 있는 보다 적절한 무대로의 확장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과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역전 우승이라는 두 개의 사건과 그것에 대한 기억은 그 해 열 살이었던 김은식이라는 어린이를 작가의 길로 이끈 출발점이었다. 그래서 그 해 세계야구선수권대회를 다룬 『마지막 국가대표』는 그의 전작들이 ‘에세이’라는 형식으로 다룬 한국 야구사에 대한 새로운 형태의 조명 작업을 시작하는 출발점의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고양 원더스 이야기』에서는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쥐어짜 도전하며 희로애락, 성공과 실패와 희열과 좌절 등을 압축적으로 경험하는 야구 선수들의 인생에 매력을 느끼고 그들에 대한 이야기를 글로 담아내는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그 외 저서로는 『LG 트윈스 때문에 산다』,『야구-삶의 여백 혹은 심장』등이 있다.
글쓰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영역을 가로지르며 활동하고 있다. 음식, 역사, 인물, 문화 등 다양한 분야와 소재에서 끌어낸 진정성 있는 문장을 신문, 잡지 등에 실어 많은 공감을 얻어왔고, EBS를 비롯한 다양한 채널과 공간에서 글쓰기와 인터뷰 기법 등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2003년 출간한 음식에세이 『맛있는 추억』을 시작으로 10여 년간 30여 권의 단행본을 집필해온 치열한 문화생산자인 동시에 스포츠 다큐멘터리 「인천, 야구의 추억」, 「기억, 타이거즈」 등을 기획하고 구성하는 등 끊임없이 활동영역을 넓혀가며 진화하고 있는 미완성의 문화게릴라이기도 하다. 특히 2006년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에 100회에 걸쳐 연재한 뒤 세 권의 책으로 출간한 『야구의 추억』은 한국 야구의 스토리텔링을 개척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그 뒤로 『해태 타이거즈와 김대중』, 『두산 베어스 때문에 산다』, 『야구상식사전』을 쓰고 테드 윌리암스의 『타격의 과학』을 번역하는 등 여러 야구 관련서들을 내면서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글쟁이로서의 위치를 굳히고 있다. 『마지막 국가대표』는 그가 시도하는 첫 번째 스포츠 팩션이다. 1982년 세계야구선수권대회와 그 대회 국가대표팀의 핵심을 이루었던 6인의 보류선수들에 얽힌 역사와 사연들을, 오밀조밀한 문학적 상상력과 공감적 시선을 통해 녹여낸 ‘허구적 사실’이다. 그것은 ‘논픽션’의 영역에서만 활동해온 그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지만, 야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유감없이 녹여내고 표현할 수 있는 보다 적절한 무대로의 확장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과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역전 우승이라는 두 개의 사건과 그것에 대한 기억은 그 해 열 살이었던 김은식이라는 어린이를 작가의 길로 이끈 출발점이었다. 그래서 그 해 세계야구선수권대회를 다룬 『마지막 국가대표』는 그의 전작들이 ‘에세이’라는 형식으로 다룬 한국 야구사에 대한 새로운 형태의 조명 작업을 시작하는 출발점의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고양 원더스 이야기』에서는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쥐어짜 도전하며 희로애락, 성공과 실패와 희열과 좌절 등을 압축적으로 경험하는 야구 선수들의 인생에 매력을 느끼고 그들에 대한 이야기를 글로 담아내는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그 외 저서로는 『LG 트윈스 때문에 산다』,『야구-삶의 여백 혹은 심장』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