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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 때문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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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9419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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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09/10
Pages/Weight/Size 150*205*20mm
ISBN 9788994194134
Description
베어스의 팬이라면 한 번쯤은 되짚어보고 싶었던
베어스의 역사, 그 열정의 스토리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우승을 기점으로 2009년 WBC 준우승을 한 한국 야구에 대한 관심은 올 시즌 5월 한국 프로야구 관중 1억명 돌파라는 숫자로 그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제는 국민 스포츠라고해도 과언이 아닌 한국 프로야구의 각 구단 시작에서부터 현재까지의 살아있는 역사를 보여주는 책이 시리즈로 출간된다. 그 첫 번째 팀은 바로 '두산베어스'다.

두산 베어스는 우리나라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많은 '처음'의 타이틀을 가진 팀이다. 가장 처음 만들어진 프로야구단이자, 원년 우승을 기록한 팀. 그리고 처음으로 2군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전용연습구장을 만들었으며, 처음으로 '마무리투수'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그리고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첫 번째 스타 '박철순'을 배출해냈다.

팀의 첫 해 우승이라는 영광과 그 뒤에 이어졌던 고난과 좌절, 그것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은 박철순의 야구인생과 그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 어렵게 성사된 저자와 박철순의 인터뷰에서 알 수 있는 그만의 진솔한 이야기는 그래서 더 두산베어스의 팬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두산베어스의 창단에서부터 우승과 좌절, 도전의 스토리를 창단부터 현재까지 보여주고 있는 이 책은 베어스의 팬이라면, 그리고 한국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볼 만 하다.
Contents
서문
프롤로그


1. 프로야구, 그 거대한 이야기의 시작
2. 서울과 대전 사이에서
3.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야구단
4. 미운오리새끼
5. 너클볼을 던지는 파이어볼러
6. 삼미보다는 낫지 않겠나?
7. 그 날, 처음 누군가 ‘우승’을 말했다
8. 대구 결전
9. 원년의 우승컵
10. 대포주사

베어스 결전의 순간!_박철순의 단일시즌 22연승

11. 1등에서 꼴찌로
12. 작은 희망, 깊은 절망
13. 냉전과 열전
14. 직구로, 정면 승부하다
15. ‘2군’의 개척, ‘마무리’의 발명
16. 덫이 된 영광

베어스 결전의 순간!_김형석, 운명의 한 방

17. 아킬레스건

베어스 결전의 순간!_장호연의 개막전 무탈삼진 노히트노런!

18. 저물던 태양, 불사조가 되어 날아오르다
19. 이탈파동
20. 꼴찌 후보로 꼽혀야만 우승하는 베어스

베어스 결전의 순간! _ 김상진, 3경기 연속 완봉승

21. 당신은 박철순이 아니지 않은가
22. 우동수의 시대
23. 세 번째 우승
24. 그리고 연습생들의 시대

베어스 결전의 순간!_SK와 두산의 쟁패시대

에필로그


베어스 히스토리
한국프로야구 리그운영 변천사
연도별 팀당 시즌 경기 수
한국프로야구 신인선발제도 변천사
Author
김은식
글쓰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영역을 가로지르며 활동하고 있다. 음식, 역사, 인물, 문화 등 다양한 분야와 소재에서 끌어낸 진정성 있는 문장을 신문, 잡지 등에 실어 많은 공감을 얻어왔고, EBS를 비롯한 다양한 채널과 공간에서 글쓰기와 인터뷰 기법 등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2003년 출간한 음식에세이 『맛있는 추억』을 시작으로 10여 년간 30여 권의 단행본을 집필해온 치열한 문화생산자인 동시에 스포츠 다큐멘터리 「인천, 야구의 추억」, 「기억, 타이거즈」 등을 기획하고 구성하는 등 끊임없이 활동영역을 넓혀가며 진화하고 있는 미완성의 문화게릴라이기도 하다. 특히 2006년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에 100회에 걸쳐 연재한 뒤 세 권의 책으로 출간한 『야구의 추억』은 한국 야구의 스토리텔링을 개척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그 뒤로 『해태 타이거즈와 김대중』, 『두산 베어스 때문에 산다』, 『야구상식사전』을 쓰고 테드 윌리암스의 『타격의 과학』을 번역하는 등 여러 야구 관련서들을 내면서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글쟁이로서의 위치를 굳히고 있다. 『마지막 국가대표』는 그가 시도하는 첫 번째 스포츠 팩션이다. 1982년 세계야구선수권대회와 그 대회 국가대표팀의 핵심을 이루었던 6인의 보류선수들에 얽힌 역사와 사연들을, 오밀조밀한 문학적 상상력과 공감적 시선을 통해 녹여낸 ‘허구적 사실’이다. 그것은 ‘논픽션’의 영역에서만 활동해온 그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지만, 야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유감없이 녹여내고 표현할 수 있는 보다 적절한 무대로의 확장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과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역전 우승이라는 두 개의 사건과 그것에 대한 기억은 그 해 열 살이었던 김은식이라는 어린이를 작가의 길로 이끈 출발점이었다. 그래서 그 해 세계야구선수권대회를 다룬 『마지막 국가대표』는 그의 전작들이 ‘에세이’라는 형식으로 다룬 한국 야구사에 대한 새로운 형태의 조명 작업을 시작하는 출발점의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고양 원더스 이야기』에서는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쥐어짜 도전하며 희로애락, 성공과 실패와 희열과 좌절 등을 압축적으로 경험하는 야구 선수들의 인생에 매력을 느끼고 그들에 대한 이야기를 글로 담아내는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그 외 저서로는 『LG 트윈스 때문에 산다』,『야구-삶의 여백 혹은 심장』등이 있다.
글쓰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영역을 가로지르며 활동하고 있다. 음식, 역사, 인물, 문화 등 다양한 분야와 소재에서 끌어낸 진정성 있는 문장을 신문, 잡지 등에 실어 많은 공감을 얻어왔고, EBS를 비롯한 다양한 채널과 공간에서 글쓰기와 인터뷰 기법 등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2003년 출간한 음식에세이 『맛있는 추억』을 시작으로 10여 년간 30여 권의 단행본을 집필해온 치열한 문화생산자인 동시에 스포츠 다큐멘터리 「인천, 야구의 추억」, 「기억, 타이거즈」 등을 기획하고 구성하는 등 끊임없이 활동영역을 넓혀가며 진화하고 있는 미완성의 문화게릴라이기도 하다. 특히 2006년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에 100회에 걸쳐 연재한 뒤 세 권의 책으로 출간한 『야구의 추억』은 한국 야구의 스토리텔링을 개척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그 뒤로 『해태 타이거즈와 김대중』, 『두산 베어스 때문에 산다』, 『야구상식사전』을 쓰고 테드 윌리암스의 『타격의 과학』을 번역하는 등 여러 야구 관련서들을 내면서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글쟁이로서의 위치를 굳히고 있다. 『마지막 국가대표』는 그가 시도하는 첫 번째 스포츠 팩션이다. 1982년 세계야구선수권대회와 그 대회 국가대표팀의 핵심을 이루었던 6인의 보류선수들에 얽힌 역사와 사연들을, 오밀조밀한 문학적 상상력과 공감적 시선을 통해 녹여낸 ‘허구적 사실’이다. 그것은 ‘논픽션’의 영역에서만 활동해온 그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지만, 야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유감없이 녹여내고 표현할 수 있는 보다 적절한 무대로의 확장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과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역전 우승이라는 두 개의 사건과 그것에 대한 기억은 그 해 열 살이었던 김은식이라는 어린이를 작가의 길로 이끈 출발점이었다. 그래서 그 해 세계야구선수권대회를 다룬 『마지막 국가대표』는 그의 전작들이 ‘에세이’라는 형식으로 다룬 한국 야구사에 대한 새로운 형태의 조명 작업을 시작하는 출발점의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고양 원더스 이야기』에서는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쥐어짜 도전하며 희로애락, 성공과 실패와 희열과 좌절 등을 압축적으로 경험하는 야구 선수들의 인생에 매력을 느끼고 그들에 대한 이야기를 글로 담아내는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그 외 저서로는 『LG 트윈스 때문에 산다』,『야구-삶의 여백 혹은 심장』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