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살 것인가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로, 미국에서 개혁의 파도가 밀려온다
지금 현재 세계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꾸고 있는 미국의 ‘힙스터’에 대한 보고서
‘진짜 힙스터란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
뉴욕에서 살며 미국 문화를 연구해 온 저자 사쿠마 유미코는 이 책을 통해서 미국 현지에서 진화하고 있는 ‘생활 혁명’을 보고합니다. 저자는 현재 미국 내 라이프스타일 개혁의 중심에는 힙스터가 있다고 주장하며 그들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미국에서 펼치고 있는 공동체 중심의 지역 생산 지역 소비 운동을 소개합니다. 아직 대기업 중심의 소비지상사회인 미국에서 그들이 어떻게 존재감을 어필하며 주류문화 속에 스며드는지 그들을 인터뷰하고 연구하여 알려줍니다.
저자는 세상을 바꾸고 있는 힙스터들과 이야기한 결과, 앞으로 라이프스타일은 누군가로부터 주어지는 문화에서 스스로 선택하고 직접 만드는 문화로 변해가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저자가 이 책에 등장하는 힙스터들을 통해 배운 것 중 독자와 가장 공유하고 싶은 것은 주변의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자신의 장소와 동료를 발견하고 자신의 표현을 형태화하면서 독립된 존재가 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하며, 이 책에 등장하는 이야기가 모두에게 생활에서 어떤 힌트를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Contents
들어가는 말
제1장 미국에 새로운 변화의 파도가 나타나다
‘새로운 미국인’이라는 스펙
시대를 개혁하는 힙스터들
맛있는 커피로 대표되는 문화의 ‘서드 웨이브’
포틀랜드에서 피어난 독립 정신
문화의 화학작용이 일어난 장소, 호텔
하나의 문화권이 된 브루클린
버블 세계관과 대립하는 거칠고 따뜻한 스타일
‘책임 있는 먹는 방법’이 뉴욕의 식문화를 바꾸다
소비 동향의 변화가 사회에 개혁을 요구하다
제2장 음식을 통해서 삶의 방식을 바꾸다
미식가가 된 미국인
브루클린에 꽃핀 음식의 아르티장 문화
자신이 직접 사장이 되어 생활을 지배하다
지역 생산 지역 소비 사상과 결합해서 태어난 옥상 농원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지역 지원형 유통 시스템
앨리스 워터스가 전파한 ‘먹을 수 있는 정원’
제3장 주변을 둘러보고 물건을 만들다
‘블랙 프라이데이’로 가열된 극단적인 소비주의
팔면서 ‘사지 말라’는 이례적인 캠페인
‘기빙 튜즈데이’가 대량 소비에 던진 의문
공익으로 기업의 가치를 표출하는 새로운 기업의 형태
사치에서 실용으로 바뀌고 있다
‘메이드 인 USA’의 부흥
일본인 디자이너가 관철한 ‘메이드 인 뉴욕’
오래된 가게에 생명을 불어넣는 헤리티지 붐
전미에서 가장 치안이 나쁜 도시 디트로이트의 부흥 이야기
자신의 생활 방식을 표현하는 브랜드
사이클 선수와 직접 연결되어 있는 브랜드
도끼에서 시작된 브랜드가 상품이 된 이야기
다른 공동체와 협력하여 성장한 모자 브랜드
제조업을 부흥시키는 제작자와 공장의 균형 잡힌 서비스
제작자의 얼굴을 보고 살 수 있는 새로운 온라인 스토어
제4장 자신의 장소를 만드는 문화 발신 채널
레코드 유행에서 보이는 음악문화 재생의 시도
젊은 작가가 디지털로 직접 영상을 보내는 전송 혁명
작은 공동체를 만들어 부활한 잡지
세상의 움직임에서 독립하여 자신만의 장소를 만든다
개조에 참가하는 채널은 하나가 아니다
일본의 전통적인 문화가 미국에 준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