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해역 완도에서 복지사회 꿈을 실현한다

이옥 박사 자서전 출간을 즈음하여…

이옥 박사는 맨손으로 시작, 사업가로 성공하여 수산관련 친환경융합시스템 사업체 ㈜바이오플락을 설립하였으며, 40대 후반부터 학문의 길에 접어들어 60대 중반에‘만학도’의 열정으로 수산학과 경영학 2개의 박사학위를 취득한 입지전적 주인공이다.

그가「청정해역 완도에서 복지사회 꿈을 실현한다」란 자서전을 발간한다기에 반가움이 앞섰다. 그가 사업가로 또 만학도로 자신의 입지를 넓혀가는 것을 지켜보면서 그의 부단한 노력과 도전정신을 내심 존경해 마지 않았다. 평소의 그는 긍정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이다. 단단한 체격과 주름살 하나 없는 동안은 그의 나이를 10년 이상 되돌린다. 그만큼 젊게 산다는 얘기다.

이 박사는 완도에서 생산되는 자연산 다시마, 미역을 포장 및 해조류 국수와 수제비 등을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으로 제조, 가공, 포장하는 7,920㎡ 규모의 대지에 공장을 건립했다. 이는 완도경제에 크게 기여하리라는 예상과 함께 완도 주민들에게도 봉사로써 자신의 성공을 이끌어 준 은혜에 보답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이 박사는 이미 오래전부터 공부와 사업을 병행해 오면서 고향과 지역 사회에 대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생활처럼 이어왔었다. 이 회장은 완도의 수많은 섬들 가운데 하나인 모도 태생으로 자신의 사업이 크게 성공할 수 있었던 계기는 그 어떤 모험도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지칠 줄 모르는 인내심으로 이는 완도로부터 태생적으로 이어받은 위대한 정신으로 2021년 도전 한국인 대상 수산업 베스트 명장을 수상하였습니다. 따라서 향후의 사업방향은「코로나 19」로 잔득 위축되어 있는 완도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완도지역의 경제를 부흥시키는데 모든 총력을 다하여 앞장 서겠다 하였습니다.

그가 오늘날 이룩해온 모든 것들은 비록 맨손으로 일구어 낸 것이지만 재화에 대한 가치보다는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가치를 더 높게 두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일 것이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그가 늘 주지한 바와 같이 오늘날의 그를 만든 정신의 밑바탕에는 늘‘완도군민’이라는 자존심이 자리하고 있는 것도 한 몫 했으리라.