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왕 카네기 자서전

“부는 신으로부터 위탁 받은 것이다.”
“남다른 미래를 원한다면 남다른 오늘을 살아라!”

앤드루 카네기 자신이 말하고 있는 것처럼 훌륭한 사람의 자서전 중에서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없다. 더구나 그 인물이 커다란 성공과 함께 높은 정신적 사상을 가지고 있다면 더욱 그럴 것이다. 이 책도 그 자신의 말처럼 우리에게 삶의 방향에 대한 교훈을 줄 것이다. 카네기는 사업이 한창 호황을 누리고 있을 때 갑자기 자신의 모든 사업을 정리하고 자선 사업가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신으로부터 위탁받은 부이기에 자신의 젊은 시절처럼 재능은 있지만 환경이 불우해서 도약의 기회를 잡지 못하는 젊은이들에게 도움을 주겠다는 생각으로 도서관 및 각 대학에 많은 기부를 했다. 그의 경영방식에 대한 비판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빈손으로 출발해 세계적인 대부호가 되고 자신이 이룬 부를 다시 소외계층과 나눠야 한다는 생각을 실천에 옮겼던 그는 오늘날까지도 존경받는 기업가 중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